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6620] 《道德經도덕경》제1장 衆妙之門[중묘지문]
도가도 비상도 (道可道 非常道)
-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도는 말할 수 있지만, 그건 절대적인 도가 아니다
명(이름)은 말해질 수 있지만, 그것은 절대적인 이름이 아니다
- 無名 天地之始 有名 萬物之母
- 무명 천지지시 유명 만물지모
이름 없는 것(무)은 천지의 시작이고
이름이 있는 것(유)은 만물의 어머니이다.
- 故常無 欲以觀其妙 常有 欲以觀其徼
- 고상무 욕이관기묘 상유 욕이관기요
그러므로 늘 욕심이 없으면(무욕) 그 오묘함을 보게 되고,
늘 욕심이 있으면(유욕) 그 나타난 가장자리(현상)를 보게 된다.
-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 차량자 동출이이명 동위지현
이 두 가지(무와 유)는 같은 곳에서 나왔으나 이름이 다르니
이 둘을 같이 일컬어 현묘함(현)이라 한다.
- 玄之又玄 衆妙之門
- 현지우현 중묘지문
현묘하고 또 현묘하니, 이는 모든 오묘함이 나오는 문이다
《道德經도덕경》제1장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無名天地之始 有名萬物之母
무명천지지시 유명만물지모
故常無欲 以觀其妙 常有欲 以觀其徼
고상무욕 이관기묘 상유욕 이관기요
此兩者同 出而異名
차량자동 출이이명
同謂之玄 玄之又玄
동위지현 현지우현
衆妙之門
중묘지문
道可道 非常道
이름하여 도라는 것은 도가 가하나
늘 도인 것만은 아니니,
名可名 非常名
명칭이란 어떤 명칭이 가하나
언제나 그 명칭인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無名天地之始 有名萬物之母
명칭을 붙이지 않은 때는 천지의 시작이요,
도라는 명칭을 붙이면 만물의 모태가 된다.
故常無欲 以觀其妙 常有欲 以觀其徼
고로 언제나 도라는 명칭을 붙이려 하지 않고서는
천지지시의 그 묘함을 보게 되고, 명칭을 붙이고자 하여서는
천지지모의 그 가장자리(테두리)를 보게 된다.
欲(욕): 하고자 하다. 하려하다. 해야한다.
‘욕’의 목적어는 명(名)이다.
妙(묘): 묘하다. 오묘하다. 아득히 멀다.
徼(요): 돌다. 순찰.순행. 원정길에 나서다.
변방. 변방의 경계. 가장자리. 테두리.
此兩者同 出而異名
이 둘은 같은 것인데,
나타나기로 다른 것은 명칭이다.(명칭의 유무)
同謂之玄 玄之又玄
이 같은 것을 일컬어 현이라 하니,
이것도(묘) 현하고 저(요) 또한 현하며,
衆妙之門
모든 묘함이 나오는 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