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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자컬 공연 모습 |
기성초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7일(목) 늦은 8시 기성초 급식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뮤지컬 ‘꿈쟁이 초록이’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기성초가 시내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 농촌학교로 대부분 학생들이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상태이며, 이러한 농촌 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사랑을 심어주기 위하여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대전충청지회(지회장 윤연중)에서 가족 뮤지컬 ‘꿈쟁이 초록이’를 무료로 공연하여 기성초 재학생,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이 모두가 함께 하는 가족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
또한, 기성초는 농촌 실정을 감안하여 학부모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시간을 늦은 8시로 계획하고, 교통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학교에서 교통편도 제공하여 기성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문화체험 한마당이 되도록 했다.
기성초등학교 정주희 학부모회장은 "한번도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가족 모두 참여하여 학교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으며, 한소진 학생회장은 "정말 즐겁고 신나는 뮤지컬 공연이 되었다"며 "초록이처럼 꿈이 한층 더 커져는 기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