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누가 승자입니까 ?
삼성재벌가 이건희 72세에 사망 ......
돈많다고 인생에서 승자가 아닙니다.....
평범한 최돈춘 106세 할아버지가 승자입니다.
이영상이 2016년도 영상인거 같군요..... 지금도 살아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정정하십니다. 마당에 큰오삽으로 눈을 직접치우십니다....
1912년생//
최백호 가 왈 그렇게 오래사신 비결이 뭐닙까 ?
대뜸한다는 말이 니 멋데로 살아라.....
["내가 살아보니 제멋대로 제 생각대로 살아야지" ]
["남의 생각을 따라 사는게 아니야"]
자기주관대로 살아랴 즉 니멋데로 살아라...
남이 뭐했다고 부러워하지말고 따라하지도말고...즉 욕심내지말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다하는것
할어버지의 저말에 동감이 갑니다... 인생의 진리 같은 말입니다.
남이 장에간다고 그름지고 장에가지마라 ..
이말은 나에게도 한때 해당된 말이었는데.. 첫째 아이를 키우다보니 주위학생들과
학부모.집사람아내의 친구들 우리아이는뭐하고있네. 우리아이는 어디에 보내고있네..
우리형편과 진작 중요한 아이의 인격은 생각조차 무시해버리고
부모들 욕심에 의해 아이는 하기도 싫은 공부를 어거지로 돈에의해 이끌려 가곤했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이 하고싶은건지 관심있게 관찰하는것이 우선인데말입니다.
그런 절차를 건너뛰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뭔가 뒤처질것 같은 불안감...
그런데 세월이 지나 지금 생각해보면 나의주체성없는 행동이었다는것입니다....
인간이기에 미래를 알수없고... 불안하니 그렇게 과외를 시키면 아이의행복보다는
부모의 미래불안감을 정서적 안정이 더 큰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큰아이와 둘째는 나이차이가 5년이되다보니 둘째는 너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라
공부하라고 매를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생긴데로 하라고 하였지요
둘째가 중1때 제가 불러서 이렇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너 10년뒤면 나이가 24세 가 될것인데 어떤장소 어떤위치 에서 무엇을 하고있을것인지
생각하고 너의 10년뒤를 위해 어떻게 살아가겠다ㅡ,ㅡ 자소서 한장 써서 나에게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이 둘째 딸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지.... 영수는 못해도 다른 암기과목은 열심히 하더군요 ㅎ
수시로 강원대 보건계열 작업치료학과 로 장학금 받아가면서 졸업 하여 같은 계열에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큰아이보다 작은아이가 오히려 자기가 배운전공을 살려 취업을 한케이스 입니다...
문득 새벽에 저와같이 시간알바하는 파트너 에게 자넨 오후에 뭐하나 물어니 부동산사무실 에 간다고 하더군요
나이는 38세정도.. 아이는 2명.. 대학전공은 한의대 의료행정학과 라고 하더군요
물론 옆에 친구가 어릴때역시 그 부모욕심에의해 길러졌다고 짐작이 가더군요....
인성은 착한데 비해 세상을 보는 눈이 아직 어둡더군요.. 백신2차맞았다 라고합니다.
4인가족이 생활할려면 어느정도 있어야 하나 라고 물었더니 5백만정도 라고 합니다.
아이2명키우는데 많은돈이 차지한다고 하더군요... 내가 아무리 나의 실폐한 경험담을 해줘봤자
귀에 안들어갑니다.... 세월이지나면 나처럼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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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알바를 하는 옆친구가 아니었다면 이런 글을 올리지도 않았을것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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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0년을 살아보니 ......
강릉 최가 도문장 106세 할아버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그리고 '가족'이라는
백년의 세월
https://www.youtube.com/watch?v=QmxZz0AK6Tw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모두 각자의 길을 자유의지대로 뚜벅뚜벅 걸어가는거죠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억력도 좋으시고 부지런하시네요~
이시대 배울점이 많은 지혜로운 분 같아요.
잔잔한 감동과 울림이 전해집니다.
줏대있게 살아야겠군요
뼈있는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각자 자기 별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