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의 중심 카페나우 북구청소년회관점 개점
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김성문)은 9월5일 북구청소년회관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하병문 구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전문점인 카페나우 북구청소년회관점 개점식을 개최하였다.
이미 북구시니어클럽에서는 2010년 지하철2호선 종점역인 문양역에 카페나우 1호점, 2016년 북구청 민원실내에 카페나우 2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의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카페 3호점이 문을 열게 되었다.
카페나우 3호점은 청소년회관 이용객들의 편의제공과 취약계층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북구시니어클럽 취창업형 고유사업으로 운영되어진다. 이곳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60세 이상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수료한 자들로 2017년에는 10여명, 2018년에는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오전8시부터 오후 8시까지 3인1조 형태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사업참여 어르신들의 직업 전문성을 높이고, 고품질․저비용 판매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주 판매메뉴로는 커피, 라떼, 에이드류, 디저트류 등으로 2천500원~4천원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김성문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개발과 자립적 기반을 갖춘 사업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관에서는 전력을 다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