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고 일어나 깜짝놀라 심장마비 일어날뻔 했습니다~~
요즘 , 약때문인지 잠을 12시간 이상씩 자버리고 바보처럼 지내는데
제게 올때가 없는 택배가 왓다는겁니다 ,,
잠도 덜깬 나는 눈도 안떨어져서 상자를 열엇읍죠!
먼저 ,, 보내신분 성함을 보니 ,, 어??? 내가 아는분인데 ???
그러곤 , 냅따 열어보았지요~~
( 요 우리집 두 떨거지들 안떨어지고 붙어있음)
우와~~~~ 제가 젤 좋아라하는 차입니다~~~!!!!
그리곤 저는 밤탱이양에게 묻습니다 ..~~
오늘 내 생일이니???
내가 좋아하는 차로다가만 ~~ 비싸서 잘 못마시던 허브차와 유기농차들을
밍키님과루루님덕에 앞으로 1년동안은 매일 실컨 마실수 있게되었어요~~~
헌데 , 요즘 우리집엔 차전쟁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엄마 , 나 , 동생 , 모두 차에 중독이 되어서 서로 숨겨두고 먹고 ,, 집에오신 손님들까지
입맛을 고급화시켜서 중독시켜 번져나가고 있어요~~..
해서 , 저는 제차들은 몰래 숨겨두고 먹습니다,, 그런데도 밤탱이양에게 자꾸 손을타는데 ,,
이젠 자물쇠를 채워놔야할듯 ,, !! (요날도 차선물을 내방에 숨겨두었음..)
캐모마일허니차를 나는 아끼고아껴서 티백하나를 두번씩 울궈먹는데 ,,
차가 한통이 금새 없어지는겁니다,,그런데 어느날 , 차를 타던 내옆에서 동생이
" 언니 , 두개씩타봐 더맛나 ,, 나는 진하게 먹을려고 티백두개씩 넣서먹는데 더 맛나 ,, "
잡았다 !! 어쩐지~~내차가 자꾸 없어져~~ 이날부로 내차들 관리들어갔답니다.. (모두 내방으로 고고씽~~)
저는 대체 무슨복이 이리 많은걸까요?? ㅜ.ㅜ 보고만있어도 배가부르고 행복한 그기분 ..으흐흐~~
그런데 ,, 저의가슴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엇던 카드한장이 있었습니다....
요 카드속에 손수글을 써주신 내용에 ,, 저는 너무 감동받았고 ,, 너무 죄송했고 ,,,ㅠ,ㅠ
( 밍키공쥬님~ 저를 이렇게 놀라키시고~ 눈물이 쏙 빠지도록 감동의카드까지~~)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잘해드린것도없이 너무 브끄러워서,,
저는 무엇으로 보답을 해드려야할지요 ...
시간이 새벽이라 전화도 못드리고~ ㅡ.,ㅡ;;;
냄새를 맡은 호두가 저렇게 스토커를 합니다... >.< ( 숨어서 나혼자 먹을까봐,,ㅋㅋ)
화장실서 볼일보는데 앞발로 문을밀어 열어재키곤 저기에 빚받으러 온놈마냥 지키고 눕습니다...ㅠ.ㅠ
우와~~~ 밤새 눈이 엄청나게 온모양입니다...기분 더더 업~~
헌데 ,, 동생은 거듬니다.. 어제부터 왓다고 .. ㅠ.ㅠ
글엄 ,, 이카메라속 사진은 모지?? ㅡㅡa ( 언제 누가 찍었는지 모름..ㅠ.ㅠ)
지금도 우리동넨 새하얀데 ,,,
카페를 운영하면서 많은분들께 제가 감사하고 제게 힘이되주시고
늘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는 가족이있다는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큰힘이 된다는걸 알게되엇어요..
그런데 , 제가 할줄아는것이 생각보다 많이없고 부족합니다..
이런 부족한 제게 감사해하는 회원님들께 ,, 저는 늘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저는 카페에 우리회원님들의 존재만으로 너무 감사하고 힘이되는데
이렇게 저는 늘 은혜만 입습니다..
