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5일 아르숲생활문화센터 열린숲에서 춘천여성민우회 제25차 정기총회를 했습니다.
대의원분들께 따뜻한 밥을 대접하고 싶으셨던 이경순 대표님, 직접 다회용 도시락용기를 사용하는 협동조합 '수라찬'을 찾아내셨고 오후 6시부터 식사가 가능하게 주문도 해두셨습니다. 한파에 떨며 오신 회원분들을 따뜻하게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시간 동안 2023년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토끼가 정성으로 만들었지요^^
대표님의 개회선언으로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회의기록에 구선희 운영위원이 고생해 주셨습니다. 사진 찍기 부끄러워하시는 모습 너무 귀여우셔요^^
전차회의록 낭독에 안수현 회원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2023년 사업 평가(안) 보고의 조직과 정책은 전성휘 운영위원이, 교육 · 홍보 · 지역 · 연대 · 재정 사업은 유명화 운영위원이 해 주셨습니다.
사업감사를 김효화 회원이, 회계감사를 서혜석 회원이 해 주셨습니다.
운영규정 개정(안) 승인 후 박해숙 선거관리위원장의 진행으로 임원선거가 있었습니다. 대표, 운영위원, 감사 후보의 이미 선출된 듯한(?^^) 결의에 찬 말씀을 듣고 선거를 치렀습니다.
출장과 회의로 참여 못하신 운영위원분들은 영상으로 인사말씀을 대체했습니다.
개표 중에 특별프로그램인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시상식 전 2024년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UPPER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민우회의 대표 시인이신 정지민 회원의 풍자시 낭독이 있었습니다.
민우회에 활력을 주는 소모임을 열심히 운영해 주신 소모임장상!
못 오신 분들도 있으셔서 따솔의 정윤경 회원, 월밤달리기의 이설화 회원 두 분 수상하셨습니다.
2023년 민우회를 빛내 주신 2023 회원상에는 재정행사에 작품을 투척해 주시고 노래 공연까지 해 주신 김아영 회원과 맛있는 안주를 책임져 주신 주방팀을 대표로 박갑숙 회원이 수상했습니다. 박갑숙 회원분이 깜짝 놀라시며
"나 상 받았다!'를 외치셔서 모두 와~하고 웃었네요.
2년동안 민우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전 운영위원과 감사님께 감사장을 드렸습니다.
임원선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반대표 하나 없이 모두 선출되었습니다.
본부를 대표로 활동가 단호박이 이경순 대표님의 당선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본부에서 단호박, 바람, 제이 세 분이나 와 주셨어요. 추운 날씨에 춘천까지 와서 축하해 주신 세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24년 계획과 예산을 꼼꼼 김교신 사무국장님이 보고하셨어요.
2023년 민우회를 돌아보며 반성도 하고 응원과 격려로 단단히 서로를 연결하기도 했습니다. 2024년 더욱 활발하고도 굳건하게 지역여성운동을 이어갈 춘천여성민우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