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역사의 이미지를 뿜어내는
이 특별한 공간, 압록강에서 부터
두만강까지의 북중접경 1400Km
잊혀지려는 우리의 강이요, 산야.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장수대왕의
영혼이 깃든 민족발원의 성지에서
만주벌판, 요동반도, 외몽고를 호령,
우리민족의 빛나던 시간들이 차츰,
흐릿 묻혀지려는 역사적 시간으로
한국전쟁이 부른 분단된 현실 조국
앞에 통일의 꿈은 요원하기만 하다.
1950년 9월 15, 16일에 걸쳐 인천
상륙작전을 맥아더는 감행한다.
북한 인민군은 낙동강 전선을 형성
부산까지 밀어 부칠 기세였지만,
국군은 1사단 백선엽 장군의 지휘
아래 다부동 전투, 영천전투등 최후
방어선을 구축 분전하고 있었다.
미군, 유엔군을 싣은 군함 261척이
인천 월미도 부근에 정박해 부분적,
인천항으로 유엔연합군 7만오천여
병력이 상륙, 222명의 전사자를 내며
인천시가전에서 1350명의 북한군을
사살하며 서울진격을 시작, 남북으로
부대를 나누어 북진, 남진하니, 전세
역전하여 통일전쟁이 되나 하는 기대
부푼 피빛 강산에 가을 빛이 한 줌에
쪼이는 10월 26일 압록강변,
한국전쟁의 이순신, 김종오 6사단장
미리 전쟁을 예견하고 군사훈련및
민관군 체계를 확립하여 춘천전투에
사활을 다 하여 북한군 2군단 소속
3개 사단의 공격을 막아내는 혁혁한
전과의 명장이 있었기에 파죽지세의
북한군은 덜미를 잡히는, 한국군은
낙동강 방어진을 준비 할 수 있었고 유엔 연합군은 인천상륙을 감행하는
최후의 시간들을 벌어주는 영웅들,
6사단 청성장병및 춘천, 홍천국민들!
국군 선봉사단으로 미군 24사단과
북진하여 6사단 7연대 3대대는 미군
24사단 21연대 2대대 스미스 부대와 합동, 최고의 전투력을 선 보인다.
신찬균 예비역 대령이 당시, 학도병은
초산을 돌파해 수통에 압록수를 담는 사진은 교과서에 담길 만큼의 민족의 웅장한 울림을 주었고 감격스런 웅지,
잠깐 꿈꾸었던, 신찬균의 압록수통은
부산에 있는 이승만에게 전달되었다.
그러나, 부산 수영만에 욧트를 띄우고
부산이 함락되면 일본으로 도주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이승만, 신성모, 채병덕
참모총장등 군 수뇌부와 이기붕 가족,
대한민국을 책임지던 그들은 과연, 이
나라, 대한민국의 단군자손이 맞는가!
모택동의 공산주의 방어 개입이라는 참전, 삼십만의 중공군 동북군단,
12개 사단 4개 여단 탱크 부대로 인해전술이라는 나폴레옹이 패전한
워털루전투, 전술을 내세워 개미떼, 들개떼로 남하하니 연합군과 국군은 후퇴를 한다. 맥아더는 핵 공격을 강력 주장하다가 트루먼 미대통령과 마찰, 갈등을 겪는 훗날, 연합군 사령관직서 직위 해제 되는 몰락의 길을 걷는 맥아더 장군.
1950년 9월 6일 여성의용군교육대가
창설되어 자원입대한 460여명이
최초 여군으로 40일을 군사교육을
수료해서 행정지원, 간호, 심리전,
정훈대대, 정보 첩보대로 전선에 투입,
여군들이 활약하는 여군시대를 연다.
평양 강동여고 체육교사 출신의 여자
경찰에서 몸 담았던 김현숙 대령이
초대 교육대장이 되어 여군 10여명을
장교 현역 배속시키고 휴전후 55년
7월 육본 여군과 신설된 서울 서빙고
여군 훈련소에 소장이 되어 여군들의
교육모체에 어머니가 된다.
