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안내
1.망자 성명/나이 : 변정균스테파노(81세)
2.선종 일시 : 2019년 1월1일 오전 8시 9분
3.영안실 : 서울성모병원 11호
4.입관일시 : 2019년 1월 2일 오후 1시
5.장례미사 : 2019년 1월 3일 오전 10시, 본당
6.장 지 : 서울 추모공원(원지동) --> 절두산 성지
7.구 역 (주소) : 신반포 7차(7구역 4반)
8.가족사항 : 딸 변영주루치아, 변유정스콜라스티카(성가대)
사위 정재윤미카엘
배우자 탁신자니노
본당 前총회장(1985~87년)으로 활동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빌며, 많은 연도바랍니다.
위령기도
+ 지극히 어지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 믿으며
(변정균스테파노)를 아버지 손에 맡겨드리나이다.
(스테파노)가 세상에 살아있을 때에
무수한 은혜를 베푸시어
아버지의 사랑과
모든 성인의 통공을 드러내 보이셨으니 감사하나이다.
하느님 아버지, 저희 기도를 자애로이 들으시어
(스테파노)에게 천국 낙원의 문을 열어주시고
남아있는 저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믿음의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첫댓글 스테파노 변정균 회장님
허망합니다
그 어떤 표현으로도 할 수도 없는 황망한 일입니다
신 새벽 아프신 몸으로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검도후배들을 위해
도장 청소 홀로 하시고 쓰레기 분리수거 하시면서 좋은 환경 만들어 주신 그 마음 누가 모르겠습니까?
항암치료 하시고 탈모와 손발톱 빠지는 상황에서도 조선세법 수련하시던 모습 눈에 선합니다.
자, 아우들 한 잔 하게나 ! 그 쩌렁쩌렁하신 음성 이제 어디서 듣습니까! 먼저 가신 분들 좋겠습니다. 스테파노 회장님 가셨으니 저 세상은 밝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회장님을 존경하고 따르던 우리들은 어떻게 한단 말입니까 ! 가슴에 횡환 찬바람 붑니다. 그리움에 몸이 떨립니다.
뭐가 그리 바쁘셔서 이렇게 빨리 가십니까 !
임종 직전 김수창 신부님 오셨다는 소리
저승 길 가시다가 되돌아 와 눈도 뜨지 못하면서 앉으려 하시고
두 눈 속에 눈물방울 모으시고 떠나셨다는데
그렇지요 스테파노 회장님, 감사의 눈물이었겠지요
이승에서 저희들 너무나 아쉽고 그립습니다.
많은 가르침 주심에 대한 감사의 눈물이 흐릅니다.
연골 다 닳아 아프신 무릎
항암치료에 빠진 발톱 그 육신의 굴레는 이제 다 두고
편안히
주님 곁으로 가시옵소서
어렵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쏟으시던 그 사랑은
저희들이 이어 받겠습니다. 팔순 때 준비했던 시 다시 읽어드립니다
백년홍 百年紅
- 邊正均 회장님 八旬에 -
신 새벽 날마다 열어
쏟으신 사랑
눈만 있어도 알 수 있어라
땀방울 흥건히 맺히고
죽도竹刀를 춤추게 한
그 열정 가슴으로 알겠어라
바르고 고른 삶의 멘토,
굵은 그 팔뚝에
우리는 영원히 매달리고 싶어라
세월아
백년만 함께 가세나
천년을 감사하리라
회장님
어찌합니까 !
감사하는 마음은 이어이어 천년을 가리오만 함께 못 하는 육신은
어찌합니까, 너무 애통합니다.
벼란간 찾아온 이별
꿈만 같습니다.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테파노 회장님
이승에 못 다하신 것 있으면 이제 다 내려놓으시고
평안히 떠나시옵소서
영생을 기원합니다.
2019년 1월 1일
조승래 큰절합니다.
영무검도관 관원 입니다
저희에게는 너무나 큰 어른이셨기에 슬픔도 큰 것 같습니다
관원중 한분이 올린 글을 여기에도 남깁니다
회장님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누리시길 기도합니다.
네~~~~~ 저 성가대석에서 성가로 또 주임신부님 지인 신부님들이 모두 오셨어요~~ 부제님도 도움을 주셨고, 이 미사 봉헌~~~ 85년 저 청년성가대 (라우다떼) 있었던 그때의 회장님~ 영정사진을 보게되면 성가를 부를수 없을것 같아 곧 바로 듣고있는 방송 이어폰 이어 들으며 성가대석으로 가서 긴 호흡하며 미사를 기다리고 또 미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음 모아~~~ 무엇보다 좋은분으로 기억하고 계셔 더 더욱 좋았어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고 남아있는 가족들에게두 평화를 주소서 아멘~~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또 바랍니다💘
변스테파노회장님께서 안식을 하실 절두산 성지 봉안실에 모시는 의식 장면과(김수창신부님 주례)과 봉안실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