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살의 가방
조선 북스
황선미 글
김중석 그림
위탁가정이란 뭘까라는 말에서 시작된 궁금증이었다.
들어본적은 있는것 같은데 무슨뜻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마침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이 쓰신책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다보니 위탁가정에 대한 동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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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믿음이는 아기때 보육원에 발견된 아이이다.
보육원 생황를 했고 위탁가정에도 있었다. 이번에 있는 위탁가정이 두번째가정이다.
엄마의 입장에서 봤을때 디자이너 엄마는 그저 돈만으로 키울려는 것 같다.
더군다나 무조건 많이 가르치고 특별한 것을 가르치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믿음이는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자기만의 물건에 집착하는 것이있다.
그러다보니 검은 비닐봉지안에 자기의 모든 물건을 챙겨다닌다.
다지이너 엄마도 이해를 못하고, 도우미아줌마는 더더욱 이해를 못하니 믿이의 집착을 더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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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그런말을 한다. 그렇게 이해가 안되나 자기만의 물건을 가지고 싶은거 잖아
그리고 도우미 아줌마도 그래 어짜피 돈받고 일하는 건데 믿음이를 괴롭히는 거냐고 말이다.
그걸 알아채지 못하는 디자이너 아줌마도 너무 싫다고 한다.
아이도 이렇게 아는걸 어른이 이렇게 몰라도 되나 싶은 정도이다.
가정위탁제도란 친가정에서 아동을 키울 수 없는 경우에 일정한 기간 동안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이다.
처음으로 제대로 알았다.
아이는 우리집에서도 할수 있지 않으냐고 한다.
그러면 우리집에 아이가 넷이나 되는데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하느말
안돼겠다 엄마 우리집에 온 아이가 엄마 무섭다고 하면 어떻게 한다.
이런이런 할말없게 만든다.
디자이너 아줌마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닐가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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