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를 무릎 쓰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고창에서 태어나 고창에 살고 있는...어느 누구 보다 우리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목에서와 같이 우리군의 현 군수인 이강수 군수에 대하여 몇 마디 하려고 이런 결례를 범합니다. 무례하다 생각치 마시고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10월 22일 10시 제 31회 모양성제 군민의 날 기념식 및 모양성제 개막식 중 우리군의 군수인 이강수 군수가 우리군민에게 몇 가지 큰 잘못을 하였습니다.
지난 어느 때 보다 유독 우리군의 농민들과 서민들이 주머니속 사정이 어려운 요즈음 우리군의 축제인 모양성제를 전국적인 행사로 만들어보겠다는 이강수 군수의 명목하에 예년에 비하여 훨씬 더 많은 군 예산을 이 행사에 쏟아 부었습니다. 지금 우리군에 거주하는 농민들과 서민들의 주머니속 사정이 이렇게 어려운데...어떤 면에서 보면 모양성제 같은 행사를 대외에 알림으로서 얻어지는 경제적으로 파급되는 효과는 기대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허나 거기에서 얻어지는 경제적인 이득은 삶이 어려운 농민들과 서민들이 아닌 소위 군수 및 군정에 관련한 사람들과 인맥관계가 두터운...그러한 사람들만 혜택을 볼 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어렵게 따낸 군 예산을 실질적으로 어려운 농민과 서민들에게 고르게 분배가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생각지 않으십니까?
더욱 더 이강수 군수가 저에게 실망을 안겨주웠던 사건은...모양성제 군민의 날 기념식 및 모양성제 개막식 중에 일어났습니다.
그날 행사장에서 이강수 군수는 정중하게 예를 갖추어서 초청 받은 강현욱 도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및 모든 시장·군수는 물론 광주 고검장, 광주 지방 국세청장, 그리고 다른 시·군의 부의장까지 소개를 하였는데 무슨 의도였는지, 뭐가 못 마땅하였는지 유독 우리 고창군 출신인 전라북도의회 정길진 의장을 축사마저 제외 시키고, 군민들에게 소개마저 시키지 않은 것은 고창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이해할 수 없고 도무지 납득이 안가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창의 군수라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개인 이강수 군수의 치졸한 마음을 보여준 이강수씨의 이러한 처사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수십년만에 고창 출신 정길진 의원이 전라북도 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고창군민의 자긍심과 더불어서 고창군민의 긍지를 높인 것으로 얼마전 많은 군민들이 축하하고 환영하고 기뻐하였는데 전라남도지사 및 인접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 또한 군민들이 있는 자리에서 고창군수 이강수씨가 고창출신 전라북도 의회 의장 정길진씨를 좌불안석 망신주기 위한 의도된 행사가 아닌지 심히 의심이 됩니다.
군수는 보다 나은 군민의 생활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게 군수가 진정으로 할 일입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위하여, 군수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사적인 자리가 아니라 공적인 자리에서까지 이런 치졸한 행동을 한다면 우리 군민은 도대체 누구를 믿으란 말입니까? 군수는 자신을 위한 정치가 아닌 군민을 위한 정치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첫댓글 방법님 말씀대로라면 군수님이 크나큰 잘못을 한거 갓네요 저에 개인적은 생각이지만요 군수님은 군민을 워한 군수님이 아니신가요 저에 개인적인 소신임니다만 면목이 없네요
반갑습니다.고창방범님!! 고창군수는 고창군민을 위한 정치 및 행정을 해야 맞습니다. 자주 오세요!
방범님이 쓰신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저도 모양성제 개막식 행사때 있었는데...우리군의 군수가 정말 쪽팔리더군요ㅠㅠ
지역의 미래를 열어 갈 이강수 군수는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줬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 이젠 편가르기를 그만하고..... 적들을 그만 만들고....껴안아주고 보듬어주어 상생의 고창 이었씀 합니다.
듣자하니 고창군 의장은 소개하고 우리 고창출신 도의장님은 소개안했다던데.... 이거 뭔가 이상하지않나?
모양성제는 도재체 누구를 위해 치뤄줬던 것인가? 무엇을 위해 치뤄덨던것인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윗분들 잔치가 아닌가 싶다.. 요새 추모의 집에관한 군수의 비리가 많다고 자자하던데... 자꾸 안좋은 소식만 들리니 원....
나도 그 소리 들었는데...추모의 집문제로 뒷돈이 많이 오간다더만...군수가 이리 무지해서야원,...
방범님이 쓰신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저는 설에 사는 관계로 모양성제에 가보진 못햇으나 방범님의 말대로라면 군수님은 고창군민들에게 엎드려 사과를 해야 마당한일이 아닌가요.. 고창 군수는 고창군민들이 뽑으신거 맞죠? 방범님 힘내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