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date: 2012. 11. 29(목) pm 3
날씨 : 뒤지게 추웟섬
참석: 고지찬, 권호성,박영우,변호정,심익섭(이상 5翁)
翁이란?= 좋게말해서 어르신네라고함, 혹자는 맛이 좀 가시거나 상태 안좋은분들이라고도함
이곳저곳 : 덕수궁내, 미술관, 재주돈육식당, 시청호프집
저 뒷편 보이는 덕수궁 건너편 빌딩은 구 서울지검빌딩이엇다가 서초동으로 검찰청이사후 서울시 별관으로 지금까지사용하고 잇섬다
참고로 변옹이 14층(건설국)에서 서울시소송담당으로 약2년 근무하면서 밥숫깔을 떳음니더
본디 죄엄는 놈이나 죄잇는놈 구분엄시 마구잡이로 조지던 건물이라 유리창이 별로 엄고 밀폐되어 담배도 못피고
상당히 고로웟섬다,,
밥먹을땐 총알! 일할땐 굼뱅이라고 변옹을 씹어대던 일부 인사가 계셧는디 ;;;; 그뒤 존경해 마지않던 그분들께선
위암3기 등 주로 암계통으로 골로갓다고 모주간지에''''
심옹이 떼거리로 몰려간 태국골프 원정후 까맣게 탄 얼굴로 입장료(1인 3000원) 단체로 구매 ~ 선행포인트 100점 득하셧섬다!
미래의 용두열을 이끌 미완의 대기 시몽은 차기부회장으로 내정된관게로 요즈음 지갑여는 속도가 타인이 또저히 따라갈수 업서예!!1 전광석화 아시죠? 스피드건에 찍힘니다
비운의 고종과 소수구레보다 더 질긴 쇠국정치와 며느리(명성황후)와의 타이틀매치에서 3:2로 패해 타이틀박탈 청나라로 튀엇다가 귀국한 등신 이하응 대원군 할배 등 여러 이씨왕손들과 며느리의 사진이 걸려잇섬다
이중 이구의 며느린가 부인인지 기억이 나지않으나 우리 한학자 박영우동무가 주장하길 박찬주란분이 후처쯤되는 이조말 왕비엿는데 이분이 고모뻘되신다고 입에 게거품을 흘리며 진솔한 모습을 보이길레 분위기봐서 동의해줫섬다
아래층에선 박옹이 열씨미 사진들여다보고 2층휴게실에선 권과 고옹이 여유롭게...
미술관2층 전경
솥뚜껑 제주5겹쌀,,,, 이거 먹으면 변씨 심장멕히나 아이고 난 모르겟시유.갈때가더라도 . 너무 맛나게 양파,마늘과 함께 ''
재주산 흑도야지 목살 6인분 먹엇섬다 이날 스폰서는 방금 교계에서 퇴직하신 권옹이며
평생 제자양성에 심혈을 기우리면서 촌지 등 일절 뇌물이나 와이로를 먹은적 업다고 본인은 주장하심다만은,,,,마! 맞겟지유?
맥주와 마른안주 그리고 건배!
이틀후 12월1일(토) 11:30분 시아버지 자격고시보는날임다 D-DAY 2틀전 엄청난 양의 커피를...
이사람들 덕수궁 정문보초들 문화재청 소속 공익근무자임다, 앞에보이는 시청별관 모퉁이에서 하루 종일 족구하고 놀다
교대시간되면 의관정제하여 교대근무함다
덕수궁 문패임다 "대한문"
문화해설사 해설시작 엄청4가지엄는 여해설사를 만낫섬다
고옹의 마눌님 호출같은 분위기임다
옛말에 지식과 지성이 넘치는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난다라는 잠언이 잇는데... 유럽과 특히 로마사는 고옹의 실력을 따를자가 별로 엄다고 생각됨다 ,, 권옹은 S사대지리학과출신,, 지리에대해 말부치지마시길 그의 차엔 내비가 엄시유!
언제나 변함엄시 늘 문화해설사의 해설에 집중하면서 열시미 공부하는 시몽!! 특히 여성 해설사일경우 상당히 밀착 수업!
아래그림자는 사진찍는 변옹임다,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어느날 똘만이를 아고라에 모아놓고 이렇게 썰을 깝니다
인생은 보이지않는 실체의 그림자이다라고....
첫댓글 용두열 중 博學多才하시고 인품도 좋으신 분들이라 翁이라기 보다는 公이라도 어울릴 듯하다는 소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