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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예술의 이해 리포트>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여러 영화제의 개최시기를 계절별로 분류하여 조사 해 보았습니다. 1.봄 ①서울여성영화제(4월~5월) •시작년도: 세계 여성영화의 최근 흐름 소개하고 아시아 지역의 국제여성영화 네트워크 소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 (사)여성문화예술기획가 주최로 1997년 시작되었다. •개최목적: 세계 여성영화의 최근 흐름 소개, 아시아 지역의 여성영화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 여성영화 인력 발굴 및 여성영화 제작지원을 통한 국내 영상산업 인프라 구축. 문화생산의 주체이자 대상으로서 새로운 여성문화 창출, 여성운동단체의 영상매체운동 활성화를 통한 여성단체와 관객 사이의 이해와 화합 모색, 국내외 여성영화인의 연대 강화 •특징: 일부 경쟁부문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 여성의 시각으로 삶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 영화를 상영한다. •평균 관객 수 : 3만여 명 *나의 생각 : 상영작들에 대한 평가들을 보니 대부분 여자들이 작성하였었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영화제일 것같다. ②전주 국제 영화제(4월~5월) •시작년도: 2000년 •개최목적: 자유, 독립, 소통 이라는 슬로건이 보여주듯 전주국제영화제는 기술이나 미학적인 면에서 주류영화들이 보여 오던 형태와 다른 파격적이고 대안적인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디지털 영화의 상영을 도전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특징: 부분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 1회 진행 후 조직위원회가 대폭 바뀌는 등 진통을 겪기도 하였으나 대안영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디지털이라는 신개념의 적극적인 발굴 등으로 나름의 위상을 표방하고 있다. *나의 생각: 워낙 유명한 영화도 많이 나온 영화제라 한번쯤 가보고 싶다.
2.여름 ①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시작년도: 1997년부터 부천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시작. •개최목적: 우리 영화를 세계에 알리고, 저예산 및 독립영화의 국제적 메카를 지향하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수도권 축제의 이미지를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기획. •특징: 부분 경쟁 포함 비경쟁 영화제. 질 좋은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물론 일반 관객과 감독, 그리고 출연진이 함께 모여 강연과 자유로운 토론을 할 수도 있다. 한국영화, 할리우드 영화 등 각 나라의 대표작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갖가지 기획 행사까지 참여할 수 있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나의 생각: 워낙 말이 많은 영화제임. (영화제 성격의) 변화가 필요한 영화제라는 생각이 든다. ②리얼 판타스틱 영화제 •시작년도 및 목적 :2005년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의 대안으로 개최되었으나 2006년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조직위원회의 김홍준 전 집행위원장 부당 해촉과 영화제 자율성 침해에 항의하며 2005년 9월 부천영화제와 같은 기간 서울에서 관객들의 지지만 믿고 국고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적 지원 한 푼 없이 영화제를 치르게 됐다. •특징: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영화제. 두 번째로 지방자치단체가 목적의식적으로 만들어낸 규모 큰 영화제가 능사가 아니라 뚜렷한 성격과 알찬 운영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 *나의 생각: 꼭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예전에 '박수칠 때 떠나라'를 보면서 '8명의 여인들'을 생각하던 나같은 부류의 관객들은 이런 영화제 좋아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음. 3.가을 ①장애인 영화제(10월) •시작년도: 2000년 주관(사)한국 농아인 협회 •목적: 평소에 영화를 보기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위하여 신체적인 장애로 영화를 보는데 어려움이 많은 시각·청각·휠체어장애인들도 영화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한 영화제. 영화를 만드는 장애인과 장애 소재로 영화를 만들려는 팀들에게 제작 지원을 통하여 장애인들이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며, 그 해 개봉되었던 장애인 소재의 영화 중 우수영화를 선정하고, 재능 있는 장애인영화인을 발굴하여 수상하게 함으로써 장애인 소재의 영화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특징: 일반인들에게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장애체험을 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며, 부대행사로 장애인 인권 관련 영화를 상영함은 물론 국내·외 장애인 인권 전문가를 초청하여 영화와 장애인 인권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질문을 던짐으로써 향후 영화인들이 장애인을 소재로 한 영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나의 생각: 성서에서 개최 된 적도 있더군요.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는 걸 보니 찾아가기 어려워 영화제를 못가는 일은 생기지 않을 듯. ②대구 단편영화제(10월) •시작년도: 2000년 대구경북 독립영화협회 주최 •목적: 대구지역 영상 제작 활성화. •특징: 경쟁 영화제. 지역영상제작활성화의 기치를 내건 진정한 작가주의 영화제. 대구단편영화제는 작가들의 자유 투표에 의해 수상작들을 선정함으로써 그 어떤 영화제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포맷의 진정한 작가주의 영화제를 지향한다. 대구 단편영화제는 본선경쟁과 함께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애플시네마 부문을 둠으로써 지역영상제작활성에 기여하는 지역영화제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한다. *나의 생각: 최강 영화제. 하지만 동성아트홀에서 상영했다면 음..자주 가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의자가 불편해서 오래 앉아있기 무지 곤란. 진지하게 평하자면, 척박한 대구경북지역에 유일한 물줄기랄까요.
4.겨울 ①서울 독립 영화제(11~12월) •시작년도: 1975년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 전신은 1975년에 개최된 한국청소년영화제로 88년까지 시상식 위주로 치러졌다. 99년에 영화진흥위원회가 출범하며 모든 장르를 포함하는 경쟁 독립영화제인 한국독립단편영화제가 되어 영화상영 중심의 본격적인 영화제로 거듭났고, 2002년에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목적: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한국 독립영화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함께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 •특징: 서울독립영화제는 한 해 동안 만들어진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아우르고 재조명하는, 국내의 경쟁 독립영화제이다. 극, 실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독립영화의 모든 장르를 상영하며, 장르의 구분 없이 단편부문(60분 이하), 장편부문(60분 이상)으로 나누어 각 장르 간, 부문 간 경쟁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2002년 서울독립영화제부터 관객심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10여명 내외로 구성되는 관객심사단은 영화제 기간에 모든 영화를 관람하고, 논의를 통해 자신들이 지지하는 작품을 선정하며, 폐막일에 '깜짝 상영작'을 선정한다. 관객심사단은 영화제 기간 적극적으로 독립영화를 즐기는 축제의 일원이다. *나의 생각:혹자의 사설을 보니 유일하게 오롯이 본래 영화제의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더군요. 부산영화제와 비교해 써 놨던데 보면서 이 영화제가 참 바람직한 영화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는 일부러 넣지 않았습니다. 비판하는 글과 기사들이 너무나 많고 그런 비판적 기사들을 요약한 것들과 제 생각이 거의 일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