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관광은 자연과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탄소절감을 추구하며 지역 경제와 지역 문화를 배려하는
행복한 여행입니다^^
이러한 취지의 녹색 관광을 실천하기 위해서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자전거 열차를 타고
상주로 떠나는 자전거-녹색열차 여행이 시작 되었고,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과,주한 외국인 공관 인사와
관광 서포터즈로 구성된 인원이 250명이나 되는 인원들이 참가해서 녹색 관광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끌었답니다.

서울역에서 출발~ 상주 도착 까지는 4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열차는 무궁화 열차로 임시 운행 열차여서 가는곳 마다 쉬는게 아니라 지정된 몇군데 역만 쉬었다 가서
그래도 편안했구요~ KTX보다는 의자도 넓고 편하긴 해서 제 남편은 처음에 무궁화라고 짜증을 내더니
쉬지 않고 달리니 생각했던 열차가 아니라 다행이라고..ㅠㅠ
가는 동안에 3호차안에서는 명사 강의가 진행 되었는데 "객주"의 작가이신 김주영작가님의
강의를 듣고 가는데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렸답니다.
이렇게 여행중에 강의도 듣고 ~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였어요~ 귀한 말씀이 생명이 되어
꿈틀 거린듯 생생합니다.
특히 올레길이나 둘레길에도 얘기와 관찰로, 들어가면 그길은 잊어버리지 않는 그런 길이 될거라는 말이
공감이 가더라구요~ 사실 올레길도 그렇고 ,둘레길도 그렇고, 두발로 걷는 여행인데 자칫 피곤한
여행이 될수도 있겠지만 길마다 얘기를 넣어서 그얘기를 상상하며 걷는다면, 아마도 재미있고
쉬 피로하진 않을것이고 잊혀 지지 않는 길이 될것이라는 생각에 공감표 하나 던집니다^^

객주 김주영 작가님을 뒤로 하고, 차백성작가님의 강의가 있었는데 이분은 모 건설 회사 상무직을 박차고
자기가 좋아하고 , 하고 싶은 것을 하기위해서 세계 각국을 자전거로 여행 하시는 분이셨는데
참 대단한 분이시더라구요~ 세상 뭐 얼마나 산다고? ㅎㅎ 아니죠~ 하고 싶은것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데 어마어마한 용기를 갖고 계신분이시죠~
차백성 작가님의 강의중 바이크 여행은 일반 여행자들과 달리 떠나고 싶을때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해서 떠나라는 말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저도 사실 여행갈때 그냥 생각없이 떠나는게 왕왕 있었지만 바이크 여행은 절대 불가한것 같더라구요~


상주역에 도착해서 자전거를 내리고 자전거를 찾아서 타고 나왔답니다.
서울과 수원,평택,천안, 대전등에서 오신 분들로 상주역은 순식간에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로
붐볏답니다. 붐빈 와중에도 이많은 자전거가 순서있게 기차에서 내려지는데, 스텦들의 발빠른 행동에
고개를 끄덕여 지더군요~

함께간 일행들과 녹색관광을 실천하자고 화이팅!! 한번 크게 외쳐 봅니다^^

상주역에서 내려서 상주 자전거 투어는 시작이 되었는데 저는 초금으로 왕복 20KM인
상주역-북천 자전거도로-상주 환경사업소-제방자전거도로-병성교쉼터-행사장 코스였답니다.




상주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따라 제방도로를 신나게 달려 보았읍니다. 이곳을 달리다, 올케의 전화를 받으려다
제가 그만, 넘어 졌답니다. 그런데 무릎은 하나도 안다쳤더라구요~ 알고 보니 제방도로가 자전거타다가 넘어져도
별로 안다치도록 바닥이 특수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쿠션의 도움을 받았는지 상처가 안나서 와~
했읍니다. 아마 시멘트 바닥이였음 무릎이 다 까졌을지도..ㅠㅠ


신나게 달려 봅니다. 가다가 잠시 쉬어 가면서 여유를 갖고 자연을 바라보며 관찰도 합니다.
라운딩이 끝나면 행사장으로 갈거구요!

행사장이 보이네요~ 행사장안은 벌써 뜨겁게 달궈지고 있었는데 빨리 들어가 보고 싶었어요~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은 전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대안적 교통 수단인 자전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전국민의 자전거 타기에 대한 관심제고와 붐 조성을 위해 자전거로 열어가는
녹색 대한민국 이란 주제로 "제 3회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을 4월16일 상주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9일간에 거쳐 전국 각지에서 개최 된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주차를 해놓구요~ 다들 행사장으로 행합니다.


행사장을 들어 가려니 난데 없이 검문을 하네요~ 헐~ 이건 뭔가~ ㅠㅠㅠ
MB께서 오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경비가 엄청 삼엄합니다.
그동안 잃었던 민심을 얻으려고 오신건지.... 하지만 행사장을 찾은 저는 왠지 모를
짜증이 ... 즐거워야될 행사장이 대통령이 옴으로써 찬물을 끼얹는 느낌~
행사장 안에는 물도 , 음료수도 가져갈수가 없고 소지품이며, 카메라며 검문을 하고
은근 시간도 지체 되어 ... 차라리 안왔음 행사장이 더 돋보였을법 한데....
게다가 초청된 사람만 행사장으로 들어간다고 하니 초청 못받은 사람은 들어 가지도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 봐야 하니... 하여간 저는 초청된지라 들어 가긴 했지만 그래도 ㅠㅠㅠ
이런 행사에 정치를 연루시킨게 내심 못마땅 할지도....



MB께서 직접 행사에 참관하셔서 많은 애기들을 하십니다.


MB께서 직접 자전거도 타시고 ~





행사장의 이모 저모~행사장 안을 기웃거리는 재미도 여행의 재미이겠죠~
풍선을 매달아 놓은 자전거와 깃발, 그리고 바람개비, 포도 등 예쁘게, 그리고 돋보이게
자전거를 꾸며 놓았네요~ 이 자전거들이 행사가 끝나면 모두 시내 퍼레이드에 나갈
자전거랍니다.

행사장안에는 이동 자전거 박물관을 마련해 두어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자전거에 대한 유래,역사등에
대해서 공부해볼수 있는 기회도 되었구요~






자전거의 퍼레이드랍니다.
학생과 일반 시민및,자전거 동호인등 모두 5,000명의 규모가 자전거 퍼레이드를 했는데
어마어마한 모습들이였구요~ 국내 자전거가 이곳 상주에 다 옮겨 놓은듯 했답니다.
자전거와 두발, 그리고 녹색여행, 에코여행 , 이제는 시발점입니다.
함께 녹색관광의 동참해 주실거죠~ 나름 자전거 타느라 엉덩이는 아팠지만 남편과
함께 즐거운 여행를 하고 왔답니다.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가르고 자전거를 타며,
상쾌했던 기분은 또다른 멋진 여행의 추억으로 남는답니다.
댓글과 함께하면 언제나 즐거워...
첫댓글 상주시 자전거로 유명한 도시지요
자전거 도로를 잘 만들어 놓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