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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학교 장년교과 보충교재(예언의 신 인용구들/Ellen G. White Notes)
(1) 이 자료는 대총회 안교부가 매기마다 안교 장년교과와 함께 매일의 공부 내용과 연결하여 새로운 통찰력과 신선한 관점을 얻도록 돕기 위해 출판하는 보충교재 [Ellen G. White Notes for the Sabbath School Lessons]-예언의 신 인용구들을 한글판으로 바꾼 것입니다. (아직 한글번역본이 없는 예언의 신 인용구는 게시자가 번역함)
(2) [활용방법] 매일의 교과를 공부한 후, 그날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결하여 묵상하면 큰 유익이 됩니다.
<2023년 4기 – 하나님의 선교- 나의 선교>
제2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교-2
<10월 7일/안, 서론>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서, 믿음을 행사하므로 말미암아 구원받기 위하여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임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공로 없이 주시는 그분의 놀라운 은사를 인해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려야 한다. 영혼을 그리스도에게 이끌어 받아들인 바 되게 하고 또 하늘 아버지 앞에 제시되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하나님과 죄인의 거룩한 관계는 다시 소생된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내가 그들을 향하여 용서하는 사랑을 행사할 것이며 그들에게 나의 기쁨을 줄 것이다. 그들은 내게 대해 특별한 보배가 되겠고 내가 나를 위하여 지은 이 백성이 나의 찬송을 보이리라”라고 하셨다.
아버지께서는 인간들 사이에서 살고 있는 그분의 백성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베푸신다. 이 백성은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피 값으로 구속하신 백성이다.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통치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이끄시는 초청에 그들이 응답함으로 그들은 그분의 순종의 자녀로 구원받도록 택함을 받은 것이다.(높은 부르심, 77)
◎ 교인들이 영혼들을 어두운 데서 빛 가운데로 인도하기 위하여 그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하나님과의 생생한 연합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나무가 좋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심령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근본적인 경건을 가져온다. 이것이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들의 심령 속에 받아들여져야 하며 그들 속에 깨끗한 심령을 창조해야 하며 그럴 때에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킬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자들이 될 수 있다. 크신 교사께서 놀란 니고데모에게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성경이 마땅히 연구되어야 할 만큼 연구되지 않으며 생애의 규칙으로 삼고 있지 않다. 그 모든 말씀을 양심적으로 지키고 품성의 기초가 다져질 때 억측이나 세상을 추구하는 일들이 심각하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확고부동한 목적을 갖게 될 것이다. 이렇게 형성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져진 품성은 시련이나 고통이나 위험의 시대를 통과할 것이다. 양심이 깨우쳐져야 하며 진리의 사랑이 심령 속에 받아들여진 신령한 생명은 그 감화가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RH, 1879.8.28.)
◎ 우리에게 … 주님께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복을 내리신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와 협력하는 일꾼들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우리는 주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은 그들이 가르치는 대로 살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속에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이 은혜를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에서 나타내야 한다. 그리스도의 오래 참으심과 자비하심에 거하는 자들은 그분의 인내와 관용을 실천하고, 절대로 그들의 형제들이나 다른 이들에게 강압적인 불의의 정신을 나타내지 말아야 한다. (의료봉사, 255)
<10월 8일/일, 삼위일체 하나님 - 선교의 기원> 예언의 신 보충자료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 대해 아버지의 관계를 맺고 계시며 그분은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충성된 봉사를 요구하신다. 그리스도의 생애를 생각하라. 인류의 선두에 서서 아버지를 섬기신 그분은 우리가 어떠한 아들이 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본이 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께서 바치셨던 그 같은 순종을 오늘날의 사람들에게도 요구하신다. 그분은 그분의 아버지를 사랑으로 섬겼으며 즐거운 마음과 부담 없는 정신으로 봉사하셨다. 그분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시 40:8)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이 성취하시러 오신 사업을 이루시기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너무 크다고 생각지 않으셨으며, 어떠한 수고도 너무 괴롭다고 생각지 않으셨다. 그분은 열두 살 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눅 2:49)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부르심을 듣고 그 일을 맡으셨다. 그분은 또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 4:34)라고 말씀하셨다.(실물, 282-283)
