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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들을 사용하심(요한복음 17:18~23)
2024년 9월 8일 성락교회 주일연합예배 설교: 김성현 감독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요한복음 17:18~23)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우리의 시간이 다할 때까지, 우리의 마지막 이 땅에서의 인생의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보내는 놀라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이 다 갈 때까지 우리는 하나님과 하늘에서 함께 있는 것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게 영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하나님과의 관계를 충실하게 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장치해 주신 것들, 우리의 영생을 준비하는 이때에 그가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모든 수단의 진정 그 가치를 깨닫고 알아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도하시려는 그 계획이 아무런 지장이 없이 잘 되게 해야 합니다.
사실 설교 내용은 고린도전서2장 같은 말씀이 더 적절하다고 보는데, 오늘은 주님께서 그가 아버지께 간구하셨던 그 부분에 주목하려 합니다. 예수께서는 “여기 있는 이 사람들뿐만 아니라, 내 제자들뿐만 아니라 이들에 의해서 또 나와 아버지를 믿는 자들, 내가 아버지로부터 보냄 받은 자인 사실을, 이 땅에 주신 선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옵소서. 역사해 주시고 도와주옵소서.”라고 간구하셨습니다. 당신 이후로도 그의 제자들을 통해, 또 그 제자를 넘어 수 세대, 또 수백 년이 될지 그 이상이 될지 모를 그 이후를 염려하시면서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또 주께서 성령을 약속하시고 성령이 처음 임하실 때에 이 세상에서의 무미건조한 그런 신앙의 모습과는 다르게 굉장히 강력한 그 활동성, 그리고 진실성이 드러났습니다. 이런 것들은 오늘 우리의 신앙이 대략적으로 만들어가서는 안 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이 말씀을 풀이하기 위해서 여러 다른 모양으로 말씀드려 보고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 보면 이 세상 사람과 많은 면에서 같을 수밖에 없습니다. 삶의 환경, 몸의 생체적 구성, 거의 세상 사람과 다른 것이 없고, 짐승과 같을 수도 있는 정말 미천한 존재인데,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하나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품에서 영원히 함께 살게 하기 위해, 그렇게 하기 위한 엄청난 영적 부상을 위한 장치를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예배고 신앙입니다.
그가 우리에게 ‘믿음’이라는 것을 주셨는데, 믿음만으로도 하나님의 아이디어로 인도받을 수 있다고, 고린도전서 2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너희가 갖는 믿음은 이 세상의 지혜도 아니고, 하나님의 지혜, 또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는 것이다. 너희가 판단하고 보고 있는 것은 영적인 것일 것이다. 너희가 앞으로 인도받고 너희가 깨닫는 것도, 너희가 알게 되는 것도 바로 하나님의 마음 같은 것일 것이다. 너희가 무슨 일을 하든지, 너희가 누구한테 함부로 비판받고 그렇게 될 것이 아니다. 왜냐면은 너희는 영적인 걸 보고 있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고 있고, 하나님의 그 감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도 너희를 함부로 판단할 수가 없을 것이다. 너희야말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의 마음으로 세상을 느끼고, 그런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런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 있는 장치들이 인간식으로 생각하면 정말 무미건조하고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종교 행위에 불과합니다. 여타의 종교와 다를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어느 면으로 봐도 성경에 주신 모든 것들이 이 세상에서 많은 지성을 드림을 통한 어떤 신에 대한 특별한 일방적 섬김을 통해 그에게 베풂을 주는 이런 내용이기보다는, 생명이 없어서 절망 상태에 있는 자들을 살려주려는 하나님의 타 들어가는 마음이랄까? 그것이 주께서 우리에게 열어 주신 믿음의 눈으로 본 우리의 실정입니다. 