2.고객으로써 만족을 느꼈던 사례
정말 오늘 있었던 일을 소개하였습니다.
한국 장학재단에 생활금 대출을 받기위하여 인터넷을 들어갔는데, 제가 생활금대출 대상자 승인거절이 되있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곧바로 학교 학생처로 찾아가 제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한국장학재단에 전화를 해본 결과, 승인거절 이유는 제가 2월에 생활금대출을 받은적이 있었으며, 한학기에 두번의 생활금대출은 할수없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당연히 안된다는것을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었습니다.
그 비하인드스토리는 학교가 개강하기전 급한돈이 필요해 2월에 생활금대출 승인절차를 통과하고 대출을 받았습니다.
1주일이 지난후 학교 학생처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성익아 생활금대출 받은거 혹시 썻니?"
"네 50만원 사용하였습니다"
"아...큰일이네` 너가 장학금받는게 있는데 생활금대출을 먼저 받아서 제외가 된다고 연락이 왔다 빨리 100만원 한국장학재단에 내일 까지 상환해라,개강하면 다시 받을수 있다고 한단다"
"아... 저 돈없는데... 어떻게든 마련해서 해보겠습니다"
저는 무척 당황하였고, 부모님이 아시면 안되는 상황이었기에, 여자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100만원만 빌려줘 내가 개강하면 바로 받아서 줄께!"
저는 100만원을 급하게 상환하였고, 개강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생활금대출을 받기위해 사이트를 들어갔다가 이런상황이 오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장학재단에 전화를 걸었고, 저는 학생처 담당자에게 전화를 바꾸어 주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쪽에선 갑자기 그런적이 없다고 말을 하고있고, 학생처 담당자는 왜 그런적이없냐 당신들이 나한테 그렇게 말하지 않았냐 우리 학생은 뭐가 되냐라고 말을 하고있었습니다.
기다려보라는 말과 함께 저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전화를 끊고 기다렸습니다.
저는 속으로 큰일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있었고, 30분쯤 흐르고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새로운 상담자에게 전화가 왔으며, 제상황을 천천히 들어주었습니다.
마치 자기 일인것처럼 너무나도 안타까워햇고, 저는 그상황에서 그사람에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언성이 높아진 목소리에도 계속 기분좋게 받아주며, 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무슨일이있어도 자신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까지 하며, 죄송한대 잠시만 더 기다려달라고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10분쯤 흐른후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박성익 학생~ 내일 다시 대출 신청해보세요 이제 될꺼에요~"
"저는 이렇게 쉽게 될일을 왜 어렵게 만들었어요?!!!!"라고 화를 냈습니다.
그분은 그저 바통터치를 하고 저에게 전화를 건 다른 상담원이었지만 저의 고충을 마치 자기일처럼 안타까워하며,
직접 한국장학재단 심사처로 찾아가 저의 사정을 말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갑자기 그저 상담원인사람이 저를 위해 힘을 써준것에대해 고마움과 화를낸것에 미안함이 밀려와 사과를 했더니
아니라며, 괜찮다라며, 자기가 죄송하다며,저를 오히려 위로하였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라는 따뜻한 말과 함께
저를 도와준것에대해 감동하였습니다.
이일을 잊지 못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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