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화)
하느님의 손길
The hands of God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이를
훈육하시고
아들로
인정하시는 모든 이를
채찍질하신다.
(히브 12,6)
때로
하느님은
작품을
깍아내려고
끌을
사용하십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어떤 사건은
우리 영혼을 위해
역사하시는
하느님의
부드러운 손길입니다.
♡ 인 생 ♡
세월이
지나간 자리
핼슥한 얼굴
웃음칠하고
팔자 주름
분으로 메꾸는데
메마른
마음은 무엇으로
가릴꼬
눈시울
일렁이는
매미들의
떼 울음소리
여름밤은
깊어간다
언제 어디서 왔다
언제 어디로 가는고
징한 외로움
가슴을 타고
흐른다
정세현(울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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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향기(창작글)
7월 30일(화)하느님의 손길
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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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
24.07.30 04:4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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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당신의 따스한 손길이.... 환한 당신의 빛이...
저를 다독여 주시고 제 앞을 밝혀 주시니 제가 살아가나이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