정말로 ,, 저는 무엇으로 보답을해야할런지요 ...
한분한분 감사하면서도 참많이 브끄럽단 생각이 오늘 저를 반성케 합니다...
진심으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 . ) 꾸뻑~
..
제가 정신없이 잠이든사이 ,, 우리 호두는 밤 10시에 저혈당이 왔답니다..
동생이 놀라서 치즈도 먹이고 수제사료도 먹이고 햇다는데 ,, 그래도 우리호두 나없이도 잘버터주어
얼마나 기특한지 모릅니다.. 쇼파에 혼자누워있어서 저혈당인줄도 몰랏다네요 ..
그래서 늘 잘지켜봐야합니다... 아웅~
..
제가 3일전에 잠을자는데 ,, 제 오른쪽 눈에대고 누군가가 아주 세계 바람을 훅~!!! 하고 불었습니다..(소리도 났음)
너무놀라서 벌떡일어나 눈을 떳지요,, 불꺼진 방안엔 덩그러니 저혼자누워있었어요..
등꼴도 오싹하고 ,, 그전날은 ,, 꺼놨던 온풍기가 저절로 켜져서 기분이 찜찜햇었는데 ,,
암튼 , 시간이 애매해서 다시 이불을 쓰고 잤습니다..
헌데 , 꿈속에서 내 종아리길이만한 칼을들고 왠남자가 저를 죽인다고 쫓아와서 놀라 다시 깨었어요..
더이상 잠을 잘수가 없어서 일어낫지요,,
헌데 , 담날 밤탱이가 일어나서 제가 말합니다..
" 언니 , 나 무서운꿈궜어,, 왠 남자가 긴 칼인지, 쇠방망안지같은걸로 날 죽이려고 쫓아와서 도망쳣어.."
이런~ 내꿈에 나타났던 그놈이 내가 깨자 동생에게로 간 모양입니다..
최근들어 계속 이렇게 쫓기는꿈을 꿈니다... 왜이러는지 ,,, >.<
..
혹시 등산이나 온천 좋아라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저는 등산도 좋아하고 , 노천탕 돌아다니면서 목욕하는것도 아주아주 좋아라하는데요~~
날씨가 좀더 풀리면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요런 모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너무 제생활도 없고 은둔생활비슷하게 갑자기 갇혀만 살다보니 기가 허약해지나봅니다 ,,,
곧 구정인데~~ 2010년 새해 계획도 세워보고 복도 많이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이런.. 부끄럽스니당..ㅎ 그러고 보니 거진 2년 좀 안되는 시간을 호두님하고 알고 지낸것 같은데..그간 고맙단 전화한통 못했네요.. 이넘의 성격이..ㅋ 첨에 암것도 몰라서 당황할때 손수 허브까지 주문해주시고.. 이런저런 조언도 해주시고.. 그덕에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어도 밍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요.. 좀 더 좋은걸 해줘야하는데.. 그래도 기뻐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네요..^^
제덕이라니요.. 당치도않으세요,,,밍키공쥬님과제가 그래도 인연이 있으니 함께한것인데요 ,, 제가 더 감사하지요...
