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창립 35주년 기념예배! 분립·개척, 건축 지원 -서울 한국맹인교회의 성전 건축을 위해 15억원 지원하기로!
서울 명일동 소재 명성교회(김삼환 목사)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교회의 분립·개척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전 건축 지원에 나선다.
명성교회는 기존에 경기도 분당과 서울 목동 등에서 운영하던 기도실 세 곳을 정식 교회로 분립하고, 경기도 일산을 비롯해 4개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 부목사들이 파송개념으로 목회를 맡고, 교회가 설립되면 지역 성도들이 그 곳으로 출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성교회는 연내에 경북 안동에 매입한 1983㎡(600평) 규모의 부지에 개척교회 건축을 시작하며, 시각장애인들의 신앙공동체인 서울 한국맹인교회의 예배당 건축을 위해 약 1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국내에 24곳의 교회를 세운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더 많은 곳에 교회가 세워져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뜻에서 분립·개척과 지원을 결정했다”며,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주인에게 순종했듯이 명성교회는 앞으로도 하나님 명령에 따르는 청지기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사예배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증경총회장 안영로 최병두 김창인 김순권 목사와 장로회신학대 김명용 총장을 설교자로 초청했으며, “시대의 주역으로 세상을 살리는 교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명성교회는 1980년 7월 강동구 명일동 홍우상가 2층에서 김삼환 목사와 성도 20여명이 창립하여 매년 특별새벽집회를 동력으로 성도 10만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 에티오피아에 명성기독병원과 의과대학, 안동 성소병원, 경기 광주 일본군위안부할머니쉼터, 경북 영주 영광여자중·고교 등을 설립 운영, 해외 선교사 522명을 파송해 지원하고 있다. |
출처: CLNTV 기독교사랑방송, 발사랑뉴스 원문보기 글쓴이: 정진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