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정기 총회 후기
일시 : 2018년12월5일
장소 : 종로 VIP 참치 ( 바름 정택준 전 회장님 운영)
참석 인원( 존칭 생략 무작위순) : 김미정 고문, 오현숙, 송경하, 민경호,민병한, 김영도, 박승호, 김용준, 김금주, 김지성, 박봉영 , 김보람 , 최민성 , 홍현주, 목영관, 심법, 김덕교, 박진우, 한동희 (19 명 )
목적 : 2018년 등반 및 산악회 활동을 되돌아 보고 2019년을 준비함. ( 새로운 임원진 선발 포함)
하오 7시30 분 시작
하오 9시 50 분 종료
회의 순서
1. 고문님 인사말 - 김미정 고문님의 인사말. 자주 못 나온 미안함과 회갑행사를 준비해 준 회원들에 대한 고마움, 총회에 20명도 안되는 인원이 참석한 것에 대한 아쉬움등을 표했고 현재 개인적인 사정상 회장을 다시 맏기는 힘들 것 같아 고문으로서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겠다고 하심.
2. 등반 보고 - 목영관 총무의 등반 보고 . 올해는 전년에 비해서 스포츠 클라이밍 루트에서의 등반이 증가한 것이 특징임.
올1월 판대에서의 이혜영 회원의 추락사고에 대해 언급함.
3. 회계보고 - 목영관 총무의 회계 보고
4.우수회원 시상 - 최다 등반상은 54회 참석한 한동희, 부상으로 60m 로프받음
공로상은 한해 동안 온몸으로 등반을 이끌어 가신 민경호 선배님, 부상으로 압력솥 받음.
전임 등반대장상은 영도형 , 부상으로 알파인포트 받음.
등반 의지상 - 민병한, 부상은 릿지화
최다 댓글상은 박봉영, 부상은 릿지화
최다 접속상은 김용준 , 부상은 사막화
5. 2019 등반계획- 목영관 총무가 내년 등반 계획에 대해 제안함. 프랑스 샤모니 등반 포함.
6. 2019 임원선출 - 송경하 선배와 민경호 선배가 회장 후보로 추천되었으나 송경하 선배는 경력이 길지 않음을 이유로 사퇴하였고 , 민경호 선배가 김미정 고문의 의견을 물어보고 회장직을 승낙함.
민경호 신임 회장의 말 - 회원들 모두 희생 정신을 가지고 등반에 임하자고 함.
김미정 고문의 말 - 민경호 회장을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함.
민경호 회장님 목영관, 홍현주를 각각 등반대장, 총무로 임명함.
목영관 등반 대장은 향후 1년간은 등반 부대장 없이 혼자서 열심히 하겠다고 함.
홍현주 총무는 직장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어 재정 관리 외에는 부총무에게 도움을 많이 받을 것이며 양해해 줄 것을 부탁함.
7. 나의 등반각오- 대부분 등반을 많이 나오겠다고 함.
김덕교 - 살도 빼고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
김보람 - 등반 참석순위 10위안에 들겠다.
박승호 - 등반에 참석하겠다.
심법 - 열심히 하겠다.
홍현주 - 열심히 하겠다.
한동희 - 내년에도 올해만큼 참석하겠다고 함.
박봉영 - 열심히 하겠다.
민병한 - 내년에는 더 많이 참석하겠다.
김지성 - 한동희 만큼 참석하겠다고 함. 또한 새로운 도전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함.
민경호 - 많이 참석하겠지만 한동희 만큼은 못할 것 같다. 멀리 울산에서 등반에 참석하는 민병한 회원에 대한 칭찬, 그리고 당부의 말
김미정 - 당부의 말
오현숙 - 열심히 하겠다.
김금주 - 올해 사고로 수술받았던 이혜영 회원과 암투병 생활을 했던 김지성이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되어서 기쁘다고 함.
김용준 - 많이 참석하겠다고 함. 최다접속상 수상 소감으로 아내인 김금주 회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함
박진우 - 많이 참석하겠다고 함. 공동 장비인 로프를 받은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함.
김영도 - 내년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이는 참석할 수 없지만 골수회 등반을 접지는 않고 간간히 참석하겠다고 함.
올해 빙벽 축제 우승 상품인 로프를 박진우 한테 줌.
목영관 - 열심히 하겠다.
최민성 - 열심히 등반에 정진하겠고 등산학교 일을 열심히 하겠다.
8. 건배
* 개인적인 소감
한해 동안 가슴 아픈 일도 있었고 여러가지 갈등도 있었지만 건강을 되찾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며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흡뭇했다. 경호형이 희생에 대해서 말했을 때 내 자신을 되돌아 보며 반성했고, 지성이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 얘기했을 때 굴하지 않는 용기에 대해 배웠다.
총회라는 이 자리는 공동체의 한해 동안의 기억을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 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찍었던 사진을 모은 앨범도 이런 의미에서 각별하게 느껴졌다. 우리의 골수회가 오래도록 좋은 기억을 만들어 내었으면 한다.
첫댓글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후기를 접하니까 좋습니다.
새로이 임원이 되신 회장님, 등반대장님, 총무님 축하드립니다. ^^.
19년에는 선배님, 후배님들과 함께 더 좋은(즐겁고, 아름다우며, 씩씩하게 함께하는)등반을 하고 싶은 게 저의 다짐입니다.
옴마~ 대단하십니다. 역쉬~ 새로운 어벤져스 임원진이 꾸려졌으니 활기찬 2019년 골수회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다사다난 했던 2018년도 골수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골수 화이팅!!
그제 과음으로 밀린 작업하고 자려한다
우찌 기역나니?
잘쓴다 부럽다
계속 쭉 써.^^
김원장님 2019년도 벼럼빡에 열심히 매달려 봅시다.
총회 요약 아주 종아요.
야영을 2틀로 쳐주셔서 1등 할 수 있었습니다ㅋㅋㅋ내년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의료 차트 같은 후기네.
김 원장의 기억력과 분석력에 계속 놀라고 있다.
아무래도 의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봐.
김 원장이 명의도 되고, 멋있는 등반가도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