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카이 트로프 임시정보, 오봉(일본추석) 전 관광지 난감... 숙박 취소와 해수욕장 폐쇄도 / 8/10(토) / 요미우리 신문 온라인
※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 [일본정부 제작 배포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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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트로프 지진에 대한 주의를 호소하는 첫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가 발표된 것을 두고, 대상이 된 지역에서는 9일도, 자치체 등이 경계를 계속했다. 관광지에서는 숙박 예약의 취소가 잇따르고 있어, 귀성 등으로 사람의 이동이 증가하는 오봉(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지에 영향이 퍼지고 있다.
◇ 투어 중지
「곤피라 씨」로 친밀 곤피라구(金刀比羅宮)가 있는 카가와현 코토히라쵸의 여관 「코토히라 온천 코토상카쿠」에서는, 이번 달 10~17일에 들어가 있던 합계 50실 정도의 예약이 취소되었다. 타카기 마사노부 영업부장은 「올해는 예약이 순조로웠던 만큼 유감이다」라고 이야기한다.
또 와카야마현 시라하마초와 미야자키현 니치난시는 지진이 발생하면 곧 쓰나미가 도달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해수욕장을 폐쇄했다.
여행사와 교통기관도 대응에 급급했다. 여행 투어를 기획하는 「클럽 투어리즘」은, 임시 정보의 대상 지역 중, 관동으로부터 큐슈의 연안부 등에 한해, 10~15일에 숙박을 수반하는 투어의 중지를 결정했다. JR 각사는 8일 이후의 표를 예약·구매한 사람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 예약의 변경이나 환불에 응하고 있다.
한편, 고치시에서는 9일, 여름의 풍물시가 되고 있는 제71회 요사코이 축제가 개막했다. 안전대책을 철저히 한 뒤 예정대로 개최하되 참가 예정이던 188개 팀 중 4개 팀이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구매 제한
방재 상품이나 비상식량 등을 갖추는 홈 센터에서는, 오전 중부터 상품을 찾아 많은 손님이 방문했다.
오사카시 후쿠시마구의 「코난 후쿠시마 오비라키점」에서는, 휴대용 화장실이나 생활 용품 등을 정리한 방재 가방이 차례차례 팔리고, 종업원이 진열장의 보충에 쫓겼다. 동점의 담당자는 「모바일 배터리 등도 팔리고 있다. 필요한 상품을 놓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지, 방재 용품 등이 품귀가 되는 가게도 나와 있다.
미에현 쿠와나시의 「카인즈 쿠와나점」에서는 8일 이후, 내객수가 통상의 2~3배로 증가해 음료수나 카세트 봄베등이 품절이 되었다. 동시에 사는 미야모토 테츠야 씨(64)는 「양복장의 전도 방지 ◇ 폴을 사고 싶었지만 품절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토요카도는 9일부터 수도권 등 일부 점포에서 생수(2L) 판매를 가족당 12병까지로 제한했다.
◇ 쓰나미 상정 지역, 대피도
난카이 트로프 지진에 의한 쓰나미가 상정되는 지역 등에서는, 주민 등이 만일에 대비해 자치체가 개설한 피난소에 몸을 의지했다.
고치현에 의하면, 9일 오후 7시 30분 현재, 고치시나 쿠로시오쵸 등 18 시읍면에 합계 78개소의 피난소가 설치되어 12명이 피난하고 있다.
