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나무하면 생각나는 것....시골마을 입구에는 위풍당당 어귀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 또한 마을 사람들이 여름철 더운날씨에 낮잠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우산각)가 있었던 모습이 그립습니다. 시골마을에 못된 일이 일어날때면 명태 몇마리 새끼줄에 끼워서 제를 올렸던 생각이 납니다. 통상 당산나무의 주종은 팽나무였는데 소실적 우리들의 허기를 달래주던 간식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던 당산나무... 여름방학때면 같은 또래 애들이랑 타잔놀이 한다고 즐겁게 놀았던 놀이터....그때 함께
첫댓글 중머리재 오르는 그 중턱의 당산나무 인갑습니다. 옛날에는 보리밥집이 있었는데 요즘은 아래로 철수했을까요? 요쪽길로 무등산 오른지가 겁나 오랜듯합니다. 위풍당당!!!
당산나무하면 생각나는 것....시골마을 입구에는 위풍당당 어귀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 또한 마을 사람들이 여름철 더운날씨에 낮잠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우산각)가 있었던 모습이 그립습니다.
시골마을에 못된 일이 일어날때면 명태 몇마리 새끼줄에 끼워서 제를 올렸던 생각이 납니다.
통상 당산나무의 주종은 팽나무였는데 소실적 우리들의 허기를 달래주던 간식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던 당산나무...
여름방학때면 같은 또래 애들이랑 타잔놀이 한다고 즐겁게 놀았던 놀이터....그때 함께
그때 함께 놀았던 친구덜은 장가가서 애 아빠가 되어버려 동심을 찾고 싶은 불혹의 나이....그때 그시절이 그립습니다...옛 추억을 더듬게 해주신 물망초샘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나무와 사람이 닮았습니다.