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4경기밖에 안 치루었지만.. 어제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샌안의 골밑이 엄청 빢빡하다는걸 오래만에
느꼈습니다.
이게 던컨이 회춘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팀 전술이 수비위주로 바뀐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히벗과 웨스트가 샌안 골밑에서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골밑 압박이 심했습니다..
제가 2~3년 동안 샌안과의 경기를 인디입장에서 지켜보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지난시즌 샌안이 좀더 스피드를 늘리고 수비보다는 공격을 더 강화하는 플랜이었다면..
올시즌은 샌안 왕조 시절 수비스러움이 살아 있는 팀으로 바뀐거 같다는거죠. 경기 페이스도 느려진거 같구요.
현재 샌안에는 그린 과 레너드가 수비능력이 워낙 좋은 선수들이라 이 두선수들이 골밑 수비와 외곽수비를 왔다갔다 하면서
도움수비에 참여하는게 은근히 팀 수비력을 극강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공격 세컨유닛에서 게리 닐 포텐이 어느정도 터진거 같습니다. 그냥 쏘면 들어갈거 같은 느낌 강합니다.
경기하는게 여유가 느껴지는 움직임이더라구요..
조지힐 나가니 바로 닐로 완벽하게 대처하는 샌안 놀랍습니다..
올시즌 샌안은 역시나 강팀인게 확실하지만 그냥 강팀보다 뭔가 더 탄탄해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그린과 레너드가 덩컨과 같이 움직인다는 느낌이 확실히 강합니다 ... 그것도 그런데 공격에서 포지션별로 압박하는 방법이 다양하고 공격을 선점하는 팀칼라 때문에 무리한 공격을 끌어내고 쉽게 수비하는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공격 당했을때 그에 상응하는 역공을 하고 바로 팀을 안정화 시키는... 그리고 팀오펜스가 다양하고 성공률이 너무 높은점도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던컨이 골밑에서 거의 모든 샷을 컨테스트 하는데 경악 했습니다. 작년엔 이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방전만 안됐으면 하네요.
던컨이 막 뛰고 있어요... 혹시 달력을 4월로 잘못 보고 나온 것 아닐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던컨이야 매년 조마조마하지만 고작 30분뛰는 91년생 소포모어 카와이에게 혹사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네요. 오히려 과잉보호같다는..
경기를 보다보니 박스아웃으로 공간을 만들어주면 카와이가 리비운드하는 장면이 많이 보이더군요 은근히 스틸 리바운드하는 카와이가 샌안의 수비팀 전환에 영향을 미친듯 보이네요
레너드가 전방헬프를 자주 가고 그 공간을 그린이 메우는 식인데 이러한 형태의 지역방어로 인해 파생가능성이 상당히 줄어들죠. 그렇다고 이팀이 공격이 답답하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닙니다. 작년보다 템포는 늦췄지만 여전히 100포제션당 득점은 최상위권...
골밑에 던컨을 도와줄 수 있는 센터가 하나만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콰미브라운 정도 선수 남는애 없나 모르겠네요...
던컨은 한 10년째 회춘만 하는 느낌이더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컨은 2005년정도까지가 확실한 던성기였고 2006-2009년에 걸쳐 꾸준히 폼이 떨어져서 그 이후에는 2009년 수준의 기량을 출장시간조절로 유지하는 정도로 생각됩니다.
던컨이 수비에 이제야 눈을 좀 뜨는 모양이네요. 루키때부터 수비 면에서도 발전이 하나도 없었죠.
ㅋㅋㅋㅋㅋ 전 갑자기 닉매니아님이 진지하게 말씀하시는 줄 알고 읽었다가 빵 터졌음.
드디어 MIP받을 수 있을 정도인가요ㅋㅋㅋㅋ
올해 오프시즌에 유난히 수비에 대한 강조를 많이 했고 수비면에서 준비도 해온 모습이 티가 나더군요. 특히 지금의 엘리트팀이 사용하는 스몰라인업에 대한 대처도 잘 되어있습니다. 문제는 공포의 보블라인업이 나올때의 보드장악력과 하워드+가솔을 상대할 때 디아우가 버텨줄 수 있느냐 이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