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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 미키조에 스파이 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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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내용 : 5월19일은 다비조 사수님의 큐레이팅을 하셔야되서 다른조에 참관을 하러갔습니다. 저는 미키조에 참관하게됐는데 이날은 미키조 부사수분들이 전원출석하여 제가 들어가니 연서사수님 포함 8명이 스터디 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날씨가 햇볕이 쨍쨍하면서도 바람은 시원하여 밖에서 스터디하기 딱 좋았습니다. 우선 미키가 배변장에 있어 몸이 뜨거워져서 미키를 켄넬에 넣어둔 뒤 쉬게 해주고 밖에서 어질리티를 준비 하였습니다. 이번 도식은 U자 형태와 비슷햇지만 각 끝부분이 직각으로 되어있어 U자보다는 살짝 어려워 보였습니다. 우선 처음에는 사수님이 하시고 그 다음에는 제가 하게 되었는데 어질리티하지 못한사람을 위주로 해주신다고 하여 미키와는 어질리티를 처음하기때문에 사수님이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미키와 어질리티를 할때 가끔 기다려 동작이 풀릴때가 있다고 하셨는데 이때 만약 미키가 일어난다면 다시 자세를 잡고 기다려 시켜준뒤 어질리티를 시작하라고 말씀하셨다. 미키도 다비와 같은 오케이 넘어 로 시작하였는데 직각부분에서 미키를 부르니 제 말을 듣고 미키가 다음 허들을 넘어주었습니다. 사수님은 저에게 잘해주셨다고 말씀해주셨고 미키와 처음 한 어질리티가 끝나고 미키를 칭찬하였는데 미키는 공으로 놀아주면서 칭찬하였다. 미키는 공을 가지고 노는걸을 굉장히 좋아하는지 '놔'라는 명령어를 한번에 하지는 않았다. 다음에는 구보를 뛰었다. 다비와는 아직 구보를 뛰어보지 않았는데 미키조에서 처음 구보를 뛰어보았다. 나는 사수님과 한조로 뛰게 되었는데 사수님과 뛰면서 견들이랑 구보를 뛸때 두발이 동시에 땅을 딛는게 아니라 한발 한발씩 땅을 딛으면서 뛰어야된다고 하셨다. 한조당 한바퀴씩 총 4번뛰게 되는데 미키가 4번 뛰고오자 거의 아이스크림 처럼 녹아서 들어왔다. 미키가 날씨 때문에 많이 더운지 켄넬에 들어가자마자 드러누웠고 물을 주자 다 마셔버렸다. 미키가 켄넬에서 쉬는동안 우리는 프리스비를 하러 갔다. 아직 다비조에서 해보지 못한 일을 미키조에서 또 다시 해보게 되었다. 제2 훈련장으로 가서 프리스비 연습을 하였는데 원반을 던질때 세워서 던지면 훨씬 더 잘 날아간다 하셨고 던지고 난후 손등은 위로 향해 있어야 된다고 하셨다.(다들 원반을 처음던지고 하다보니 날아가는곳이 이상했는데 내가 던진원반도 담을 넘어가고 그러다보니 주워오고 그랬는데 오늘 글 쓰면서 다리를 보니 멍이 들어있었다...ㅎ) 프리스비를 연습하고 난후 다시 어질리티를 하게 됐는데 미키는 어질리티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운탓인지 처음에는 집중하지 못하다가 조금 뒤에 되게 신나게 어질리티를 즐겼다. 처음에 타이어를 할때 옆으로 쓱 지나가는게 귀여웠다. 사수님이 미키와 놀아주다보니 미키도 텐션이 올라갔는지 어질리티를 멋있게 하였다. 그리고 미키가 어질리티를 하지 않을때는 다르견들이 하는걸 보고 튀어나가지 않고 '엎드려'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공으로 보상을 주신다. 다음으로는 미키를 빗질하여 주었는데 한 부사수분이 미키 꼬리털을 빗질하고 나니 풍성해졌다. 털을 빗질 할때 밑에서 부터 위로 빗질하고 안쪽털부터 겉쪽털을 빗겨주었다. 또 미키는 목부위에 털이 많아 그부분을 중심적으로 빗겨주었다.마지막으로는 풀러를 하였다. 풀러에는 2가지 경기가 있는데 점핑과 런닝이 있는데 쉽게말해서 점핑은 내손에 있는 풀러를 견이 직접물고 다른쪽 풀러를 보여줘서 물면서 놀아주는것이고 런닝은 한개의 풀러를 굴려 물어오면 다른 풀러를 던져 물어오는것이다. 일단 첨에는 점핑을 해봤는데 사수님이 직접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셨다. 점핑이나 런닝을 시작하기전 견을 자신 앞에 앉게하고 풀러를 각 한손에 쥐고 두번 치며 경기를 시작하는데 처음해보는 점핑에 미키에게 제대로 못해주면 어쩌나 걱정이 있어는데 미키가 재미있게 해줘서 나도 풀러를 재미있게 할수있었다.(왜 미키조 부사수분들이 미키의 풀러때문에 들어왔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이였다.) 그리고 런닝을 하려 사수님이 설명을 하시고 연습을 해볼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수업시간이 다 돼서 하지 못했다. 런닝은 큰 직사가형으로 총 3칸이 있는데 선 안 칸에 풀러가 한번 맞고 선 밖으로 나가서 물어와야 점수가 인정된다고 하셨다. 만약 풀러가 경기선 밖으로만 나갔을때는 점수0점 경기선안에 맞고 나갔는데 풀러가 눕혀져있을때 물어오면 1점 서있는 상태로 물고오면 2점 이렇게 돼있다. 아쉽게도 시간상 런닝을 못한게 아쉬웠는데 미키조로 참관수업을 들어 다비조에서 하게 됐을때는 조금더 알고 있는 상태로 할수 있을꺼 같아서 연서사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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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방향 : 미키조 참관수업으로 아직 다비와 하지 못한 활동들을 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프리스비나 풀러를 다른 사람들보다는 알게되어서 고쳐야될부분이나 연습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게되었다. 다비도 프리스비를 준비해야되서 앞으로는 프리스비 연습도 집중적으로 해야 될꺼 같다.
(늦게 올려서 죄송하고 참관수업으로 들어왔는데 많이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정보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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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렷!

놓으란말이야!!

미키와 릴리의 공중부양~

풀러목걸이한 미키
첫댓글 어질리티도 다비랑 해보셔서 그런지 곧 잘하시고, 다비조에서 못한 풀러랑 프리스비 해보셨는데 어떠셨나요 ㅋㅋㅋ 프리스비는 자꾸 밖으로 나가서 주워오셔서.. 걱정이 많이 됬었는데 멍들었군요 ㅠㅠ 구보도 뛰어보셨는데 어떠셨나요 ㅋㅋㅋ 나연씨 참관 하루 하셨는데 체험은 다 하고 가셨네요 😁 많이 배우셨길 바랍니다! 프리스비랑 풀러는 나중에 다비랑 하실 때 꼭 잊지말고 써먹으세요 ~~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