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존치위 세몰이
【강릉】속보=신강릉역 부지 선정 자문위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에 착수(본보 14일자 22면 보도)한 가운데 신강릉역 원안 사수 범시민 대책위와 현 강릉역 존치위가 세몰이에 나섰다.
신강릉역 원안사수 범시민대책위는 14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일관성 유지 차원에서라도 기본 설계 및 주민 공청회까지 마친 구정면 금광리를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반면 현 강릉역 존치위는 기존 역을 외곽으로 이전할 경우 도심 공동화가 가속화할 것이라며 15일 오후 1시부터 하나은행 강릉지점 앞에서 홍보 전단 배포와 서명 운동 등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 강릉시는 오는 21일까지는 신강릉역 후보지를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시관계자는 16일까지 강릉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한 뒤 21일 자문위에서 4개 예정 부지에 대한 점수를 매겨 최종 후보지를 결정, 시의회에 보고한 뒤 철도시설관리공단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했다.
고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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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나 정치논리에 휘둘리는 정책!!! 심히 걱정됩니다.^^*
그러게요.. 21일날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처가가 강릉이거든요^^;;
그러게말입니다
이권속에 서민들만~~ 감사합니다
도지사 선거도 물려 있어 민감한 사안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