◎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신비이다. 신성과 인성의 결합은 참으로 비밀이며, 하나님과 함께 숨겨진 비밀이요,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취었던 것”이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영원한 침묵 속에 감추어 두셨다가 에덴에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할 것이요, 뱀은 그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예언과 함께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세계가 창조되기 전, 사람이 지음을 받기 전, 만세와 만대로부터 하나님이 침묵 속에 감추어 두셨던 이 비밀을 세상에 공개하셨는데 그것은 그 비밀의 일부로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착수하실 일 중에서 그리스도께서 맡으신 역할이었다. 이 놀라운 신비 곧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그가 치루신 속죄는 아담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 그분의 고난은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시켰다. (화잇주석, 롬 16:25)
◎ 신성은 인류를 불쌍히 여기셨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구속의 계획을 이루는 일에 그분 자신들을 내어 주셨다. 이 계획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속죄의 제물로 자신을 드리기로 결정하셨다. 이 사랑의 깊이를 무엇으로 측정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그분께서 더 많은 것을 하실 수 있었다고 말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드셨다.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은 하늘의 모든 자원을 주셨고 인간의 향상을 위한 계획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셨다. 여기에 사랑이 있다. 그 사랑을 묵상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로 영혼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오, 놀라운 사랑, 비교할 수 없는 사랑! 이 사랑을 묵상하면 모든 이기심에서 영혼이 깨끗해질 것이다. 그것은 제자가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구주를 따르도록 이끌 것이다.(건강에 관한 권면/Counsels on Health, 222.)
<10월 9일/월, 제자 삼기 - 선교의 초점> 예언의 신 보충자료
◎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임무를 맡겨 주셨다. 그분은 사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준비를 하셨으며 또 사업의 성공에 대한 책임을 몸소 지셨다. 그들이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일하는 한 그들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민족에게 가라고 그분은 명하셨다. 사람이 거하는 땅끝까지 가라. 내가 너희를 버릴 때란 결코 없으리니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일하라.
제자들에게 맡기신 구주의 명령에는 모든 신자가 다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세상 끝날까지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신자를 포함한다. 영혼 구원 사업이 안수받은 목사에게만 의존된다는 생각은 치명적인 잘못이다. 하늘의 영감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 복음 사업이 위탁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생애를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은 저희 동료들의 구원을 위하여 일하도록 임명되었다. 이 사업을 위하여 교회가 설립되었으며 그리고 이 신성한 맹세를 짊어진 자들은 모두 그때부터 그리스도와 동역자가 되겠다고 서약하는 것이 된다. (말씀과 능력, 150)
◎ 크고 엄숙한 사업이 하나님의 백성 앞에 놓여 있다. 그들은 극기와 자기희생으로 그리스도께 가까이 나아가야 하며, 그들의 유일한 목표는 온 세상에 자비의 기별을 전하는 것이다. 주님께서 그들을 부르시고 인도하시는 대로 어떤 사람은 이런 방식으로, 어떤 사람은 다른 방식으로 일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함께 노력하여 사업을 완전한 전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의 종들은 펜과 음성으로 그분을 위해 일해야 한다. 인쇄된 진리의 말씀은 여러 방언으로 번역되어야 한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 (This Day With God, p. 221.)
◎ 사람이 그리스도께로 나가자마자 그 마음 가운데 예수님 안에서 찾은 소중한 친구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열망이 마음속에 생겨나고, 사람을 구원하고 성결케 하는 진리를 그 마음 가운데 감추어 둘 수 없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의를 옷입 듯하고 그분의 내재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기쁨이 우리 속에 충만해지면 우리는 잠잠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았을진대 우리는 무엇을 말할 것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빌립이 구주를 처음 만나 보았을 때와 같이 다른 사람을 구주께로 인도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점과 내세의 보이지 않는 실재를 그들에게 보여주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 있는 자들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을 보게 되기를 간절히 원할 것이다.
