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피는 가을, 거창 감악산에서 거창하게 놀자!
【한국아트뉴스=어랑】 경남 거창은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고장 중에 한 곳인데요. 낮에는 산과 들에 수놓은 온갖 꽃과 밤에는 수없이 많은 별을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감악산 해발 천미터급 황무지에 아스타 국화를 심으면서 풍력기와 어우러진 경관이 알려지며 관광객이 모이기 시작해 전국명산 핫플레이스 TOP 9에 선정되는 등 전국 사진명소로 자리 파란다네요
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감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비탈지고 비좁긴 하지만 군데군데 주차요원들이 배치돼 있고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행사장 정상까지 무료셔틀버스까지 운행하여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행사장 주차창에서 5분 정도 오솔길로 올라가면 보랏빛 국화밭과 마주합니다.
해발 1000m급의 능선을 따라 풍력단지와 아스타 국화, 댑싸리, 억새, 구절초가 어우러진 꽃별 축제단지는 말 그대로 보라색속에서 입니다.
오솔길엔 구절초도 보이고 청미래 덩굴들도 얼굴을 내밀고 있으며 감악산이 풍력단지로 조성되면서 능선을 따라 넓은 초원지대에 아스타국화를 심어 10여년 만에 전국의 명소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가을이 오면 낮에는 꽃을 보고 밤에는 가족 연인들과 별을 볼 수 있는 곳, 키작은 빨강, 노랑, 초록의 댑싸리밭과 보랏빛 국화꽃을 보고는 사람들은 연신 ‘세상에나’‘세상에나’를 연발한다고 합니다.
높은 하늘 때문에 꼭 천국을 오르는 느낌이다. 억새밭을 돌고 전망대에 오르면 사이프러스 나무를 따라 내가 하늘로 오르는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합니다.
연분홍, 보라, 하얀색의 아스타 국화는 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지 8월부터 가을끝자락까지 풍성하게 꽃을 피워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감악산 국화축제장은 꽃이 아니더라도 정상에서 바라보는 쫙 펼쳐진 뷰가 압권이다. 시원한 풍광과 멀리 보이는 황매산과 지리산 능선들이 감악산을 휘돌아 나가는 것 같습니다.
거창 감악산 정상 인근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스타 국화 탐방로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SNS에 뽐낼만한 인생샷을 찍고 싶다면 보랏빛 아스타 국화 물결이 일렁이는 감악산 별바람 언덕을 방문하길 바랍니다
별바람언덕은 행사기간 외에도 개방되 언제든지 방문할수 있습니다
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산57번지
10월4일부터 15일까지 축제가 이여집니다
첫댓글 거창 감악산 꽃밭에서 거창하게 가을을 느끼고 왔습니다
회장님의 후기글을 보며 다시한번 감상 해봅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랏빛 엽서에~~
실려온 향기는~~
보라빛 잔치한상 거~~하게
보고.먹고.즐기다
왔어요
함께한 여러분들 덕분에
즐거운 여행길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늘 봉사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