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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호주이민일기
 
 
카페 게시글
        Queensland 떡 만들려구 이민가냐구요?
상아 추천 0 조회 224 07.10.06 00:3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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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4.17 19:16

    첫댓글 호주가 또는 미국이..또는 어떤 나라든지..직업에 귀천이 없다...........이것은 귀천이 있기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어느 사회든지 직업에 대한 귀천은 있습니다. 단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런 직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같은 수준이 어울려 살기 때문에 따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비단 외국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돈 잘버는 게 장땡이지 요즘 누가 한국에서 직업의 귀천을 따지나요..그런 면에서 직업에 귀천이 없다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주에서 살면......다른 곳은 못 살아보았으니................기냥 헐렁하게 살아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특히, 한국인이 그런 것이 심해서 청소로 돈 무쟈게 벌고 타일로 벌고

  • 작성자 07.04.17 19:18

    숀님 말씀데로 전 그 헐렁한게 좋습니다!

  • 07.04.17 19:19

    했어도 본인의 자격지심 때문에 얼마간 돈 벌면..벤츠사고..다른 일을 합니다. 그 다른 일의 대표적인 것이 정보지 입니다. 정보지라고 해봤자 별 내용도 없고. .다른 신문. 잡지 카피해서 글 올리고..그런 것인데..그것이 저어널리스트라고 본인이 해석해서 늘 손해나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늘 손해나니 그 손해를 메우기 위해 457 이라는 비자를 매매하는 것입니다. 돈 받고 457 비자를 내주고 그리고 싼 임금으로 고용하고..영주권 신청할 때 또 돈 받고..그런 영주권 장사를 하는 것이 정보지 입니다.

  • 작성자 07.04.17 19:23

    또 그런 장사가 있군요,,,참 인간이란!

  • 07.04.17 21:47

    어찌됐건 실속 있는 것만 배우시네요. 준비가 철저 한만큼 시행착오도 줄거고요. 지금 상황으로는 상아님이 마눌님을 넓은 가슴으로 보둠어 줄 시기네요. 몸도 약하다면서 떡 만드는 과정이 쉬운 일만은 아닐텐데 대단하시고 또 부럽네요. 막연히 이민을 기다리는 사람과 힘들여 준비하는 사람.... 뭔가 달라도 다를 테니.....

  • 07.04.17 22:06

    상아님은 지난 2월 서울 정모때 제 바로 앞에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해서 인지 낮설지 않고 친근한 느낌이 팍팍오네요.. ㅋㅋ.. , 제가 보기에는 상아님은 호주행을 치밀하게 잘 준비하시는것 같은데 마눌님과의 의견 대립(?)은 시간이 해결해 줄것 같네요.... 며칠 있으면 시드니로 입성하는 우리 마눌님도 아직까지 호주로의 이민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답니다. 저와 우리 아들넘만 신나서 있지요... 상아님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부인 보다듬어 주세요,,,, 러브, 러브

  • 작성자 07.04.17 22:15

    David님 말씀 하신데루 보다듬어 주어야 되는데 저두 모르게 답답해서 그런가 봅니다!

  • 07.04.17 23:20

    머..저도 아직은 딱히 정하질 못했습니다만.. 무얼 하던지 우려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그런 어르신들의 선입관입니다. 그걸 모른척하기가 여전히 힘이 듭니다..ㅡㅡ;

  • 07.04.20 21:55

    그냥 호주에 와서 나 이거 하는 데..너 어쩔래? 하는 마음으로 오시면 됩니다..떡이 됐던 방장이 됐던 칼잡이가 됐던...내가 속이 편하면 장땡입니다,,한국에서는 내 속을 긁어 내는 놈을 안보니 마음은 무지 편합니다..

  • 07.04.21 15:31

    무엇이든 배운다는 건 좋은 일 이지요? 언제 어떻게 필요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하는게 많으면 이민생활 그리 어렵지 많은 않을 것입니다. 배울 수 있는 마음이 있을때 많이 배워 오세요. 나이들면 마음만 있지, 머리에 잘 남지가 않는 답니다. (누구 그러더라고요~~~) 화이팅

  • 07.04.28 16:29

    상아님 지금의 시기가 어쩌면 또 하나의 산인것 같습니다. 서로가 새로운 미래에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기다림도 지루하면서요... 대화 많이 하시고 싸움도 가끔하시면서 심정도 솔직하게 나누시고..서로 위로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세여... 상아님이 힘든만큼 부인께서도 마음으로 많이힘드신것이 맞을 겁니다. 이민이란 열쇠로 배움의 길을 새삼스레 열게 되시니 행복하신겁니다. 아님 이것 저것 도전해볼 용기와 실천이 생겼겠습니까? 엄청나게 현명하게 준비하시는 것 같아서 부러울 따름입니다. 부러워`~~

  • 작성자 07.04.29 11:24

    새로운 일을 찾는 과정이 정말 어렵습니다...지금 선택한 일은 제가 제2의 인생을 위한 길이기에 그래서 점점 답답해지나 봅니다...과거 어떤 기고된 글에 이민에 성공하는 요인중 하나에 과거를 모두 잊어라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쉽게 받아들였지만 정말 힘들군요...

  • 07.04.29 16:26

    상아님 은 정말 준비를 많이 하시는 듯 보입니다. 무지 잘 사실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부인께서도 빠른 시일내에 호주의 참맛을 느낄수 있으시리라 생각 되구요.

  • 07.04.29 16:36

    저도 한마디 보탭니다. 숀님 말씀처럼 이곳은 직업에 귀천이 없어 보입니다. 한 쇼핑센타에서 청소를 하는 동양계 아줌마가 있는데 눈화장 짙게 하고 입술도 튀게 바르고 머리도 매일 매일 개성있게 변화를 주고 또 항상 생글생글 웃으면서 바퀴달린 로봇마냥 죙일 부지런히 돌아 다닙니다. 그런 그녀는 휴일이면 온 가족을 데리고 자기의 일터에 나와서 쇼핑을 하고 사람들과 웃고 떠듭니다. 아마 한국인들이 이런 경지에 되려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리겠지요. 그녀를 보면 이곳 사람들의 직업관을 알것도 같습니다.

  • 07.04.29 16:42

    그러나 이곳도 역시 자유시장경제 자본주의 국가이기에 돈있고 힘있는 사람이 대우받는것 같습니다. 하루 세끼 먹는 것이야 누구나 같겠지만 무엇을 어떤 그릇에 담아 먹는가 차이가 나겠지요. 글구 돈 없는 사람들이 긴 휴일때 쇼핑센타나 씨티에 나가서 대리만족을 느낄 때 그들은 럭셔리여행을 하지 않을까요? 한국이나 이곳이나 같은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가끔 하면서 '이것이 세계화인가' 할때가 종종 있답니다.

  • 07.04.29 22:13

    이것이 세계화라는 것 보다.........코가 기나 짧으나 먹구 사는 포도청은 같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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