남을 복되게 하려는 노력은 우리 자신에게 복이 돌아오게 한다. 구속의 경륜 가운데 우리에게 한 역할을 담당케 하신 하나님의 뜻이 여기에 있다. 그분은 먼저 사람에게 신의 성품을 가질 수 있는 특권을 주시고, 다음으로 저희 동포들에게 복을 전해 주는 특권을 주셨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실 수 있는 최고의 영예요 최대의 기쁨이다. 이렇게 사랑의 봉사 사업에 참예하는 자들은 저희의 창조주께로 가장 가까이 이르게 되는 것이다. (정로, 78-79)
<10월 10일/화, 영원한 복음 - 선교의 기별>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영혼을 성결하게 하는 것은 복음, 오직 복음뿐이다. 그리고 이것은 받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생명으로 측정하는” 삶을 가능하게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록, 곧 영생이며, 이 생명은 그분의 아들 안에 있다.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는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한다.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믿는 그의 믿음은 그에게 생명을 준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 5:13)
이 성화와 믿음의 기쁨의 삶은 믿음으로 하나님 말씀의 약속을 주장하고 이기는 일을 위해 거룩한 힘을 의지하는 모든 영혼을 위한 것이다. (Manuscript Releases, 4권, 356.)
◎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잠언 11:30]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다니엘 12:3.] 인간과 하나님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일은 결코 망하지 않고 영원한 시대까지 지속된다. 하나님을 자기 지혜로 삼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온전한 사람으로 장성한 사람은 왕들 앞에, 곧 소위 세상의 위대한 자들 앞에 서서 자기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그분을 선포할 것이다.(Christian Education/그리스도인 교육, 97)
◎ 우리는 부지런히 일해야 한다. 게으른 사람은 불쌍한 존재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신 위대한 사업에서 게으름을 피운 것에 대해 무슨 변명을 할 수 있겠는가? 영적인 능력은 활용하지 않으면 없어지게 되며, 그러한 능력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 사탄의 목적이다. 온 하늘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한 백성을 준비시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깝다. 지금이 우리가 일해야 할 기회이다.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오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선포하여 그분의 재림을 위한 길을 준비해야 한다. …
위대한 일꾼이신 분과 연합하고, 이 땅에서 그분의 사랑의 순례를 통해 극기하신 구속주를 따르라.제자들과 함께 걸으시고, 이 땅에서 그들을 가르치시고, 인성을 입으시고 수고와 고통을 겪으신 바로 그 예수님께서 거룩한 능력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분은 모든 긴급 상황에서 도우려고 우리 오른편에 계신다. 예수님을 높이고 우리 믿음의 기초가 되는 성경을 드러내 보이자. (RH, 1893년 1월 24일)
<10월 11일/수, 하나님의 백성 - 선교의 통로> 예언의 신 보충자료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택하셨다. 그분은 그분의 율법과 또한 구주를 알려주는 표상과 예언의 지식을 인류 가운데 보존하도록 그들을 부르셨다. 그분은 그들이 세상에서 구원의 샘이 되기를 원하셨다. 그가 머물던 땅에서의 아브라함처럼, 애굽에서의 요셉처럼, 바벨론의 궁전에서의 다니엘처럼 히브리 백성도 열방 가운데서 그러해야 할 것이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드러내야 할 것이었다.
