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서치센터 모닝미팅 요약] 2015.08.24
대외적 불안 요인으로 인해, Tech 관련 주식들은 지난 한주 급락세를 보이며, 대부분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거나, 신저가 부근까지 하락했습니다.
8월 21일 금요일 미국 시장의 급락과 더불어 테크 관련 주식들의 주가가 급락했고, 특히 글로벌 테크 대장주 성격인 애플이 6% 이상 주가가 하락하면서 국내 테크 관련 주가 역시 추가적인 약세가 예상되는 한 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됩니다.
8월 마지막 주는 DRAM 및 NAND의 고정가격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SK하이닉스 및 삼성전자의 주가 방향성을 다시 한번 결정짓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주에 발표될 예정인 8월 하반월 LCD패널 가격은 LG디스플레이의 2만원 지지선에 대한 확인을 시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에 9월 4일부터 독일에서 개최될 2015 IFA에 대한 신제품에 대한 간헐적 신제품 관련 뉴스들 역시 일부 예상되며, 아이폰6S의 출시가 임박해 있는 만큼 관련 루머성 기사들이 다수 발표될 것으로 추정되는 한 주가 예상됩니다.
[KB강선아/지주회사, KB양지혜/유통,화장품, KB손주리/음식료] 지주회사 (OVERWEIGHT): 하반기 다양한 이벤트가 기대되는 롯데그룹
롯데그룹 관련 코멘트 드리겠습니다.
롯데그룹은 형제 간 경영권 분쟁 등으로 '일본기업' 아니냐는 논란의 대상이 되었고, 8월 초 논란이 점차 심화되면서 롯데 제품 불매운동 등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대국민사과를 통해 1) 호텔롯데의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2) 416개에 달하는 순환출자 구조를 연내에 80% 이상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하반기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변화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1) 일부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2) 호텔롯데 기업공개를 통해 지배구조 변화의 재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3) 지주회사 형태의 지배구조를 확립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는데, 주목해야 할 사항은 1) 호텔롯데 IPO, 2) 계열사 추가 IPO (롯데정보통신, 코리아세븐 등), 3) 호텔롯데와 롯데쇼핑 및 비상장계열사 합병 등의 이벤트로 판단됩니다.
[KB채권/Bond in One] KB 8월 4주 Weekly: 원화채, 일단은 트리플 약세 선방. 그리고 대만을 보면
* 원화채, 일단은 트리플 약세 선방. 그리고 대만을 보면
- 전망:북한 리스크로 주가, 환율 약세에도 외국인 채권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채권 잔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여타 신흥국의 외국인 이탈과 금리 상승에 비하면 제한적입니다. 주말 미 금리 하락 등 반영 후 북한 리스크 해결 여부가 이후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큰 흐름에서는 원자재 신흥국에서 중국 관련 신흥국으로 우려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의존도 높은 대만의 주가, 금리 급락 시사점은 원자재-중국 경기 회복이 안된다면 국내 금리상승 재료는 점점 감소할 전망입니다.
- 주간 금리 예상 밴드: 국고3년 1.69~1.73%, 국고10년 2.22~2.28%
* 7월 SMP 하락세 지속, 민자발전사 수익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
- 전망: 전반적으로 금리 매력에 대한 가격효과보다는 금리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면서 신용스프레드는 보합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외부충격에 따른 금리 반등 시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량/비우량 섹터간 선호도에 간극도 보다 확대될 전망입니다.
- 주간 크레딧 스프레드 예상 밴드: 회사채 3년물 (AA-) 30bp~31bp
KB Auto Daily 08월 24일
중국의 7월 자동차 재고는 6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중국 자동차 재고는 5월을 고점으로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9월 성수기 판매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9~10월에는 JV 재고는 1.5개월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에서는 자동차세 기준을 '배기량'에서 '차량가액'으로 변경하는 안을 발의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대로 되기만 한다면 고가 수입차들의 자동차세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과연 단순한 차량가액을 적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은 아닐 것 같습니다. 50년만에 자동차세 기준변경을 검토한다는 것인데, 오랜만에 변경하는 것이니만큼 보다 최선의 방안을 위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KB Auto Daily는,
* 중국 7월 자동차 딜러 재고 전월대비 소폭 감소
* 현대차 인도공장, 크레타 생산목표 상향
* 자동차세 기준 '배기량 → 차량가액'으로 변경 발의
* 중국 자동차 판매 시스템 문제점 지적
* 현대위아, SUV 4륜구동 부변속기 (PTU) 생산확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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