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연휴가 넉넉해서 모두들 잘 지내셨겠지요?
가을이 깊어가는 모습을 가로수에서도 느낄 수 있으니, 높은 산행은 못가더라도 수원 외곽 칠보산을 산책(?)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지난 모임에서 나왔습니다.
칠보산은 250여 미터로 높지도 않고 15분 정도만 오르면 능선을 타고 계속 오르락 내리락 나무들과 호흡하며 힘들지 않게 1시간에서 4시간 코스까지 다양하지요.
1시간 30분 코스로 잡고 (여유있게 이야기 나누며) 5시쯤 이른 저녁으로 채식 뷔페 계획하고 있습니다.
10월 21일 (토) 점심 간단히 챙겨드시고 2시까지 서수원 농수산물센터(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만나지요. 주차장이 넓고 나올 때 검표도 없으니 안심하고 주차하고 함께 움직이면 좋을 것 같아요.
*농수산물센터는 수인산업도로 성대 사거리에서 서수원 이마트 건너편에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여러 의견들 들어보고자 합니다. 꼬리말 부탁~
첫댓글 제목 좋고 계획도 좋고... 카페 회원님들 꼬리말 부탁합니다.
칠보의 가을은 어떨까 궁금하네요~ 벌써 마음은 산위에 있어 시원한 바람에 코끝과 마음을 간지럽힌다. 꼭 참석할께요~
회장님, 메일로 한번 보내주시고요, 화서역에서 만날 분들 시간과 장소 다시 올려주세요. 회장님은 화서역에서, 저는 하나로마트에서 회원님들 모시고 뜰안채 앞에 주차시키고 산행하는 걸로 하지요.
박총무님, 그럽시다.
잠간 만났다가 다른 볼일을 보러 가게 될거 같네요.
하나로마트 주차장은 화서역에서 인천방향으로 오다 이마트 앞에서 좌회전하면 20m쯤 앞에 주 출입구가 나옵니다.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B7구역에 차 세우고 만나요.
작년 가을 생각을 잊어버릴만 할때 가을이 코앞에 오더라구요. 이렇게 한해한해가 새롭게 오더니 어느덧 오십줄 수확할 것 없는 이들에겐 더더욱 슬픈 계절이랍니다. 모두 다 재껴두고 멋들어지게 산행 한번 해 볼까요?
ㅋㅋ, 꼬리말 보니 이번에도 여친들이 우세할것 같네!! 미숙, 영주, 남옥, 혜련, 영춘, 남친들은 용준, 영관, 성출, 이상 확정!! 승렬씨와 영철,승화씨가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