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3-4화 中
이나영은 이혼 후 위자료 한푼도 못 받은 채
재희(딸) 학비 감당하랴, 본인 생활비 하랴
그동안 하루 벌어 하루 겨우 생활함
전기도 끊기고, 가스도 끊겼지만
유일한 잠자리였던 허름한 신혼집 마저
철거공사 들어가게 되자 갈곳을 잃게되고
어렸을 때 부터 서로를 잘 알았던
동생(이종석)집에 몰래 들어간다.
이종석 집은 가사도우미를 따로 썼는데
이나영이 한동안 몰래 가사도우미도 하며
집에서 몰래 생활했고
얼마못가 결국 들키게 됨
그 후 이종석은 이나영이 들어갈 집을 알아봐주는데..
"당연하지~"
(뭘하는데요? 아 나도 알려주라구~~~)
"어...음......."
"놀면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얼굴 빨개졌네 우리 은호"
그 후 이종석은 이나영이 집 구할 때 동안
6개월이란 시간동안
집에서 같이 생활할 것을 허락하고
본격적으로 같이 생활하게 됨
그리고 둘이서 집에서 같이 술을 마셨는데
이종석 주사가 술 마시면
택시타고 자꾸 어딜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는데?"
"집"
"너 집에서 나랑 술마셨잖아 ㅋㅋㅋㅋㅋㅋ
누구집에 간다는거임?"
"?!?!!?"
이나영이 전화해서 오라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짜고짜 안아버리는데 ㅋㅋㅋㅋ
[다음 날 아침]
!!!!!!!
"야 씨 너 죽을래?
내가 너 술 그따구로 가르쳤냐?"
"................"
";;;;;;"
ㅍ!
"아 씨 드릅네"
"드러워가지곤.. 갈수록 드러워져 애가..?!"
[그 날 저녁]
"라면 먹고 가라는게 무슨 뜻인지 몰라?"
"유지태가!! 아니 이영애가!! 뭐냐 그..
봄날은 간다 영화에서"
(이나영 ㅈㄴ 심드렁하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 먹고 갈래요?! 하고나서 어떻게 됐어?"
"잤지"
아니 그걸 말이라고..;;
"헣ㅎㅎㅎ핳...헣..........참..."
"나야 나..... 나...나야 나.....핳"
[다시 돌아와서
집에서 술 같이 먹은 날]
"기사님 저 어디로 가는...건가요...?"
이종석이 술 취하고 항상 향한 곳은
이나영이 예전에 살던 집
"술만 취하면 여기로 오곤했다
강단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가끔은 누나의 웃음소리를 듣고"
"가끔은 싸우는 소리를 듣고"
"또 가끔은"
"우는 누나를 봤다"
"그런 날은 아는척도 못하고"
"가슴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근데 이젠 술 마시고 그 집에 안가도 된다"
"강단이가"
"우리 집에 살고있어서"
이 드라마 진짜 짱이야 ㅠㅠ 거슬리는거 없이 편안하게 보기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 광광 ㅠㅠㅠ 연출도 진짜 좋아 특히 영화관 첫데이트씬 ㅠㅠㅠㅠㅠ 차은호 짝사랑하던 그 여자도 엄청 매력있구 ㅠㅠㅠ 1,2화가 진입장벽이야 이 드라마는...
잔잔해서 좋아!!! 나쁜사람도 안나오고 ! 행복스
이거 진짜 재밌게봤어 ㅠㅠㅠㅠㅠ
저거 택시에서 전화받는신 핸드폰 뒤집어서 듬ㅋㅋㅋㅋ
미친 본다
시험 끝나먄 본다
뭐야...뭔데 이거 정주행 간다...
이 글 보고 나 이 드라마 정주행함,, 2일 만에 다 봄,,,
아이거 다봣어,,좋앗음
캬.. ㅠ 이종석 이런 연하남 찰떡같이 잘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