또, 간호사관 초대 학교장이 된 양승숙
준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장군이다.
여성 최초의 군인이라는 족보를 가진
명성여중 체육교사 출신 박을희 중령,
88년에 여군 보병 7개 병과로 확대
개편하여 육군 여군 학교장으로 민경자
대령이 있고, 논산 훈련소 엄옥순 대령, 일반 전투병과의 2010년 진급한 준장 송명순 장군, 준장 강영미 공병과 장군, 준장 강점숙 간호병과 장군, 여군 최초 보병 소장 정정숙 장군, 또한 영광급에 많이 포진한 우리나라의 여군 총 병력,
9900여명의 일만병력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는 평생직장과 애국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성공의 커리어 우먼 파워, 솔저들의 행진이다.
북산육명, 백두, 묘향, 금강, 칠보, 지이, 구월, 하나의 산인 구월산 유격대는
1/4 후퇴때 북한군이 황해남도 은율군,
삼천군, 안익군 등에 식량약탈, 부녀자
강간, 살육등 참다 못한 이정숙이라는
안익군 여인이 서하무장대를 조직,
놀라운 전과를 세운다. 국군 김종벽
유격부대와 합세하여 게릴라전을
전개하여 국군과 연합군의 퇴로를
확보하고 재령 유격부대원 90여명을
구출, 미군 8240부대에 배속하여
특수전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다.
고공작전강하 이천칠백회 특수전
전문가 강명숙 준위, 귀성부대의
김정아 원사는 천리행군작전 완수 공수강하 100회 이상의 베테랑.
특수전 사령부에는 임예원 중사가
교관으로 근무하고 39사단 고성대대
중대장으로 정희경 대위가 일선
전투부대 지휘관으로, 여성이라는
나약의 관념을 깨는 자랑스러운
대한의 딸들, 무쌍의 여군들이다.
수방사 35 특공대대에 독거미 여군
중대가 있고 707 특임대에도 최고
여전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옛날과는 달리, 현대전쟁은 전문가,
숙련된 섬세한 첨단 과학전 시대이다.
총칼쓰는, 백병전이 아닌 고도의 미사일 전자전 시대이다. 세세하고
손재주가 좋은 여성 직업 군인
모병을 이루어 양성하고 3만 병력의 전문가집단을 만들어 미래 전장을
대비, 중국과 일본을 견제해야 한다.
국회의원및 선출직, 지방의원, 차관급
이상의 관료들의 세비를 중단하고
명예직으로 국민여론의 법제정이
이루어 진다면 3만의 전자전 전문가
육성하는데 드는 비용과 급여는
충당하고도 남음의 산술이 나온다.
오늘까지의 우리나라의 존재이유는
민초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가족애서
발화된 항거투쟁의 DNA가 고스란
유전되어 조국의 부흥을 만들었고
나라의 법치를 빌미로 정치인들이
득세를 하나 그들, 누구도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려 않는다.
나훈아가 외쳤던가! 어느 왕들이나, 정치지도자가 국민들 지키는 것을
볼 수 없었다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은 소리없이
살아가는 이 시대의 민초, 국민들.
이 한반도를 지켜 낸 이름 없는 용사,
학도병, 의용여군대, 유격대원들,
유엔 연합군 군인들, 사병국군과
초급 장교들, 죽엄이라는 희생을
강요 받았지만 비겁하게 숨지 않고
도망치지 않았던 한국전쟁의 영웅들,
13만여 군인과 7만여 의용군 1만여
학도병, 백만에 가까운 민간인 사망자,
120만여 한국전쟁의 원혼들에게
빛나는 조국이 세상에서 누리호 발사
성공을 보여 주듯 대한민국이 세계를
호령하는 후손들의 담대한 기개와
기상을 보는 것으로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호국의 영령들이 환희하며
하늘나라에서 박수치며 민족 번영, 하나된 조국을 위해 노래하리라!
눈물 나는 호국의 달 유월 새벽에,
- 풍운유서(한국전쟁의 영령들)중 -
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