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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첨가 햄 |
일반 햄 |
돼지고기 천일염 삼온당(설탕의 일종) 향신료 |
돼지고기, 난백, 대두단백, 증점제(다당류), 카제인나트륨(유단백), 정제염, 부치닐색소, 아질산나트륨, L-아스코르빈산나트륨, 폴리인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륨, 변성전분, 글루타민산나트륨, 단백가수분해물, 5-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 돈육 농축액(동물성향료) |
※업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사소한 의문이 해결의 실마리
- 소비자들이 첨가물에 대해 박사가 될 것까지는 없지만 평소에 구입하는 제품의 뒷부분에 있는 원료표기내용을 읽는 습관을 기르면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 꼭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깨알 같은 글씨로 적어놓았고, 본다고 해도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이 적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
♣ 절임식품이 싱거워진 사연
- 절임식품 : 소금에 절여서 가공하는 식품으로 전통식품들이 많다.
- 20~30년 전부터 시작된 염분과잉섭취에 대한 논란이 있으면서부터 이러한 현상이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는 인식이 번져가 시작됨.
- 절임식품에 들어가는 소금, 울금과 차조기는 천연향신료인데 이때부터 첨가물 범벅으로 변해버렸다.
- 매실절임을 시작을 했고 절임에 들어가는 식염을 대신하여 첨가물을 집어넣었다.
맛 |
화학조미료 |
곰팡이 억제 |
소르빈산 |
변색 방지 |
산화방지제 |
새콤한 향취 |
산미료 |
- 그런 후에도 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사카린, 스테비아, 감초와 같은 감미료가 등장하였다. 이렇게 하여 짠맛이 줄어든 것으로 느끼게끔하여 혀의 감각을 속였다.
- 천연단무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삭한 식감! 이것 역시 첨가물의 역할이다.
♣ 저염 제품의 수해자는?
- 저염이라는 의미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는 그것이 어떻게 완성됐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 저염 단무지의 경우 짠맛을 줄이기 위해 감미료를 사용했는데 과거에는 한 두 조각만 먹어도 되었던 것이 한 번에 대여섯 조각씩 먹게 된다. 입에서만 짜지 않게 느껴질 뿐 염분 총량으로 따지면 오히려 더 먹게 되는 꼴이다.
- 절임식품이란 고급소금으로 짭짤하게 만든 제품이 더 좋을 것이다.
- 단무지 역시 집에서 해 먹는 것이 좋다. 절여놓은 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 첨가 단무지 |
시중의 일반 단무지 |
말린 무 쌀겨 식염 전갱이 말림 다시마 설탕 |
일반 무, 식염, 밀기울, 글루타민산나트륨, 글리신, 젖산, 폴리인산나트륨, 이성화당, 사카린나트륨, 감초, 스테비아, 구아검, 명반, 소르빈산칼륨, 식용색소 황색4호, 식용색소 황색5호, 식용색소 적색3호 |
※ 업체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음.
♣ 저급 명란젓이 일순간에 최고급품으로 둔갑
- 흐물흐물 저급의 명란젓도 하룻밤만 첨가물액에 담가 놓으면 맑고 윤이 잘잘 흐르는 고급 제품으로 둔갑한다고 한다.
- 착색용, 탄선강화용, 품질개량용 등 각각 용도에 따라 인산염, 아질산, 유기산염 을 이용 혼합하여 자신들이 사용하는 혼합제제가 무슨 물질로 구성되었는지 모르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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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첨가 명란젓 |
시중의 일반 명란젓 |
명태알 원료 |
명태알, 천일염, 순쌀미림, 쌀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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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알, 정제염, 미림맛 조미료, 합성착색료, 솔비트, 폴리인산나트륨, 메타인산나트륨, 니코틴산아미드, 아스코르빈산나트륨, 아질산나트륨, 미세가공분말, 에리소르빈산나트륨, 사과산나트륨, 명반, 젖산칼슘, 구연산나트륨, 초산나트륨, 글루코노델타락톤, 글루타민산나트륨 |
명란젓 원료 |
발효간장, 다시마즙, 가다랭이즙, 물엿, 고춧가루 |
글리신, 5`-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 아미노산액, 단백가수분해물, 글리틴리틴, 스테비오사이드, 소르비톨, 감초, 고춧가루 |
※ 업체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음.
♣ 명란젓은 화학물질의 보고
- 명태알만 봐도 첨가물의 남용 실태가 엄청나지만 명란젓은 그보다 더하다. 맛을 내고 보존기간을 늘려주어야 해서 더 추가가 될 수밖에 없다.
- 명란젓보다 화학조미료가 더 많이 사용되는 식품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실제 공장에 가보면 작업자들이 조미료 포대를 뜯어서 연방 집어던지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 명란젓에 사용하는 화학조미료의 양은 전체 원료의 2~3%에 달한다고 한다.
- 그에 비해 화학조미료로 유명한 어묵은 1%라고 한다.
♣ 20가지가 넘는 첨가물을 한 번에 먹으면??
- 첨가물의 유해성 논란에서 늘 빠지지 않는 주장이 화학물질의 복합적인 섭취로 인한 문제다. 여러 유해물질이 체내에 동시에 들어왔을 때 폐해는 더 커진다는 이론이다.
- 첨가물은 사용허가를 위한 독성테스트를 거쳐 일정기준이 충족되면 허가를 한다.
- 현재는 한 가지만 섭취했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여러 물질을 동시에 섭취했을 때의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안전성에도 문제점이 있다. 독성이나 발암성테스트를 인체에 직접 할 수 없으니 동물실험을 한다지만 쥐에게 100g을 먹여 죽었다고 해서 사람에게는 그 100분의 1인 1g은 먹어도 좋다는 식이다.
♣ 무색소 명란젓
- 무색소 명란젓에는 합성착색료는 사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색소를 제외한 다른 첨가물은 고스란히 사용되어 지고 있다. 20여 가지의 첨가물 중 2~3가지 정도 빠졌을 뿐이다. 결국은 눈가리고 아옹하는 처세일 뿐이다.
- 이러한 문제는 역시 색소만 무조건 빼달라고 하고 첨가물에 대해서는 알려 하지 않는 소비자의 책임이다. 업체는 그런 고객의 요구를 충실히 이행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