주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내가 … 네게 복을 주어 …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 12:2~3)라고 말씀하셨다. 이 교훈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반복되었다.(소망, 27)
◎ 그리스도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 16)라고 말씀하셨다. 마지막 시대에 이 세상에서 성취해야 할 하나님의 사업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가져오신 빛을 반사하는 일이다. 이 빛은 모든 시대의 짙은 암흑을 몰아낸다. 이방의 흑암 가운데 있는 남녀들은 한 때 그들처럼 무지한 상태에 있었으나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 대한 지식을 받아들인 자들에 의해 접촉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이방 나라들은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가르치는 교훈을 열심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이 지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그분의 사업은 하나님께 매우 보배로운 것이다. 그리스도와 하늘의 천사들은 교회 사업을 항상 살피고 있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할수록 우리는 더욱더 선교 사업에 우리의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하나님 은혜의 새롭게 하시는 능력에 대한 기별은 진리가 온 세상을 띠로 두를 때까지 모든 나라와 지방에 전파될 것이다. … 그러나 이 사업이 이 나라[미국] 안에서 성취되기 이전에 우리는 먼저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역사하시는 체험을 맛보아야 한다.(부모, 532)
◎ 만일 그리스도의 교회가 우리 주님의 목적을 성취한다면, 흑암과 죽음의 음침한 그늘에 웅크리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빛이 비치게 될 것이다. 교인들은 자기들끼리 어울려 책임과 십자가 지는 것을 회피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온 세상에 흩어져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며,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처럼 일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하면 이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신속히 전해질 것이다.
갈보리의 십자가는 사람들 위에 높이 들려 그들의 마음과 생각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제서야 모든 영적 기능이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받는 거룩한 능력으로 충전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을 위한 진실한 사업에 힘을 집중시키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일꾼들은 이 땅을 밝히는 산 도구로서 세상을 향해 빛줄기를 비출 것이다.(보훈, 42, 44)
<10월 12일/목, 세계 - 선교의 현장> 예언의 신 보충자료
◎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의 임재는 제자들에게서 떠나고 있었으나, 새로운 능력이 그들에게 부여될 것이었다. 성령이 그들에게 충만히 임하여 그 사업을 위해 그들을 인칠 것이었다. 구주께서는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눅 24:49)라고 말씀하셨다.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5, 8).
구주께서는 아무리 논리적이라 할지라도 논쟁으로는 굳은 마음을 녹이거나, 세욕과 이기심의 딱딱한 껍질을 깨뜨리지 못할 것을 아셨다. 구주께서는 제자들이 하늘의 선물을 받아야만 하며 또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분을 아는 산지식으로 뜨거워진 마음과 감동적인 입술로 선포할 때만 복음이 효과가 있으리라는 사실을 아셨다. 제자들이 자신들에게 위탁된 사업을 수행하는 일에는 큰 능력이 요구될 것인데, 이는 죄악의 조수가 극도로 험하게 그들을 엄습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방심치 않는 단호한 악의 지도자가 흑암의 군대를 지휘하고 있으므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도움을 힘입을 때만 의를 위하여 싸울 수 있을 것이었다.(행적, 30-31)
◎ 제자들은 사람들이 그들에게로 오도록 기다릴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목자가 잃어버린 양을 찾듯이 죄인들을 찾아서 사람들에게로 가야 할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을 그들의 활동의 일터로 그들 앞에 열어 놓으셨다. 그들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막 16:15)해야 하였다. 그들이 전파해야 할 것은 구주에 관한 것, 그분의 이타적인 봉사의 생애, 그분의 치욕적인 죽음, 그분의 비할 데 없고 변함이 없는 사랑에 관한 것이었다. 그분의 이름은 그들의 표어, 그들의 연합의 띠가 될 것이었다. 그분의 이름으로 그들은 죄의 요새를 정복할 것이었다. 그분의 이름을 믿는 믿음이 그들을 그리스도인으로 특징지을 것이었다.(8증언, 14-15)
◎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1).