영적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우리가 영으로 하나님을 모시지 않으면 우리 신앙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많은 인간들 중에서 특별히 아브라함만 부르셨는데, 아브라함은 그런 하나님을 이해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휙’ 지나갔는지 모르지마는, 그는 참 하나님의 인격성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다가오셔서 음성을 주시고 말씀하실 때에, 또는 그가 보낸 어떤 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실 때에 그의 반응은 정말로 하나님도 깜짝 놀랄 만큼 너무 훌륭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세의 경우에도 그랬습니다. 사람들은 제사를 드려도 제사 행위만 했지, 마음도 없었고, 하나님과의 진정 만날 수 있는 그 경지는 되지 못했습니다. 행위만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제가 드릴 때 하나님의 마음을 걱정하였습니다. ‘하나님이니까, 대군주니까 화나면 그냥 막 매를 치고 하시겠지.’ 이런 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장에서 ‘우리 하나님의 명성이 떨어지면 안 되는데…?’ 이런 것까지 걱정할 정도로 정말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만한 굉장히 깊은 시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백성을 가르치고 백성을 책망하고, 또 백성을 살리는 것을 위해서 하나님께 다시 한번 호소해 주실 것을 간구했습니다. 이건 무슨 의미입니까? 하나님 앞에 반항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백성을 위해서 ‘하나님, 제발 한 번만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진짜 하나님 원하는 것입니다. 진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구원하려는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중재자로서 너무 놀라운 반응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더 말씀드릴 것은 없습니다. 그분이 하나님이시니까. 바로 우리가 궁금해하고, 또 우리가 마음에 사모하던 그 하나님이시니까. 그의 사랑하시고, 또 걱정하시고 하는 모습 잘 알았고, 그가 하늘로 우리를 데려가시려는, 한번 사랑하면 정말 끝장을 보는 그 주님을 우리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무런 내용도 없는, 아무런 감정도 없고 형식만 있는 그런 예배로서는 하나님을 감동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장치입니다. 이런 것에서 무성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수십 년 신앙생활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제가 제일 오래된 신자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저보다 신앙생활 오래 한 사람 없을 것입니다. 저 다음 되는 사람도 상당히 저와 시간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굉장히 선배인 셈입니다. 그래서 저는 쭉 우리 교회의 역사를 보면서 많이 느끼고 알고 있는 바들이 있습니다. 전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다가 나중에야 그 어떤 실마리를 통해 해석이 되고 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때에 걱정이 되고, 마음에 실망이 됐던 것은 이런 것입니다. ‘엇? 저분도 목사인데… 저분도 장로님인데…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짜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면 그에게 신앙이라는 거는 그냥 실제가 없는 허상이지 않을까? 저렇게 하는 거 보니까? 자기들도 허상인 걸 알면서 이렇게 아닌 척하는 거가 아닐까? 그러면 진정 죄를 속죄 받고 하늘로 이제 불려 받는 이런 것들은 그냥 긴가민가하고 아니면 말지로 하는 것인가?’ 이런 의심 들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제 생각에 그렇게 하면 절대 천국 못 갈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의 장치입니다. 비록 지금은 주님이 오셨던 이후로부터 시간이 많이 지났고 예배 형태의 여러 가지 요소도 많이 변했을 것입니다. 예배하는 모습이나 예배순서라든지, 신앙 삶의 루틴 같은 것들이 많이 변했는지 모르지만, 거기는 하나님이 계신 것입니다. 우리를 어쨌든 거룩하게 지켜서 그가 이끌어 올리시려고 하는 하나님의 장치입니다. 우리 예배도 장치입니다.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장치 중의 하나가 뭐냐면, 주의 종을 보내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치리하게 하시는 부분입니다. 주의 종은 너무나 슬프게 가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종은 출신이라든지, 원래 가진 영양 성분은 아무것도 아니고 별스럽지 않을지라도, 그 사람은 하나님이 쓰기로 한 사람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무서운 사실입니다. 그는 그냥 땅에서 나왔거든요? 그냥 적신으로 세상에 나왔고, 정말 엉터리 같은 성장과 부족한 면도 있지만, 하나님이 불러서 갖다 놓으면 그 사람은 그 동안은 하나님이 쓰시는 자입니다. 그에게 없는 존경을 쏟아붓는 것이 아니라, 그가 부여받은 임무 중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얘기입니다.