그리고 제게는 너무나도 과분한 선물입니다...ㅠ.ㅠ 정말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글고 ,, 더욱더 노력하는 머쨍이호두가 될께요 ,,,^^
호두님 좋겠어용~ 귀한 선물 같아요.역시 선물은 받아서 맛이야~
솜이님~저는 맨날 받기만해서 너무 염치가 없어서 죄송하고그래요,, 우리호두랑 저는 완전빈대살이같아요,,>.<
저희어머니가 ,, 저랑호두는 길바닥에 내놔도 굶어죽진않을거 같대요,,,^^;; 집에선 엄마에게 얻어먹고 ,, 카페에선 호두까지 데불고 회원님들께 얻어먹꼬 ,, 정말 어찌 보답을 해야할런지 ,,,, ^^;;;
온천모임이라... 호두님앞에서 자신있게 벗을수 있는 분은 손을 들어보아요~ ^^
루비엄마님은 저의파트너시니 필히 가셔야하고~~ 저의배와엉덩일보시면 놀라실겁니다,,,팔다리는 마르고,, 개구리몸이라지요,,,ㅠ,ㅠ 그래서 티랑 치마입고들어가면 되요~~^^
그러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있을때 쫒기는 꿈을 꾼다고 들었어요.. 먼가 고민이 있으신게 아닌지요..?? 제 친구도 꿈에서 하얀 소복을 입은 귀신이 방문을 뛰어 넘는 꿈을 꿨다는데 그 동생도 같은 꿈을 꿨다 그러더라구요.. 무서워요~ 그러고 저는 더운걸 별로 안좋아해서 온천은 별로지만 그렇게 안가본데 돌아다니는건 참 좋아해요..ㅋ 근뎅 생각만큼 잘 다니지는 못하는게 현실이죠..ㅠ.ㅠ
요즘은 심리적으로도 괜찮고 ,, 밥도 잘먹는데요,,갑자기 1주일전부터 계속 형태만 바뀌어 누군가가 절 죽인다고 계속 나오는데 오늘은 제가잇는곳에 폭탄을 던져서 너무나 놀라깨엇어요,,, 누군가가 절 저주를 하는건 아닌지....ㅠ.ㅠ 노천온천은 시원하게 즐기실수있으니 괜찮으실거예요~ ^^ 언제 정기모임 함 가지면 좋을거 같은데요~~ 부산도 참 좋은곳이 많더라구요^^
아,,,저 완전 소름돋았어요 ㅠㅠㅠㅠㅠㅠ 무서워무서워ㄷㄷㄷㄷㄷ 같은 꿈을 같이 꾼다는것이 참말로 요상하죠/?!!
요즘 요상한일이 막 일어난당께요~~~
호두님...그 방에 장가 안간 총각 귀신 사....라...여...................내 눈엔 보여...............
장가안간 총각귀신이요? 우와 호두님 축하드립니다! 호적도 깨끗한 총각귀신이겠죠? 애딸린 총각귀신 아니겠죠?
으악~~ 진정 나는 산총각은 이제 어렵단 말입니까~~~~ ㅜ.ㅜ 어쩌나요?? 영혼결혼식이라도 해야하나요??? ㅡㅡa 오잉~
근데 왜 절 죽이려고 할까요,,,ㅠ,ㅠ
두눈 감고 가심에 손언고 생각해보세요,,지난날 어느 뭇총각에게 상처준일이 없는지~~ㅎㅎ
음.........ㅡㅡa ......... 뉘길까요,,,,,,,,,음.......
호두누나님이 너무나 귀여우세요~ ^^ 언니 두개씩 넣고 마셔봐 찐해~ ㅋㅋ 그런데 등산 노천탕 완전 콜인데 몸매가 너무 안따라줍니담 흑흑흑...
우리모두 나이가 있어서~ 몸매엔 누구도 자신이,,,^^;;; 그렇지만~!! 즐겁자나요~~따뜻한물에 몸 푹~~ 담그고 수다도 떨고요~~^^
근데..조오기 호두랑 찍힌 이쁜 처자는 몇째신가요..곱다...
밤탱이님일거예요~~ㅎㅎ
밤탱이 막내입니다....^^ 요즘 멍과붓기가 빠지면서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요,,,^^
호두님이 손수 만드신 정성어린 제품들로 회원들을 기쁘게해주셔서 이런 좋은 선물과 손글씨가 담긴 카드까지... 좋으시겠어요. 호두님의 은둔생활(???)을 정리하기위해서라도 날따셔지면 꼭 모임 갖도록 해야겠어요. ^^
정말 , 제가 왜자꾸 땅속으로 파고드는지 ,,, 얼릉 봄꽃이 모락모락펴서 봄나들이 모임 함 가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그져 감사한 맘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