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석곡초 3, 4학년 친구들과 함께
'수묵담채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석곡초등학교는 제가 오늘 처음 방문한 학교였는데요.
아름다운 산에 둘러 조용한 학교였습니다^^
석곡초 3, 4학년 친구들과 반갑게 아침인사를 나누고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그릴 '수묵화'에 대해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수묵화(水墨畵) : 물과 먹 / 먹의 농담을 이용하여 그린 그림.
수묵화를 그리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문방사우'에 대해 배웠습니다.
**문방사우: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의 4가지 친구, 즉 곁에 늘 두게 되는 문구들이다.
글을 쓸 때의 네 가지의 보물이라 하여서 '문방사보'라고 한다.
그 다음은 '민화'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민화
: 생활공간의 장식을 위해, 또는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實用畵)를 말한다. 대부분이 정식 그림교육을 받지 못한 무명화가나 떠돌이화가들이 그렸으며, 서민들의 일상생활양식과 관습 등의 항상성에 바탕을 두고 발전하였기 때문에 창의성보다는 되풀이하여 그려져 형식화한 유형에 따라 인습적으로 계승되었다.
그림을 그리기 전, 선생님께 먼저 설명을 듣고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오늘은 '꽃'을 소재로 수묵담채화를 그려보았는데요.
각자 본인이 그리고 싶은 '꽃' 채본을 골라 그렸습니다.
창문(햇빛)에 대어 스케치를 열심히 그리는 친구들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스케치를 다 그린 후, 한자리에 모여 선생님의 시범을 감상합니다.
차근차근 색깔을 만들어서 화려한 색으로 꽃을 그립니다.
각자 개성있게 자신만의 꽃을 탄생하고 있어요^^
그림을 다 그리고 정리를 마친 후, 각자 수업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완성작
석곡초 3, 4학년 친구들의 완성작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