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저녁이 되면 선선합니다.
금요일, 토요일 밤에 추웠다는 말이 쉽게 나오더군요...
참석 못하신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함께 하시고,
이곳 태안군은 해변과 바다가 이쁩니다...태어나서 처음으로 말로만 들어보던 만리포(지난달 다녔던..)나
연포, 몽산포,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등등 모든 곳이 좋았습니다..
사무총장님의 배려로 이틀간 라이딩 목표치를 훨씬 넘겨서 아주 많이 초과 달성했습니다....총장님 왈 ..길이 막혀서 우회..
토요일 이른 점심부터 오징어회와 물회를 맛있게 먹고,
저녁에는 창남님이 가져온 LA 갈비를 실컷 먹고,
럭셔리님이 준비해온 삼겹살을 더 구워서 포식했습니다.
여기에 쏭콜형님과 상락형님이 각각 가져오신 Red Wine을 다 못먹고 남겼습니다.
(옛날의 맹글님과 럭셔리님 실력이면 모자랐을 양인데...세월이 가고 있나 봅니다...ㅎㅎ)
토요일 먼저 집으로 출발하신 에쿠스님은 조금 섭섭하셨을듯...
모도리님의 갑작스런 불참에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장현형님의 김장배추가 잘자라서 맛을 볼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수리산 형님을 남면사무소 근처 농협마트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윈드서핑 하러 오셨다고...
한 10여일 여정으로 서해 남해 동해로 바람 순례 중이시라고...구리빛 피부가 상당히 건강하게 보이셨습니다.
막간을 이용해서 자전거도 타시는 모습도 차타고 오면서 봤습니다...보기 좋으셨습니다..형님이 주신 포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다음달에 오시겠다고 말씀이 있으셨습니다..ㅎㅎ
자자님 모두 활기찬 생활되시고
다음달에는 더욱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시길...불참하시면 손해인거 아시죠?..ㅎㅎ
첫댓글 즐건 라이딩 했습니다.. 특히나 입이 더 호강한듯... 모두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