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활동 중일 때는 이거 일지에 적어야지, 이거 재밌다 적어야지 하는데 막상 적을 때는 왜 기억이 안 날까...
오늘 아침에 버스 놓침 이슈로 택시를 탔다. 1001번 기사님 제발 15초만 기다려 주시면 안 되겠죠..ㅠ 거리가 먼 사람의 고충..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온 현태오빠를 봤다. 반가워서 보자마자 하이파이브! 돌아온 걸 환영합니다요. 월요일이라 달리기를 했다. 오랜만에 하는 달리기라 많이 신나서 줄도 잊고 막 뛰쳐나갔다. 그냥 여러분이랑 달리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하하 셔틀런도 했는데 목표인 40개를 다 채워서 좋았다. 아침부터 좋은 거+좋은 거+좋은 거여서 좀 하이텐션이었습니다. 하하하
올라와서는 체조 쭉쭉쭉 하고 밥 먹고~ 근황 토크토크도 했다. 다들 주말을 바쁘고 열심히 보내고 월요일에 오시는 것 같다. 다들 수면시간 잘 챙기세요🛌
짧은 배우 훈련과 1-3막 연습을 했다. 음...템포..항상 신경 쓴다고는 하는데 항상 놓치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더더 반응하려고 노력해 봤고 호흡으로 진정 못 하는 것도 표현해 봤다. 둘 다 괜찮은 도전이었던 것 같고 이 느낌을 내일도 잃지 않고 가져갔으면 한다. 대사 숙지는 진짜 아직도 아찔하다. 정신 차리고 준비하겠습니다.
첫댓글 아이고 잘 달린다~아이고 잘한다~
말 안 듣는 경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