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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이 극락에 올 때 그 중생이 얼마나 덕을 쌓았는지에 따라서 아미타불이 다른 수인을 취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염불"만 외고 악행을 저지르며 불도를 닦지 않는 사람은 하품하생이고 아주 공덕을 많이 쌓고 불법에 충실히 노력한 사람은 상품상생 이라는 것입니다
아미타불을 모신 전각을 극락전, 무량수전, 아미타전 또는 미타전이라고 부르며 아미타불의 세계인 서방극락정토가 서쪽에 있다 하므로 아미타불을 모신 건물엔 불상을 서쪽에 모시고 문을 동쪽으로 내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중생들이 동쪽으로 들어와 서쪽에 있는 아미타불상을 바라보도록 한 것이다.
(부석사 무량수전)
우리나라의 아미타불 에서는<하품중생>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거의 다 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下品中生印
下品上生印
中品下生印
上品上生印
조선후기(국립중앙박물관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