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9회 주말걷기_2023.12.10/ "월드컵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총 19명 참석
'한사모' 제 659회 주말걷기
"월드컵공원 메타세콰이어길 걷기" 후기
* 글, 안내 : 박정임 한사모 회원
* 사진 : 안태숙 한사모 회원
[참석 인원 : 총 19명]
1팀 : 정정균, 황금철, 한숙이(3명)
2팀 : 권영춘, 김동식, 박동진, 이석용(4명)
3팀 : 김정희, 이규석, 이영례, 임희성, 최경숙(5명)
4팀 : 박찬도, 이달희, 박정임(3명)
5팀 : 김용만, 안태숙, 윤삼가, 이경환(4명)
기상청의 예보에 의하면 올겨울은
엘니뇨 현상으로 기온이 높을 것이라고 하던데...
오늘은 바람 한 점 없는 봄같은 날씨로
걷기에 최적인 날씨였습니다.
월드컵경기장역 로비에서 인원 점검을 마치고
고장난 에스컬레이터 대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지상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호숫가에 다다르니 전에 없던 모래밭이
데크 동쪽으로 꽤나 길게 조성되어 있고, 모래밭 위에서 놀러나온
아이들이 모래장난을 하며놀고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요즘 유행하는 맨발걷기를 해도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호수 데크길을 지나 메타세콰이어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올가을은 이상난동으로 단풍 색깔은 곱지 않았지만
떨어져 쌓인 낙엽은
폭신한 길을 만들어서 발밑의 감촉은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하늘공원 아래 동쪽과 남쪽을 감싸고 도는
괘나 긴 메타세콰이어길 끝에서 휴식을 취하고
그곳을 반환점으로 되돌아 걸어서
월드컵경기장몰에 있는 식당으로 왔습니다.
단체로는 처음 가보는 식당이고 미리 예약도 안된터라
회원님들께서 식사하시는데 오래 기다리실까 봐 은근 걱정했는데
의외로 식사가 빨리 나오고
음식맛도 괜찮다고 하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월드컵몰에는 막걸리를 파는 곳이 없어서
오늘은 캔맥주로 건배를 했습니다.
지금처럼 내년에도 건강하셔서 한사모 주말걷기에
열심히 참여하자는 말씀을 드리고 건배사는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 하! 여!"를 외치며
2023년도 마지막 주말걷기를 마쳤습니다.
다음 주 송년회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3년도 '한사모' 송념모임 안내
- 일시 : 2023년 12월 17일(일) 16:00-19:00
- 장소 : 여의도 중식당 '홍보석'
(지하철 5, 9호선 '여의도역' 6번 출구)
*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가을 결실 The Perfect Moment (완벽한 순간) / Back To Earth>-
* 편집 : 西湖 李璟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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