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탐방5일차ㅡ고려대
#채석강ㅡ변산반도ㅡ아침걷기
#금산사ㅡ김제시ㅡ모악산
#전주비빔밥ㅡ한국관ㅡ금암동
#덕진공원ㅡ전주ㅡ덕진구
#전동성당ㅡ전주ㅡ완산구
#채석강ㅡ변산반도ㅡ아침걷기
아침을 대명리조트 1층 식당에서 부페식으로 한 후 바로 담 넘어 있는 채석강으로 향했다.
역시나 채석강은 변함이 없다.
썰물이 진행된지 얼마되지 않아 가늘고 젖어 있는 모래사장은 걷기 좋을 정도의 촉촉함과 신발이 빠지지 않을 정도의 단단함과,
좌측 퇴적암층 결들을 보면서 여유있고 천천히 걷다 보면 다닥 다닥 붙어있는 바다 생물의 콩의 크기보다 작은 조개들 석화껍질의 아름다움 매력에 빠져 여러 컷트를 촬영하며 확대도 하고
즉시 카톡에 첨부하여 주변 지인에게 알리기도 한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0130분이 훌쩍 흘러 11시 퇴실을 준비하려고 서둘러 입실했다.
#금산사ㅡ김제시ㅡ모악산
부산 친구는 낼 등산 일정 때문에 가야 함으로 군산과 새만금 방면을 보류하고,
전주 한옥 마을을 구경하고
그 인근을 보기로 해서 바로 변산에서 김제 도립공원이 있는 금산사 절로 가기로 했다.
김제 금산면 모악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백제 법왕 원년 (599년)에 임금의 복을 비는 사찰로 처음 지어졌다.
최근 영광 불갑사 부안 내소사에 비교하여 대웅전 같은 형태 절의 규모가 길고 웅장하며 전체 면적도 다른 절 보다 크고 체계적인 것 같다.
94-98년 까지 조계종 송월주 총무원장을 지내셨는데 그분의 업적을 홍보하는 기간이어서 한 동안 머물고 왔다.
#전주비빔밥ㅡ한국관ㅡ금암동
전주의 대표 식단
비빔밥을 먹기위해 시내 금암동에 들렸는데,
역시나 테이불에 이미 와 계시는 분이 많다. 우리는 14시가 넘어 도착했는데,
큰 놋그릇에 식 재료의 다양함과 소형 놋그릇 고추장을 함께 비벼 먹어본 느낌은 아무래도 고추장에 비밀이 담겨 있는 것 같았다. 남은 고추장을 먹어본 식감은 달면서 쫀득한 맛이다.
#덕진공원ㅡ전주ㅡ덕진구
덕진 연못의 수면 위에 넓게 펼쳐진 연잎들 아직은 꽃을 볼 수 없지만 머지 않아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몇년만에 들렸지만 크게 지형 변화된 것은 없고, 숲길을 걷다 보면 수양버들과 소나무와 정자가 있어 쉼의 시간도 갖을 수 있으며,
특히 호반을 가로 지르는 현수교 주변은 연잎들이 무성해서 바라 보기만 해도 즐거움에 탄성을 지를 정도의 명소이다.
#전동성당ㅡ전주ㅡ완산구
1908년 프랑스 신부 보두네 (Baudounet)가 성당 건립에 착수 1914년 완공했다.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면서도 웅장하고 화려한 롱사네스크 복고양식의 이 건물은 인접한 풍남문 경기전과 더불어 전통문화와 서양문화 융합의 상징이 되고 있으며,
한국 최초 순교자의 순교지이기도 한 이곳은 호남지역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로서 가장 크고 오래된 건물이다. 서울의 명동성당, 대구의 계산성당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성당으로 손꼽힌다.
거의 19시가 다 되어 성당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문이 닫혀 아쉽다.
마침 KBS에서 전동성당 130주년을 맞이하여 몇일에 거쳐 2030분과 21시에 빛의 축제 행사일환으로 공연을 하는데 볼 수 없어 아쉽다.
6월에 전주여행 가야 하는 이유!
전동성당 "미디어 파사드" 꼭 보세요!
http://naver.me/5go06Mvd
2019 06 14
#전주ㅡ전동성당에서ㅡ오후늦은시각
첫댓글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