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nesto Cortazar
그저 재미로 만들어보았던 꾸미기 게시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애초에는 이 곳에서 저랑 자주 마주치는 분들
친근감이 느껴지는 분 들만 올렸었습니다
글자크기도 크고 공간도 넓찍하게 올렸었지요
내 이름도 넣어 달라는 댓글을 보고
추가로 몇 분 더 붙였습니다
배열이 이상해지고 보기가 안 좋았습니다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글자 크기를 줄였습니다
그리고 몇 분을 더 추가했지요
조금 갈등했지만 그렇게 하였습니다
다시 또 내 이름도 올려달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크기를 조정하고 배열을 고치고
오늘 새벽6시쯤 다시 수정해 올렸습니다
나름대로 최대한 올린다고 올렸습니다만
제가 이 방에 오시는 분 들을 다 알지 못합니다
저는 제가 보고싶은 글만 골라서 보는 편입니다
아직도 빠진 분 들이 더러 있으실겁니다
추가로 올려야 할 분 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재미로 간단하게
매일 댓글 주고받았던 분들만 올리려던 것이
본의 아니게 공사가 커졌습니다
맨 처음에 만들었던 것보다 열 분 이상 추가됐네요
보기엔 좀 그렇지만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2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3월은 봄이 시작되는 달입니다
경칩과 춘분의 두 절기가 들어 있습니다
경칩은 개구리가 뛰쳐 나온다는 절기이고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입니다
올해는 음력으로 윤2월달이 들었네요
봄이 일찍오려나? 늦게 오려나?
두고보면 알겠지요
벌써 올해도 1/6이 지나 갔습니다
이제 5/6가 남았네요
참 시간이 빨리 흐르는 거 같습니다
경칩(驚蟄)
경칩(驚蟄)은 24절기의 하나로 3월의 절기이다.
날씨가 따뜻하여 갖가지 종류의 초목에서 싹이 트고
개구리를 비롯해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땅 위로 나오려고 꿈틀거린다고 하여 이런 명칭이 생겨났다.
태양 황경이 345도가 될 때이다. 양력으로는 3월 5일 또는 3월 6일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이 즈음인 3월 2일부터 새 학년을 시작한다.
옛날에는 계칩(啓蟄)으로 불렀으나
전한 경제의 휘가 유계(劉啓)여서 피휘를 하기 위해 경칩으로 바꾸었다.
일본에서는 여전히 계칩이라고 한다.
이 무렵 개구리들이 나와 물이 고여 있는 곳에 알을 낳는데,
이 알을 먹으면 몸을 보호한다 하여 경칩날 개구리 알을 건져 먹는다고 한다.
흙일을 하면 1년 내내 탈이 없다고 하여 일부러 벽을 바르기도 하였다.
우수(雨水) 지나면 경칩이다. 놀랄 경(驚), 숨을 칩(蟄)!
그러니까 삼월 초순의 경칩은 겨우내 얼어 있고 숨어 있던
모든 것들이 놀라 뛰쳐나오는 무릇의 봄, 바야흐로 봄을 예고한다.
오래 묵은 연못에 개구리가 뛰어들며 내는 물소리를 떠올리다 보면
이 경칩이라는 말이 떠오르곤 한다.
봄이 오는 소리, 그 들리지 않는 소리를 바쇼는 개구리의 몸으로 듣고 있다.
생명의 살갗과 정지된 물의 심연이 맞닥뜨리며 울리는 찰나의 소리,
촌음(寸陰)의 개구리 시간이
유구(悠久)한 연못의 시간을 일깨우는 생생과 상생의 소리이다.
하이쿠를 대표하는 시이다.
춘분(春分)
춘분(春分, vernal equinox)은 북반구에서 24절기의 하나로, 3월의 절기이다.
태양 황경이 0°가 되는 때를 말한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로,
이 날 이후부터 하루 중 낮의 길이가 밤의 길이보다 길어진다.
양력으로 3월 21일(윤년: 3월 20일)이다.
서양에서는 대체로 춘분 이후부터를 봄으로 보며,
기독교에서는 부활절 계산의 기준점이 되는 역법상 매우 중요한 날이다.
