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촬영 무사히 마쳤다 후~💨
오늘은 기획의 다음 컨텐츠 인터뷰하기
전에 에어컨 이슈로 강의실을 급하게 새로 빌렸어야 했다. 수진이한테 숙제를 주고 예체대 올라가는데 철윤과사에서 전화가 왔다. 8월에도 강의실 사용하냐고 아 근데요.. 에어컨이 고장났는데 혹시 다른 강의실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1002호를 받았다 근데 23일은 비워야한다는. . 수진이도 한국어문학과사로부터 다른 강의실(802)를 받았다. 강의실 개덥다. 블로킹 시작하면서 무대마킹을 하려니 책상탑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데 한국어문학과가 대차게 거절함. 원상복구시키고 가세요. ㄴ..넵 ㅠ 아쉬운대로 강의실가는데 윤희가 테이프 뜯기직전에 아 다른 강의실을 더 구할까? 윤희야 멈춰봐봐 하고 철윤과사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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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내내 빌릴 수 있는 강의실이 있을까요?
-아 다른 강의실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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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는 건가 하다가 가는길에 보인 교육학과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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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내내 저희가 쓸 수 있는 큰 강의실이 있을까요?
-아 저희 지금 책걸상 교체중이라 없어요 ㅠ 다른 학과에 물어보시면 구하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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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나옴.. 그러고 ☹️이러고 있었는데 교육학과 조교님이 나오더니
-아마 사학과에 큰 강의실이 있을 거예요
-악 감사합니다
바아아로 사학과사 찾으러 층마다 내려갔다. ㄴ넠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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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내내 빌릴 수 있는 큰강의실 같은 게 있을까요?
-음 잠시망요 타닥타닥타닥 702호 보고오실래요
-(보고옴) 너무 좋은데요.혹시 저희가 활동을 하면서 책걸상을 사이드로 밀고 사용하는데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해서 쓸 수 있을까요!?
- 23일에 강의실 대여가 잡혀있는데 이날만 정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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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랍니다 하고 바로 나왓다 와!! 큰 강의실에 유지도 가능하다니. 23일 하루의 단점이 있지만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함. 기획끼리 부동산 돌아다닌거 아니냐며..인정. 윤희한테 전화해서 여기로 오라고 하고 밥먹었다. 후!
1. 인터뷰 회의
밥먹고 802호 정리하고 기획은 빨다로 넘어와서 다음 컨텐츠 인터뷰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나도 팜플렛은 잠시 접어두고 같이 회의를 진행했는데 주말동안 방안2개를 두고 본인의 생각을 말해보는 시간가짐.
내 나름대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미지와 참고자료를 찾아가니 듣자마자 이대로 가자고한다. 아니 난 당신들의 생각도 궁금하다구요. 들어보니 같은 생각이었다. 이사람들 또 딜레마에 빠진 것같다 할때마다 아니? 좋아 잘가고있는데 하면서 타일러주고 질문에 대해서도, 일정에 대해서도 말하다보니 수진이는 먼저 갔다. 그리고 나랑 중성오빠랑 질문을 마저 정리했다.
2. 프로필 사진옮기기
아니 내노트북이 문젠가? 어제부터 카메라에 있는 사진 몇개가 안 옮겨진다. 진절머리남 ; 퇴근하고 빨다에 마저 남아서 사진뽑는데 시간을 다보냈다. 근데 아직도 다 못뽑았아요 ㅠㅡ 낼 윤희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나도 빨리 주고 싶지만 내일까지만 더 기달려주요..
낼 기획을 제외하고 다 나와서 연습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모두 열심히 하는것 같아 좋네요! 화이팅 해봅시다 하나둘셋죽음의집남지원화이팅
피아니스트 후기
처음엔 더빙판으로 보다가 집중이 더 안되서 자막으로 넘어갔다. 사실 재밌게 봤습니다. 스필만은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지만 유대인차별과 전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의미해지고 어디 하나에서 빛을 발휘하지 못하는.. 그런.. 참 그런 재능이 힘을 쓰지 못하는거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다. 그러다 독일 장교앞에서 연주하는 스필만은 허공연주만 하다가 피아노에 손을 올리고 치는 순간 크 이거지요 와 동시에 스필만의 상황이 더 극에 달았다. 왜 명작이라는 줄 알겠고 주인공이 연기를 잘해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다시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 .
첫댓글 진짜 강의실 너무 좋았고 연습도 잘됐어 예진아 ㅠ
늘 애써줘서 고맙다 •••• 너무너무
우하하ㅏ 너무너무 기쁘다
702를 쓸 수 있어 너무 행복해요.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는 강의실을 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감동의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저는 행복해요
교육학과도움이안되는듯 ㅡ.ㅡ
그래두 사학과 알려줬잔슴~~
킹예진. 이거 맞나 대예진인가 에어컨 너무 잘 썻습니다 일정 다 끝나고 나오면서 소리지름
킹받아
잘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할 수 있는 일을 해내주는 기획팀에게 박수. 이거 쉽지 않습니다
🦶👏🦶👏
ㄷㅐㅇㅖㅈㅣ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