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음회 개학날!
올해도 창덕여중 세미나실 사용 허가서를 받고 3월16일부터 창음회 활동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송년 발표 뒤풀이를 한 후 4개월이나 되는 긴 방학을 끝내고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시작하는 날이니만큼 시작전에 식사를 하기로 하고 정동입구에 있는 강남면옥에서 모였습니다
예약된 자리로 시간 맞춰온 친구들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식성에 맞게 주문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식사는 지난번에 아들이 드디어 방을 빼게 되었다며 좋아하며 예쁜 며느리를 본 용붕이가 쐈습니다
식사후 교정문을 들어서는데 이제 곧 터질것 같은 나무들의 꽃망울들이 우리들을 반겨 주었습니다
차를 한잔 마시고
체조로 몸을 풀고
발성 연습을 하였습니다
경숙샘이 요번에는 좀 쉽고 재미있는 노래를 부르자며 새 악보를 주었는데 정말 가사와 노래가 재미있었습니다
연습 후 늘 가던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여러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참 한결같은 창음회 친구들!
참 소중하고 참 고맙고
사랑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이번달에는 5주까지 있어서
3주 후에나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참석;
경숙샘
광옥, 종례, 화숙, 은숙, 재은, 정신, 계순, 용붕, 종숙
옥희, 희숙, 명숙, 정옥, 정련, 미애, 효선 (1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