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張問善人之道 子曰 不踐迹 亦不入於室
( 자장문선인지도 자왈 불천적 역불입어실 )
자장이 선한 사람의 도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다른 이의 발자취를 따라하지는 않지만 성인의 방 안에도 들어오지 못한 상태이다.”
※ 善人之道 : 선인이 살아가는 길
※ 善人 : 타고난 성품이 선량한 사람을 가리키며 학문적 자질과는 무관하다.
※ 不踐迹 : 발자취를 밟지 않는다. 선인은 바탕이 착하기 때문에 굳이 전인의 훌륭한 행적을 배워 따르지 않아도 스스로 착하게 될 수 있다는 뜻.
※ 亦不入於室 : 또 방 안으로 들어가지도 않다. 깊숙한 경지에 이르지도 않는다는 뜻. 즉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첫댓글 역학의 한계를 절감합니다.
모든이들의 한계가 같지는 않겠지요.
내 능력의 한계를 일찍 알수록 성공 확륭은 높겠지만
시작도 안해보고 그만둔다면 아쉬움이 더 클 것 같습니다.
많은생각 하게하는 좋은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