우리 중에는 “목사가 나이도 어린데… 뭐 세상 경험 없잖아요, 당신은.”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짜 그런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목사인데 진짜 신앙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가증한 것이 많아서 영력이 조금 유지되다 딱 떨어져 버려서 그냥 사람입니다.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리더라도, 경험이 없더라도, 하나님의 일에 완전히 무관하더라도, 외적으로 보이는 어떤 자격은 없을지라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나 다윗 같은 경우, 다윗은 싸움에서 사람을 많이 죽였는데도 하나님은 다윗의 믿음, 다윗의 혈통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이해하고 살아계신 신으로 여기는, 그를 존중하는, 평생 모니터 하시는 그의 눈과 그의 그늘 아래에서 평생 함께 있기를 소원하고 사랑했던 그런 자에게 하나님은 믿음의 가능성을 보시는 것입니다. 똑같이 믿음을 허락되었을 때에 모세나 아브라함이나 다윗 같은 사람이 나오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 보는데, 예수 믿는 사람들 교회에 와서 예배보고 가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구원받았다면서요? 안 와도 됩니다. ‘구원받았음’ 하고 증을 줄게요. 신앙생활을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굳이 꼭 예배 오지 않아도 되지 않나?’, ‘굳이 뭐… 대예배만 보면 되지. 나는 대체로 평생 내가 주일예배 섬겼으니 그걸로 됐다.’ 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이렇게 행위로 영생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건 아닙니다. 여기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거든요? 여기는 주의 종이 있습니다. 종이 나타났을 때에, 하나님의 일이 그의 주머니에 있고, 그의 머리에 있고, 가슴에 있고, 그의 가방에 있고, 그가 돌아다니는 그의 루틴에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목회자들을 존중하고 그들에게서 조심성을 갖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그 선배들 중에는 자기가 가짜인 것을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짜냐? 자기는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경계성은 갖고 있지만, 참 그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자기 마음을 지배하지 않고 있습니다. 욕심만 잔뜩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왜 위협합니까? 우리 모두가 천국에 이끌려 올려가야 되는데, 주님의 피 흘리신 십자가의 고난이 고스란히 우리에게 효력으로 남아 있어야 되는데, 그렇게 경시하고, 그렇게 가짜로 하면 어떡합니까?
예배 볼 때 그 가운데 우리 하나님이 여기 계시다는 것입니다. 저는 어떤 목자가 나와서 인도하거나 말씀을 전할 때에도 거기에 하나님께서 말씀하길 바랍니다. 거기에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천사들이 둘러싸서 역사하길 원합니다. 나쁜 영들이 오지 못하게 천사들이 같이 참관하면서 역사해 주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의심하는 심령들이 와서 껄렁대고, 목사와 목사가 대화하면서 낄낄대면서 영력을 잃고 하는 모습이 우리 교회에는 나타나지 말아야 합니다. 저는 하나님이 무섭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구원의 주님은 심판의 주님이십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참아야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목사가 어리다고 비웃는 장로님들을 봤습니다. 세상의 현장에서 경험이 많으면 다 아는 모양입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가 전혀 없을 것입니다. 원수가 다가와서 데려갈 때에도 아무런 지혜도 없고 능력 없이 힘없이 끌려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리고 경험 없는 사람일지라도, 세상에 경험있는 사람이 보지 못할 하나님의 길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전 이런 사실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자신들이 잘난 것처럼, 우세한 것처럼 비웃고 욕하고 했지만, 많은 결과를 보십시오. 저들은 다 틀리고 다 거짓되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말하는 대로 무식하고, 경험이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 생각과 제 일에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저는 두려워서 믿는데, 하나님을 믿는 제 신앙에 진실이 있었단 말입니다. 무서운 것입니다.
저는 ‘내가 목사다. 감독이다. 내가 지위가 높다. 내가 좀 자랑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은 요만큼도 없습니다. 내가 신고 있는 이 신, 내게 주어진 이 시간 동안에는 나에게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짐이고, 어울리지 않는 옷이지만, 하나님이 내게 계시는 것입니다. 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우리 성도를 하나하나를 하나님과 일일이 연결시키려 합니다. 그 중간에 인간의 더러움이 끼지 않게 하려 합니다. 인간의 더러움이 하나님과 성도 사이에 껴서 가짜 인도자가 그를 가로 채가고 신앙의 길을 막지 못하도록 합니다.
