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같은 더위가 찾아온 6월셋째토요일 오후, 빛사냥출사는 수원 영통구에 있는 광교호수공원으로 갔습니다.
수십년전 원천유원지로 널리 알려졌던 원천호수와 그옆에 있는 신대호수가 광교신도시 개발에 맞추어 호수공원으로 조성되었는데 공원크기가 일산호수공원의 1.7배인 약 65만평으로 국내최대의 호수공원이라고 합니다.
더위를 무릅쓰고 신분당선 상현역에 여덟명의 회원들이 모여 버스를 타고 호수공원으로 가서 두 개의 호수중 먼저 원천호수를 둘러보고 중앙광장을 지나 신대호수를 돌아보는 코스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원천호숫가에는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날리고있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있어 사람들이 많았으나 신대호수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되어 찾는 사람이 별로없어 조용히 산책하기에 좋았습니다.
상현역 근처에서 가진 뒷풀이에서는 노회장도 합석하여 졸업50주년기념 전시회의 사진작품 출품에 관해서 추가논의한 결과 행사준비기간을 감안해서 당초 7월말로 정했던 출품사진원본 제출기한을 7월21로 열흘 앞당기기로 변경하고 모든 출품회원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정기출사일인 7월 첫토요일(7/1)에는 무더위를 피해 저녁때 모여 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전잔 234,100 / 수입 180,000 / 지출 156,000 / 잔액 258,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