쿠로시오쵸가 복지 피난소로 지정하고 있는 「따뜻한 만남 센터 니시키노 광장」에는, 휠체어로 생활하는 독신인 90세 여성이 피난했다. 여성은 「마을의 권유도 있어 피난했다. 집이 걱정이지만, 피난소는 역시 안심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8일 최대 진도 6약을 관측한 미야자키 현 니치난 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대피소 개설을 1주일가량 연장하기로 했다. 타카하시 토오루 시장은 「거대 지진은 언제 와도 이상하지 않다. 걱정되는 사람은 피난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9일, 카고시마현 키모츠케쵸의 우치노우라 우주 공간 관측소에서 11일에 예정하고 있던 관측 로켓 「S520」34호기의 발사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발사일은 결정되는 대로 발표한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7fabc6a63d0bc486b635c032385c36c4dbb6b821?page=1
南海トラフ臨時情報、お盆前の観光地困惑…宿泊キャンセルや海水浴場閉鎖も
8/10(土) 0:00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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読売新聞オンライン
南海トラフ地震への注意を呼びかける初の「臨時情報(巨大地震注意)」が発表されたことを受け、対象となった地域では9日も、自治体などが警戒を続けた。観光地では宿泊予約のキャンセルが相次いでおり、帰省などで人の移動が増えるお盆休みを前に、各地に影響が広がっている。
【図表】帰省や旅行先で気を付けたいチェックリスト
ツアー中止
南海トラフ地震の「臨時情報」発表を受けて、遊泳禁止となった大堂津海水浴場。ビーチへの入り口は防潮扉が閉められていた(9日午後、宮崎県日南市で)=秋月正樹撮影
「こんぴらさん」で親しまれる金刀比羅宮がある香川県琴平町の旅館「ことひら温泉 琴参閣」では、今月10~17日に入っていた計50室ほどの予約がキャンセルされた。高木将暢営業部長は「今年は予約が順調だっただけに残念だ」と話す。
また、和歌山県白浜町や宮崎県日南市は、地震が発生するとまもなく津波が到達する恐れがあるなどとして、海水浴場を閉鎖した。
旅行会社や交通機関も対応に追われた。旅行ツアーを企画する「クラブツーリズム」は、臨時情報の対象地域のうち、関東から九州の沿岸部などに限り、10~15日に宿泊を伴うツアーの中止を決めた。JR各社は、8日以降の切符を予約・購入した人に対し、手数料を取らずに予約の変更や払い戻しに応じている。
一方、高知市では9日、夏の風物詩となっている第71回よさこい祭りが開幕した。安全対策を徹底した上で予定通りに開催するものの、参加予定だった188チームのうち、4チームが辞退したという。
購入制限
防災グッズや非常食などをそろえるホームセンターでは、午前中から商品を求めて多くの客が訪れた。
大阪市福島区の「コーナン福島大開店」では、携帯用トイレや生活用品などをまとめた防災バッグが次々と売れ、従業員が陳列棚の補充に追われた。同店の担当者は「モバイルバッテリーなども売れている。必要な商品を置けるように最大限の努力をする」と話す。
ただ、防災用品などが品薄になる店も出ている。
三重県桑名市の「カインズ桑名店」では8日以降、来客数が通常の2~3倍に増え、飲料水やカセットボンベなどが品切れとなった。同市に住む宮本哲也さん(64)は「洋服だんすの転倒防止のポールを買いたかったが品切れだった」と話した。
イトーヨーカ堂は9日から、首都圏などの一部店舗でミネラルウォーター(2リットル)の販売を1家族につき12本までに制限した。
津波想定地域、避難も
南海トラフ地震による津波が想定される地域などでは、住民らが万一に備え、自治体が開設した避難所に身を寄せた。
高知県によると、9日午後7時30分現在、高知市や黒潮町など18市町村に計78か所の避難所が設置され、12人が避難している。
黒潮町が福祉避難所に指定している「あったかふれあいセンターにしきの広場」には、車いすで生活する一人暮らしの90歳代女性が避難した。女性は「町の勧めもあり避難した。家が心配だけれど、避難所はやっぱり安心できる」と話した。
8日に最大震度6弱を観測した宮崎県日南市は、市民の不安が高まっているとして、避難所の開設を1週間ほど延長することを決めた。高橋透市長は「巨大地震はいつ来てもおかしくない。心配な人は避難してほしい」と呼びかけている。
一方、宇宙航空研究開発機構(JAXA)は9日、鹿児島県肝付町の内之浦宇宙空間観測所で11日に予定していた観測ロケット「S520」34号機の打ち上げを延期すると発表した。新たな打ち上げ日は決まり次第発表す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