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는.... 2억 4천여만년전의.... 공룡시대를 유추하고... 상상해 볼수있는
유적지가 미국.. 캐나다?.. 대한민국에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고성으로
금번 1월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1주일 가량 지속되는 한파로 인해
많은 회원님들이 독감으로 이탈하시고... 혹한으로 나서던 발걸음을 댁으로 돌리시는 바람에
42명 산행계획에..... 아쉽게도 32명의 회원님만이 산행에 동참하셨습니다.
나름... 그래도... 1월 비수기 산행철에... 혹한임을 감안한다면... 회원님들의 동참이 훌륭하셨던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우리 향군산악회의 절대적 지원자이신 화백님의 열정적인 지인들의 참여독려라는
큰 어드밴트지가 있었지만요...(화백님!... 늘 감사드리고... 싸랑합니다.^^)
대전을 출발하여 인삼랜드에서 아침을 드시는데... 너무 추우셨는지
제대로 식사들도 못하시고 차량에 오르시는 모습에서..
오늘 제대로 산행을 할까 싶었지만...
고성의 공룡땅은 영상의 따듯한 기온으로 회원님들을 맞아 주었고
회원님들도 오랫만에 움츠렸던 몸을 활짝펴고 산행에 나선 근래 보기드믄 좋은 산행이었던것 같습니다..
아울러 산행을 마치고 삼천포 건어물시장에 들려 간단 어물 쇼핑도 하시고
회로 뒤풀이를 했는데... 날씨탓인지... 분위기 탓인지... 오랫만에 소주와 막걸리도 많이 소비되고
복귀 버스에서 노래자랑과 잠깐의 온몸 비틀기시간???은 혹한으로 얼어붙은 회원님들의 얼굴을
벌겋게 물들이고 연신 땀을 닦아내는 진풍경도 연출되었습니다.
갈무리 하자면 금번 산행은 추위도 녹이고
회원님들께 오랫만에 환한 웃음을 찾아드린 산행였던것 같습니다.
모쪼록 현영환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재미있는 산악회...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향군 산악회가 되도록 앞으로 많은 호응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금번 산행간 독감으로 동참은 못하셨지만
조식비 10만원을 찬조해 주신 최정회원님... 다시한번 아드님의 육군 중령 진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회원님들께 귀한 보문산 막걸리와 소주를 찬조해 주신 회장님과 최창수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맛스런 겉저리와 콩나물 무침, 포도주를 찬조해 주신 이재순 고문님께도 회원님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또한, 산행간 회원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신 박대장님과
오갈때 회비수금, 노래경연 주관, 뒤풀이 준비등에 수고해 주신 고총무님과 솔선하여
먹거리 서빙에 동참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도 고마움을 전달합니다.
2.6(화)유천동 가정식당에서 계획된 산행 친목모임과 2. 24(토)에 계획된 2월 산행에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면서..
회원님들의 무탈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향군!
첫댓글 멸사봉공(滅私奉公)
우리 조 국장님!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