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09/08/18 舊 광주시교육청 부지에 100병상 병원 개원 - 광주삼성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9월중 오픈

[성기화 요셉]

舊 교육청부지에 100병상 병원 개원

광주삼성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9월중 오픈

한근영 기자 hkyoung1636@yahoo.co.kr

舊 광주교육청부지(경안동 36-17)에 100병상 규모의 준 종합병원급인 ‘광주삼성병원’(원장 홍부환)이 오는 9월 중 개원한다.

삼성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면적 2,900㎡(880평) 규모로 지난 4월 착공, 오는 9월 중 완공 개원을 앞두고 있다.

삼성병원은 준종합병원 규모의 100병상을 갖추고 정형외과,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치과 등 5개 진료과목이 들어설 계획이며 조만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등록해 지역민들의 숙원인 ‘24시간 응급센터’도 운영된다.

삼성병원 관계자는 "광주시민들은 진료를 위해 인접 도시까지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며 "병원 개원후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24시간 응급실을 갖춰 심야 응급환자가 발생할 시 긴급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08월 18일 15: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