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순천향 병원에 입원을 했기에 돌보러 간 날
그냥 시간보내기가 무료하고 아깝기에 기도도 드릴 겸
주위에 성당을 검색해보니 가까운 곳에 있기에
찾아 보았습니다.
한남동 우체국을 지나고 나면
성당이 보입니다.
5분 정도 걸으면 되었습니다.
맨 먼저 성모상이 보입니다.
성당 건물 전체를 담기엔 역부족입니다.
도시에 있다보니 공간이 넓은 편이 아닙니다.
한남동 성당의 성모상입니다.
2001년 4월 29일에 성전 기공하고
2003년 10월 5일에 성전 봉헌을 했네요.
1층 로비입니다.
1층 로비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전면을 장식한 유리화가 보입니다.
전면을 담기에는 역시 공간이 넓지 않아 나누어 찍었습니다.
유리화 앞에 분실물 보관함을 놓아서 흠이라고나 할까요.
분실물 보관함을 2층 성전 근처에 놓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며가며 유리화 작품 감상하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분실물 보관함이 중앙에 있다보니...작품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2층 성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성요셉상
유아방 입구에 있는 성모자상
2층 로비에 있는 유리화
성전 문 반만 열고 촬영.
한쪽 문은 잠가놓아서....
성전으로 들어가니 하느님 자비의 상 앞에서 신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3시가 되면 모여서 기도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3층 성가대석으로 올라가 제대를 찍었습니다.
성가대석 오른쪽에 있는 유리화.
성가대석 뒷편에 있는 유리화.
성전 위에 있는 반달모양의 유리화.
기도가 끝났기에 제대 꽃꽂이도 찍어보고
감실도 찍었습니다.
↑
2016년 2월 11일(목) 맑은 날에 촬영
아래 사진은 다음 날에 동생 수술 받는 동안 기도드리고
전날 햇살이 강해 유리화가 제대로 안나와 비가 내려
흐린 날이기에 색상이 제대로 표현될 것 같아 찍어보았습니다.
수술이 끝나갈 시간이 다가와 병원으로...갔더니
남동생이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술 무사히 끝나고 병실로.......
2016년 2월 12일(금)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에 촬영.
첫댓글 동생분이 빨리 완쾌되시길 기도드리겠어요. 감실이 특이하고 첨보는 문양입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