주의 종이 되면 본인이 원래 세상에서 가진 능력으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 지 당신이 어떻게 아십니까? 이 세상에서 주님께서 그가 친히 뽑으신 자들은 다들 어린 자들이었습니다. 다 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중엔 20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목회자가 있다. 우리에게 지도자가 있다.’ 하면 우리 교회 앞으로는 ‘이 영혼을 하나님이 어떻게 사용하실진 모르지만, 저는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자다. 하나님의 영력이, 하나님의 손이, 하나님의 임재가 이 영혼을 통하여, 하나님의 종으로 원래 예정하시고 오늘 이렇게 내정하셨다가 이렇게 내놓은 이 종을 통하여 당신의 영원한 뜻을 이루어 주시길 원합니다.’ 이 종을 보고 ‘하나님이 종!’ 하고 절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 영혼이 나타난 걸 보니 하나님이 계시는 모양입니다! 이를 통하여 하나님이 이루어 주옵소서.’ 하라는 것입니다.
주의 종이 아니면 하나님과 연결이 안 됩니다. 그런데 난 세상 종교 중에서 그 신이 사용하는 자를 이렇게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신앙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신앙은 다시없을 것입니다. 어두운 날이 다 지나갔다고 봅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어야 되고, 우리에게 주어진 예수 믿는 이 장치,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 어느 부분에도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께 예배 드리고, 주의 종을 통한 그 움직임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의 종을 하나님 종으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리시는 자로! 하나님이 임하시는 자로! 하나님의 열정적인 그 열정이 그에게 쏟아부어지는 자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신 자로 여기고, 하나님이 인도해 주는 자로 섬겨야 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불러올 수 있는 이정표와 같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어떤 지표입니다. 앞으로 어느 시대도 스스로 자기의 교회에 하나님이 도망가게 하지 말아야 하고, 세상의 지혜가 좀 있으면 다 되고, 지혜가 없고 미련하고 젊으면 아무것도 모르고 무시해도 된다 여기는 역사는 우리 성락교회에서 완전히 떠나길 바라겠습니다.
이제는 젊더라도 ‘하나님이 그 영을 정하셨으니 그 영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그는 나와 하나님을 연결하는 그가 매개체이오니, 하나님의 도구이오니 그 도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눈에 가깝게 하나님과 연결되는 자를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자가 되게 하여 주셔서, 저 종을 통하여 나도 오늘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하나님의 근황을 깨닫게 하여 주시 옵소서!’
우리의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한 지난간 잘못된 사실들을 우리 교회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잊지 말고 되돌아가지 않고, 많은 것들을 우리가 개선해서 보완을 하되, 하나님을 등지고, 하나님 없이 그냥 깨지고 무너지고 하는 위험을 겪지 않는 하나님이 지배하시는 거룩한 영적 교회, 깨끗한 교회, 성령이 충만히 역사하는 교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기도할 때에 우리 하나님, 우리 교회 도와주시고 하나님이 지배하시고 하나님이 통치하시고, 하나님이 사랑을 베푸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쏟아 부어 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이 오늘 뜨거운 하나님의 사랑의 열정으로 당신의 온기를 베풀어 주시는 그 교회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받기 원합니다. 영생을 갈 넉넉한 지혜와 믿음이 우리에게 있길 원합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갈 이 놀라운 영감이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와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다 같이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 들은 우리 성도들 다 도와주셔서 우리의 예수 믿는 것, 우리의 하나님을 섬기는 것, 또 우리의 모든 앞으로 남은 신앙생활이 다 절대적 영감으로 참 하나님이 이끌어 주시는 참 신앙되도록 주께서 도와 주시옵소서. 믿음을 스스로 버리고 믿음을 스스로 망가뜨리지 않고, 우리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과 사귀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도와주셔서 영생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일이 우리 가운데 원활히, 그리고 놀랍게,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믿음이 부족한 걸 용서해 주옵시며, 주의 크신 믿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녹취: 성락교회 성락선교센터
[출처] 20240908 종들을 사용하심(요한복음 17:18~23) 성락교회 주일연합 김성현감독|작성자 이기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