예수 그리스도의 이 기도를 성취시키기 위하여 이 말씀을 종종 반복하면서 각 사람은 날마다 자신의 생각과 정신과 행동을 훈련시키도록 하라. 그리스도께서는 불가능한 것들을 그의 아버지에게 요구하시지 않으셨다. 그는 제자들이 서로 하나가 되며 또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연합하고 하나가 되는 일에 있어서 그들에게 있어야만 할 것들을 위하여 기도하셨다.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어떤 것이라도 그리스도의 품성의 완전함에 이를 수 없다. 우정과 사랑의 끈으로, 그리고 그리스도와 아버지와 하나가 되게 함으로 신자들의 마음을 묶어 매는 사랑으로 된 황금의 사슬은 그 연합을 완전하게 하며 또한 패배할 수 없는 그리스도교의 권능에 관한 증거를 세상에 드러낸다. (그분을 알기 위하여, 173)
<10월 13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예언의 신 보충자료
◎ “그리스도의 속죄의 충만하심” (높은 부르심, 78)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 1:4~5)
하늘 회의에서 사람이 비록 범죄하였으나 저들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멸망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저들의 대치물과 담보로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규정이 만들어졌다. …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게 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그의 독생자를 인간의 속죄물로 치르도록 주심으로써 충분한 규정이 만들어진 것이다. 멸망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로서 양자될 것을 거절함으로 멸망하게 될 것이다. 사람의 교만심은 그가 구속의 경륜을 받아들이는 것을 방해한다. 그러나 사람의 공로는 영혼을 하나님 면전으로 들어가게 하지 못할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께 가납되도록 하는 것은 그의 이름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그리스도의 나누어 주시는 은혜인 것이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이라는 증거로서 행함이나 혹은 행복한 느낌에 신뢰를 둘 수는 없다. 그러므로 택함을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택함을 받는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요 6:37)라고 하셨다. 죄인이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께로 올 때 죄악과 무가치함에 대한 그의 의식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가 이를 대신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며 그는 버림을 받지 않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사랑은 정당한 것이요, 그러므로 그의 구세주의 무한한 동정과 사랑에 대하여 그의 마음 가운데 기쁨과 감사가 샘솟을 것이다. 그 준비는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하늘 회의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즉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죄악의 형벌을 담당하시기로 한 것이며, 그에게 깜짝 놀랄 만큼 압도적으로 그분의 의를 그에게 전가시켜 주기로 한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죄를 아무도 식별할 수 없고 그분의 눈으로만 식별할 수 있는 곳에 두셨다. 아버지께서 흠이 없으신 그리스도로부터 그분의 얼굴을 숨기신 것처럼, 믿는 죄인들의 죄악으로부터 그분의 눈을 돌리시는 것은 그에게 그분의 의를 입혔기 때문이다. 우리 위에 두신 그리스도의 의는 이생에서도 가장 귀중한 축복을 끌어내며 하늘 왕국에서도 영생을 주실 것이다. (높은 부르심, 77-78)
◎ “로마에서 편지함” (행적, 478~479).
골로새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그리스도를 섬기는 데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귀중한 공과들, 즉 구주를 옳게 대표하는 사람의 생애에서 볼 수 있는 목적의 단일성과 목표의 고상함을 보여 주는 교훈으로 가득 차 있다. 신자는 하늘가는 길을 향하여 전진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발을 좁은 길에서 떠나게 하는 모든 것을 버리고 매일의 생애에서 자비와 친절과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야 한다.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보다 높고 순결하고 고상한 생애의 능력이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의 사상에 대하여는 너무나 많이 알고 있지만 하늘나라에 대해서는 거의 알고 있지 못하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이상에 도달하려는 노력에 있어서 어떤 것에도 절망하지 말아야 한다. 도덕적·영적 완전이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을 통하여 모든 사람에게 약속되어 있다. 예수님은 능력의 근원이시요 생명의 샘이시다. 예수님은 우리를 당신의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죄에 병든 영혼들을 치유하는 생명나무 잎사귀들을 우리에게 제시하신다. 그분은 우리를 하나님의 보좌로 인도하시고, 우리를 당신과 가까이 접촉하게 해주는 기도를 우리 입에 두신다.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전능한 하늘의 대리자들을 활동하게 하신다. 발걸음마다 우리는 그분의 살아 계신 능력에 접촉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고자 갈망하는 사람들의 발전에 제한을 두지 않으신다. 기도를 통하여 경성을 통하여, 지식과 총명에 성장함을 통하여 그들은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일할 준비가 갖춰진다. 순결하게 되고 성화된 인간들이 당신을 돕는 손이 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이 큰 특권에 대하여 우리는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시”고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신 하나님께 감사하자.(행적, 47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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