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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I Look Into My Glass - Thomas Hardy -
Jude 추천 0 조회 2,708 08.07.26 19:3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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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8 11:12

    첫댓글 글을 잘 읽었습니다. "throbbings of noontide"를 자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08.07.28 12:54

    My heart had shrunk as thin.. 괴테의 마리엔바트 비가가 생각이 났습니다. 나이들면서 심장도 시들었으면 그럼 몸도 마음도 더불어 편안할 것을 ..내맘속에는 귀여운 소녀도 어여쁜 신부도 젊은 엄마의 미소도 다 들어있어요..라고 고백하던 어느 할머니의 글도 생각이 나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시험은 잘 치르셨지요.^^

  • 08.07.28 15:13

    일부는 가져 가고, 일부는 남겨 두어서 더 고통스럽다는 화자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오히려 All or Nothing은 긍정이나 포기가 빠른 편이지요.

  • 작성자 08.07.29 11:19

    한 이틀 동안 답글이 안달려서, 그동안 못 들린 사이 여기 계신 회원님들하고 마음의 거리가 멀어진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했는데, 오늘 댓글 달아주신 것을 보고 안심이 됐습니다. 따듯하게 다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험은 그럭저럭 괜찮게 봤는데, 변수가 많아서 결과가 확실히 나와야 안심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08.08.06 21:47

    제가 들러지 못한 사이에 jude님의 글이 있네요. 저도 2주 정도 많이 바빴습니다. 시를 보니 어떤 50대 아주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나이가 들어서 늙어버린 것이 서러운 것이 아니라 마음은 여전히 젊다는 것이 서럽다고... 저는 20살이 되면 어른이 된 맘인 줄 았는데 여전히 제맘은 10대 때나 갔더라구요. 서른 살이 되면 인생 끝나는 줄알았는데 여전히 삶은 계속되고 철없기는 마찬가지고... 시 잘 읽었고 저도 밀린 시들을 읽을 려면 며칠 걸리겠는데요. (저는 밤을 세울 수는 없으니까) 고맙습니다.

  • 작성자 08.08.07 02:40

    안녕하세요?^^ 놀란토끼눈님이 갑자기 안보이셔서 그런지, 한동안 카페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돌아오셔서 너무 반갑고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이 곳에서 놀란 토끼눈님의 맑은 서정이 담긴 글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08.08.07 14:56

    Jude님께서 인사 해주시니 아주 기쁩니다. 방학도 끝나고 있네요. 제겐 방학이 없지만, 방학하면 여름방학 뭔가 멋진 일이 생길 것 같은 설레임이 있었답니다. 방학은 없지만 나이들어도 삭이지 못한 설레임은 살아있어, 끝나는 여름방학이 아쉽네요. 방학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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