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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으면 얼굴이 예뻐집니다. “예수님이 성형외과의사?”
예수를 믿으면 정말로 얼굴이 예뻐집니다. 얼른 믿어지지 않지요? 그러나 이것은 확실한 근거를 가진 내 지론(知論)중의 하나입니다. 얼굴 표정은 마음에서 나온다는 말. 이미 상식적으로 되었으니, 분명히 들어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얼굴과 마음과 표정은 각기 다른 것이 아니라, 그 뿌리가 하나로 통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마음은 생각과 파이프라인이 직결되어 있습니다.
어쩌다 혼자서 부끄러운 생각을 하거나, 겸연쩍은 일을 떠올리게 되면, 우선 마음이 두근두근 거리면서 얼굴색이 따라서 빨개지지요? 바로 그것이 손쉽게 예를 들 수 있는 좋은 증거입니다.
얼굴은 얼굴 자체가 따로 독립된 피부장기(皮膚臟器)로 그치는 게 아니라, 사람의 마음, 생각, 정신, 사상, 신념 등과 같은 맥을 잇댄 하나의 총체적인“거울”이라는 뜻이지요.
예수를 믿으면 우선 늘 좋은 일에 대한 생각, 밝은 미래에 대한 생각, 감사한 인연에 대한 생각, 희망에 찬 삶의 생각, 아름다운 마음 씀씀이에 대한 생각,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누구의 얼굴에나 자연히 밝은 표정이 생기고, 얼굴 근육에 혈액순환이 잘되어 화사한 생기가 발그레 돌게 마련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사람의 마음에는 각기 나름의 향기가 있다고도 하는데, 늘 좋은 생각만 하는 사람의 마음향기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이 좋은 인품의 향기, 호감의 향기, 아름다움의 향기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성형외과에서 돈 주고 사는 인공적 형태 꾸밈을 생명력 넘치는 그 아름다움에 비견할 수 있겠습니까? 즉 분장행위, 화장행위로부터 구하는 일시적인 눈가림의 꾸밈을 그 진정한 아름다움에 비견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삶을 살게 됩니다. 재산이 있으나 없으나 하루하루 좋은 삶을 산다면, 그것이 바로 좋은 인생, 성공적인 인생, 아름다운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제 팔자 제 할 나름”이라는 옛날 어른들의 말씀이 바로 그런 뜻이지요.
어느 주일 아침에 한번 날 잡아 교회에 가서 성가대원들의 모습을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맑은 얼굴, 고운 미소, 밝은 표정으로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그분들의 꾸밈없이 진실 된 얼굴을 한번 자신의 얼굴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분들로부터 우리가 느끼는 그 아름다운 느낌과 아름다운 향기는 과연 어디로부터 온 것일까? 예수를 믿으면, 얼굴이 예뻐집니다. 예쁜 얼굴의 전형(全形)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사람들이 마음으로부터 그가 참 예쁘다고, 그렇게 느껴만 주면, 그것이 바로 아름답기 전략(戰略)성공 아닙니까?
나이와 상관없습니다. 직업과도 상관없습니다. 학벌이나, 재산과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타고난 선천적 외모와도 상관없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누구라도 지금보다는 꼭 열 배 아름다워집니다. 예수는 그 방면에서도 역시“축복”의 이름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시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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