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마1
레위기 7,6 사제 집안의 남자는 모두 그 제물을 먹을 수 있는데, 그것은 거룩한 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 그것은 가장 거룩한 것이다.’
레마2
시편 92,5 주님, 당신께서 하신 일로 저를 기쁘게 하셨으니 당신 손의 업적에 제가 환호합니다.
주님께서 너는 누구냐(정체성과 신원)하심에 우리는 이렇게 응답하자.
"주님 손이 하시는 일의 도구입니다."
주님 종들에게는 그저 선과 악을 떠나 무수한 일들이 있을 수 있는 것이고 모든 과거의 일들은 다 주님의 섭리였음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레마3
마르코복음서 7,9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현대에도 위법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우리는 주님 뜻에 비춰 이를 철저히 사랑의 계명을 염두에 두고 경계해야 함이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뼈 때리는 주님의 말씀이다. 위 레마1, 레위기서의 장면, 사제들이 거룩한 성소에서 행한 일들은 자료비평 안에서 또한 다음 말씀을 상기시킨다.
# 마태오복음서 12,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 마태오복음서 12,7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자비와 사랑이 부재한 곳이 어찌 거룩하다고 일컫겠는가. 이는 수치이자 경계대상이지 않을 수 없다.
레마4
시편 93,5 당신의 법은 실로 참되며 당신의 집에는 거룩함이 어울립니다. 주님, 길이길이 그러하리이다.
율법을 벗어나 성령의 거룩함을 입고 주님의 참 진리의 집인 거룩한 평화의 집에 거할 것을 다짐한다. 우리들은 주님 도구로서 쓰임 받으옴을 온 생애로써 찬미드려야 마땅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