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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도
이낙연 28.1%, 이재명 21.6%
[영남일보-대구KBS 9月 정기여론조사]...TK 가상대결 윤석열·홍준표·유승민 모두 이재명에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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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日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두관,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연합뉴스 |
◆여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대구 경북(TK) 시·도민들은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낙연 前 代表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동층이 세 명 중 한 명 꼴인 34.0%(지지 후보 없음 25.0%, 잘 모름 9.0%)로 집계됐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TK 지역의 특성상 민주당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결과로 분석된다.
이낙연 前 代表에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 21.6%, 박용진 의원 7.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5%, 김두관
의원 3.2% 순이다.
李 前 代表는 대구와 경북 모든 지역에서 이 도지사를 앞섰다.
다만, 이 도지사는 고향인 경북에서 22.7%의 지지율을 보이며 대구(20.4%)보다 높았다.
지난 7月 25日 조사와 비교하면, 李 前 代表는 18.4%포인트 급상승한 반면, 이 도지사는 0.3%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이는 이른바 '화천대유 특혜 의혹'으로 인한 결과라는 게 에이스리서치 측의 분석이다.
◆야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회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혹은 정당 지지도와 정치 현안 이슈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다"며 "
윤 전 총장은 고연령층과 국민의힘 지지층 등에서 강세를 보였고, 홍 의원은 MZ세대인 2030 젊은층과
대구지역, 민주당 지지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후보 가상 대결 지지도
여야 대선후보 가상대결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모두 이 도지사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 범여권 후보로 이재명 도지사가, 범야권 후보로 윤석열 전 총장이 출마할 경우 윤 전
총장이 64.1%를 기록하며 21.9%의 이 도지사와 42.2%포인트 차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이 도지사와 홍준표 의원의 가상대결에서는 홍 의원이 55.7%를 기록했고, 이 도지사는 23.3%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 대결에서도 홍 의원이 32.4%포인트 차이로 압도적 우세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