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에 스터디카페에서 책좀 읽다가요~
뭔가 마음의 풍요로움에 도움이 될까싶어 CGV를 뒤졌다.
일본 영화길레 그렇게 자극적이지는 않겠지만, 생각케하는
뭔가가 있으리라 기대를 하게 만드는 "멜로 청춘"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점심도 먹을겸해서 [명동CGV시네라이브러리]
로 향하게 되었다.
이번감상은 남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평가를 하고싶다.
제목의 일본영화의 약점이 이곳 저곳에 보여서 말이야.
먼저, 젊은배우들의 연기가 그들 몇몇관객들에겐 맞을지 몰라도
나에겐 그들의 연기가 참 어색했다. 일부러 그렇게 보이게
한것인지 몰라도,,, 만약 그렇다면 고도의 노이즈 마켓팅일수도 있겠다.
: 칼싸움의 연기 씬이 몇번이나 나오지만 유치하기까지 한게
영~ 참 보면서 연기를 즐기기가 어려웠다.
두번째, 그들의 영화에 자주보이는 공상과학적인 내용이
이상하게 접목되어 있고, 연결이 억지로 되는게 참 꺼끄럽다.
: 린타로가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서 온 사람이며,
멘발(미래의 감독)이 꼭 린타로를 주연으로 하고자하는
연결고리도 그렇고 말이야.
풍요로움을 얻으려 영화관에 갔는데 참 재미없는 영화였다.
감독은 무엇을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싶었을까 하고
억지로 생각도 해봤지만,,, 답이 안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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