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공개됬지만 외면받는 비밀ㅣ대중 전승 우회로와 직접 전승 지름길ㅣ가슴에 사무치는 30% 임계점ㅣ해외 전승ㅣ10분 컷 영상
2) 링크: https://youtu.be/ZAy_H6L8xdM?si=W9IOiBp_ImitK7Em
3) Time: (01:07:50) ~ (01:12:01)
4) 추천 이유: 단일의식의 사랑은 실현돼 있지만 인류가 개인으로 살아가는 역사에선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 평등, 정의, 사랑은 단 한 번도 실현된 적이 없다는 것이 강독자의 지론이다.
단일의식의 자유가 온전하게 실현될 수 있는 것은 인간이 개인으로 살면서 돈과 권력을 둘러싸고 아귀다툼을 벌이든 자아에 한정되지 않는 온통 하나인 의식으로 살면서 사랑을 실현하든 그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내가 알게 뭐야"하며 상관하지 않는다는 데 있지도 모른다.
하늘의 뜻을 따라 유튜브에서 3년 동안 피땀 흘려 기적을 일구셨지만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길은 대중과 타협하는 우회로가 아니었다.
직접적 전승의 범위 내에서 걸출한 스피커가 천사의 사명감으로 무장해 최대한 친절하고 신명 나게 차근차근 공적영지로 해석한 것이 무려 365개의 1시간짜리 영상들이다. 분량만 봐도 불친절 그 자체란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거 같다.
그래서 비밀의 전승이다. 공개된 비밀이지만 지독하게 인기 없고 그 어떤 개인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관심 없어서 자는 척하는 개인은 깨울 수가 없는 것이다.
불교의 전래 과정만 봐도 스스로 조직을 만들기 보다 다른 조직을 숙주로 삼을 뿐이었다. 대승 중에서도 특히 선종이 조직화에 전혀 관심 없었다. 강독자 본인조차 생사 문제 해결에 있어 대중적인 거대 종교 시스템들은 모두 비효율적 방법이란 점을 일찍이 직관하셨다. 도무지 방법은 없는 거 같다. 그저 반야 지혜의 명맥을 면면히 이어온 것만으로 만족하셔야 할 거 같다.
그럼에도 불고 하고 고작 100명으로 구성된 작은 공동체만이라고 30명의 구성원에게 의식 각성이 일어나서 30% 임계점을 넘어 일어나는 질적인 변화를 죽기 전에 보고 싶다. 일본은 불교를 수입할 때 신도교과 경쟁을 붙이는 사회 시험을 했다 한다. 일부 대신들은 불교를 받아들이게 하고 본토 신도교를 계속 믿는 대신들을 대조군으로 삼아 수십 년 뒤 어느 그룹이 더 번성한가를 평가했다. 난 반야 지혜를 믿는 그룹 속에서 몇십 년 살아 믿지 않은 그룹보다 더 높은 주민 자치력을 구현할 자신 있지만 죽기 전에 그런 기회를 얻지 못할 거 같다.
그래서 <자유롭게 살고 유쾌하게 죽기>를 번역해서 이 소식을 해외로 널리 전해 그런 사회 시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빨리 조성되도록 미력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무시무종한 단일의식은 모든 가능성을 다 실현했기 때문에 이런 아름다운 가능성도 언젠가는 실현된다고 본다.
사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단일의식은 단 하나기에 단일의식에 대한 그 어떤 해석 틀도 일종의 복제품이고 이름이다. 모든 복제는 동어반복이다. 그 어떤 해석 틀을 통하든 진실을 볼 수 있다. 단지 해석 틀이 예리하면 힘이 덜 들고 그렇지 않으면 힘이 많이 든다. 대중 전승의 해석 틀로는 단일세계 구석구석을 다 여행해야 진실을 볼 수 있고 비밀 전승은 이 강독만 가슴과 귀를 열어 100회 이상 시청하면 미동할 필요도 없이 제자리에서 전체 그림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난다. 지금 이 인도양 해안선으로 그린 지도만 봐도 역사가 다 보이는 거 같다. 이런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어 이 컷과 전 강독 시청을 추천한다.
5) 스크립트 참고
Transcript:
(01:07:50)대중 전승과 직접 전승이라 하죠. 이거는 그럼 간접 전승이고요. 직접 전승,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고요.
대중 전승과 직접 전승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것{대중 전승}은 문자해석에 치중한다. 그다음에 개인 해석을 위주로 한다. 개인을 전제한다. 이 말이죠. 개인이 실재한다고 하죠. 개인이 실재하는 것을 개인이 좋아하기 때문에,
<===============중간 생략===================>
문자, 개인 물질은 상징과 영지와 의식에 의존해서 있지만, 상징과 영지와 의식은 문자와 개인과 물질에 의존하지 않고도 독자적으로 있기 때문에, 이것을 직접 전승이라 하고요. 이쪽 경전에 나옵니까? “내가 대중에게는 드러내지 않지만 너희들에게” 즉 이 십대 제자들이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 하기엔 그렇고 그 도반들이죠. 같이 3년 반 동안 같이 다녔던 그 도반들에게는 친구들에게는 내가 이 천국의 비밀을 드러내리라~ 할 때 그 비밀이 바로 이 직접 전승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윤회를 이야기할 때 앞으로는 절대로 대중 전승을 우리가 잊어먹고요. 이 직접적인 전승을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겠다. (01:12:01)
첫댓글 컷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v4u_Lzvbf_I&list=PLveOx3eofzC8c5T5nv5NNKtqbX3CpHtGJ&inde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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