일본에서는 24절기 중 춘분과 추분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란에서는 노루즈라고 불리며
이란 및 서아시아 북부와 투르키스탄 일대의 투르크 문화권에서는 대표적인 축제이다.
총 방문일 67회|총 게시물 123개|총 댓글 1036개
작년 10월 말쯤 지속적으로 경고와 활동중지를 먹고
두 달 정도 동행카페를 떠났었다.
이해할 수 없는 조치에 짜증이 많이 났었다.
그리고 다음 계정이 영구폐쇄될까봐 두려웠다
더 이상의 경고와 활동정지 그리고 영구계정폐쇄를 막기 위해
새로 다음계정을 만들고 12월 말쯤 재가입을 하였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한 달이 지났고...
한 달째 되는 날 글을 올렸었다
이제 한 달이 지났다 그런 제목으로...
어제 위의 달력을 만들어 올리고 지금 생각해 보니...
오늘로서 다시 돌아온지 두 달이 되는 날이다
두 달간 떠났다가 돌아온지 두 달이 지났다
그런데도 그 두 달이 아주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지난 두 달 동안 위에 적은 만큼 활동을 했다고 한다
나 스스로 생각해 봐도 참으로 대견스럽다
젊었을 적 같았으면 나는 벌써 이 곳에 없었을 것이다
나이드니 차츰 성격도 무디어지고
모가 났던 부분도 조금은 둥글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변변치 않은 글을 늘 호의적으로 읽어 주시고
따뜻한 댓글로 격려해 주시는 분 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몇 달이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두고봐야겠다
나의 인내심과 끈기, 그리고 아량을 시험 중이다
첫댓글 산뜻하네요
차마두님은~?
안보이네요
추가하였습니다
바쇼의 하이쿠가 나왔군요.
내일이 이달 말이니
경침과 더불어 나올만도 하지요.
네 경칩만 되면 떠오르는 하이쿠입니다
하이쿠를 대표한다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3월달력이 산뜻합니다
담에는 꽃마차도넣어 주시기요~ㅎㅎ
알겠습니다
바로 넣도록 하겠습니다
청솔님~
멋지게 꾸미셨네요
달력도 멋지구요
잘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뜻한 3월 달력
선명한 날자가 보기좋으네요
감사합니다
몇분 빠지셨어요.
그 중에 제가 좋아하는 맑은향기님이요.
바로 넣도록 하겠습니다
사명님이 좋아하시는 분이라니까요 ^^*
빠진 분
들어간 분
모두 개인의 마음이겠죠?
올리신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삶의 이야기방
3월 달력이 만들어졌네요.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와,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가족같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맑은 향기님 추가하였습니다. ^^*
청솔님~
3월 달력 만들었네요.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회장님은 내가 미운가벼 내 이름만 쏙 빼놓고 으앙
추가하였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특별히 보라수정님은 보라색으로 하셨는데 수정님이 보시면 기뻐하시겠습니다^^
네 닉네임이 예쁘잖아요
수정인데 그것도 보라색!
예전에 반도지하상가를
매일 지나 다녔습니다
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느라
거기 보석가게에 커다란 자수정이
가공 전 상태로 진열돼 있었지요
우리말로 하면 보라수정!
참 예쁘더라구요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청솔 ㅎㅎ
빨강사명으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ㅎㅎ
인쇄해서 붙여놓고 싶어요.
@사명 빨강색으로 바꾸겠습니다
바꾼 뒤에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복사하기 허용으로 해 놓았습니다
@청솔 아니 아니요~~~~~
농담입니다.ㅎㅎ
인쇄하려고 다운 받아놓았습니다.
역시 청솔님도 재주꾼이세요
어찌 이리 닉도 잊지 않으시고
3월 달력 우리집 내방에 걸고 싶네요
어찌 안될까요?ㅎㅎ
수고에 감사합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안 될 일이 뭐 있겠습니까
바로 복사하기 허용으로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낑가주셔서 고맙습니다 ㆍ
아이고 무슨 말씀을...
제 글에 댓글 들을 달아 주셔서
1번으로 올렸습니다
그래서 왼쪽 맨 위에 올린 것입니다
꽃사진이 눈에 익습니다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
쉬어 갑니다.
저도 적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고 당연하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